최은순 (지은이),이수영 (그림)뜨인돌어린이2021-10-20
책소개
넝쿨동화 17권. 민구는 산만하고, 거칠고, 남에게 피해를 주고, 맨날 사고를 친다. 그래서인지 민구는 학교를 싫어하고, 자존감이 무척 낮다. 이제 겨우 10살인 민구는 앞으로 계속 이런 삶을 살아야 할까? 다행히도 민구에게 말을 거는 사람이 있다. 민구가 불량 아저씨라고 부르는 버스 기사는 어린 민구의 그늘을 알고 있다.
매일 학교 가는 버스에 오르는 민구의 표정과 분위기에서 아저씨는 민구가 가진 슬픔을 눈치 챈 것이다. 불량 아저씨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장난스레 ‘꼴통’이라 부르며 민구에게 다가간다. 민구와 장난을 치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민구가 속상해할 때는 가만 지켜보면서 기대고 따를 수 있는 친구가 되어 주는데….
목차
불량 아저씨
난 왜 그럴까?
소젖을 먹고 자라서라고?
내 이불 줘
아저씨가 좋아요
꿈이 생겼어요
저자 및 역자소개
최은순 (지은이)
동화『아버지의 눈』으로 ‘한국안데르센상’을 수상하며 등단했습니다.『방구리』로 ‘한우리문학상’ 대상을 받았으며,『우도의 꼬마 해녀』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날개 달린 풍차바지』『논어 우리 반을 흔들다』 『날아라! 우리 꿀벌』『필리핀에서 만난 리처드』『작은 눈이 어때서』『사랑을 나눠 준 사탕 할배』『준수의 딸꾹질』등이 있습니다.
이수영 (그림)
어릴 때 공책에 만화와 낙서를 끄적이며 화가를 꿈꾸는 어린이었습니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그림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텔레비전이 고장 났어요!』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구불구불 강이 흐르면』『사차원 엄마』『너는 나의 영웅』『나도 크리에이터!』『우리말을 지킨 사람들』등이 있습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첫댓글 최은순 작가의 신간 발간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