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throp YF-23 Black Widow 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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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fications (YF-23)
A rear view of a YF-23, showing its tile-lined exhaust channels
Data from Pace,[41] Sweetman,[42] Winchester,[11] National Museum of the U.S. Air Force[1]
General characteristics
Performance
- Maximum speed: Mach 2.2+ (1,650+ mph, 2,655+ km/h) at altitude
- Cruise speed: Mach 1.6 (1,060 mph, 1,706 km/h) supercruise at altitude
- Range: over 2,790 mi (over 4,500 km)
- Combat radius: 750–800 nmi (865–920 mi, 1,380–1480 km)
- Service ceiling: 65,000 ft (19,800 m)
- Wing loading: 54 lb/ft2 (265 kg/m2)
- Thrust/weight: 1.36
Armament
None as tested but provisions made for:[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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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군이
F-15의 후속기를 선정하기 위해 시작한
ATF (Advanced Tactical Figther 고등 전술전투기) 사업에 노스롭 /
맥도넬 더글라스 컨소시엄이 제출한 시작용 전투기. 형식번호는 시작기를 뜻하는 YF를 달고 있다. 주요한 특징은 수평꼬리날개가 없이, 기울어진 수직꼬리날개가 수평꼬리날개를 겸한다는 점이다.

[YF-23 블랙위도우는 미국 공군이 F-15의 후속기를 선정하기 위해 시작한 ATF (Advanced Tactical Figther 고등 전술전투기) 사업에 노스롭 / 맥도넬 더글라스 컨소시엄이 제출한 시작용 전투기. 형식번호는 시작기를 뜻하는 YF를 달고 있다. 독특한 외형으로 이외로 인기가 많은 기종이다]
닉네임은 검은색의 실험기(PAV-1)가
검은과부거미(Black Widow II) 회색의 실험기(PAV-2)가 회색 유령(Gray Ghost).

[YF-23 은 미국 공군이 F-15의 후속기를 선정하기 위해 시작한 ATF (Advanced Tactical Figther 고등 전술전투기) 사업에 노스롭 / 맥도넬 더글라스 컨소시엄이 제출한 시작용 전투기. 형식번호는 시작기를 뜻하는 YF를 달고 있다. 주요한 특징은 수평꼬리날개가 없이, 기울어진 수직꼬리날개가 수평꼬리날개를 겸한다는 점이다. 닉네임은 검은색의 실험기(PAV-1)가 검은과부거미(Black Widow II) 회색의 실험기(PAV-2)가 회색 유령(Gray Ghost) 이다]
YF-22와 비교하면 고속성능과 스텔스성에서 뛰어났으나 기동성, 가격면에서 열세였다.
당시 미 군부는
소련 공군의 최신예 전투기였던
Su-27과
MiG-29를
근접전에서건, 원거리 교전에서건 완벽하게 제압할 수 있는 전투기를 원했고, 따라서 상대적으로 근접전 성능이 더 우수한 YF-22가 선정, 현재의
F-22 랩터가 채택되었다.

[당시 미 군부는 소련 공군의 최신예 전투기였던 Su-27과 MiG-29를 근접전에서건, 원거리 교전에서건 완벽하게 제압할 수 있는 전투기를 원했고, 따라서 상대적으로 근접전 성능이 더 우수한 YF-22가 선정, 현재의 F-22 랩터가 채택되었다. YF-23 은YF-22와 비교하면 고속성능과 스텔스성에서 뛰어났으나 기동성, 가격면에서 열세였다]
YF-23은 스텔스성(주로 적외선에 대한 스텔성)을 중시하여 엔진 노즐이 동체 위쪽에 있는 구조이다보니, 추력 편향 노즐을 달 수 없는 구조였고(추력 편향 노즐은 YF-22에도 설치되어 있지 않고 개념만 있다가 선정후 개량과정에서 설치되었다.) 그래서 실제 양산된다고 하더라도 YF-22에 비하면 기동성(특히 저속 기동성)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었다. 이는 YF-23의 주요 탈락 원인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YF-23은 스텔스성(주로 적외선에 대한 스텔성)을 중시하여 엔진 노즐이 동체 위쪽에 있는 구조이다보니, 추력 편향 노즐을 달 수 없는 구조였고(추력 편향 노즐은 YF-22에도 설치되어 있지 않고 개념만 있다가 선정후 개량과정에서 설치되었다.) 그래서 실제 양산된다고 하더라도 YF-22에 비하면 기동성(특히 저속 기동성)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었다. 이는 YF-23의 주요 탈락 원인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

물론 이것은 YF-22보다 기동성이 떨어진다는 말이지,
F-15에 비하면 YF-23의 저속기동성이 더 나았다. 추력대 중량비도 크고 익면하중도 작으며 조종면도 종전의 전투기들보다 훨씬 대형인데 YF-23의 기동성이 F-15 같은 이전세대 전투기들에 비해 떨어질리가 만무하다.

특히 YF-23은 기체 크기는 YF-22보다 크지만 항력이 적은 형상덕에 동일한 엔진을 사용해도 최대속도는 더 빨랐으며 고속에서의 가속성능 및 기동성 역시 YF-23가 좀더 앞섰다.

일례로 YF-22가 애프터 버너없이 낼 수 있는 속도는 마하 1.58인데 비해, YF-23은 동일한 엔진으로 마하 1.6까지 낼 수 있었다. 그리고 연료탑재량 역시 YF-23이 더 많은 편이었으며, 당연히 항속거리도 YF-23이 더 길다.

[특히 YF-23은 기체 크기는 YF-22보다 크지만 항력이 적은 형상덕에 동일한 엔진을 사용해도 최대속도는 더 빨랐으며 고속에서의 가속성능 및 기동성 역시 YF-23가 좀더 앞섰다. ]
즉
YF-23의 탈락원인은 단지 기동성 열세뿐만은 아니었고, 이를테면 무장고의 영향도 있었다.


[YF-23 은 전투기로는 이외로 파격적인 디자인을 취하고 있는데 이는 스텔스 설계와 동시에 전투기로서 뛰어난 기동성을 동시에 취하기 위한 설계였다. 특히 레이더에 잘 걸리는 수직미익을 없애버린 파격이 인상적이다]
무장 탑재능력 자체는 YF-23과 YF-22 모두 단거리 미사일 2발, 중거리 미사일 4발(
AIM-120A형 기준) 내부 탑재로 동일했다. 단 동체 중앙부근에 중거리 미사일용 내부 무장고를 마련한 YF-22와 달리 YF-23은 동체와 노즈 사이 중거리 미사일용 공간을 사용했다. 다만 실제 제작된 YF-23에는 무장고는 없었으며, 설계 데이터만 제출되었고
양산된다면 실제로 만들 예정이었다.

YF-22가 무장고에
AIM-120A 공대공 미사일을 나란히 4개를 다는 것과는 달리 YF-23은 미사일을 위아래로 2개씩 총 2개를 쌓는 구조였다. 즉 무장고가 YF-22에 비하여 좌우로 폭이 좁고 위아래로 공간이 많은 셈인데, 이는 대형무장을 탑재하기 좋은 장점도 있는 반면, 밑에 달린 미사일이 무언가 이상이 생겨서 발사되지 않으면 위쪽에 탑재된 미사일까지 발사 못하는 막장스런 상황이 연출될 위험도 있었다.

[무장 탑재능력 자체는 YF-23과 YF-22 모두 단거리 미사일 2발, 중거리 미사일 4발(AIM-120A형 기준) 내부 탑재로 동일했다. 단 동체 중앙부근에 중거리 미사일용 내부 무장고를 마련한 YF-22와 달리 YF-23은 동체와 노즈 사이 중거리 미사일용 공간을 사용했다. 다만 실제 제작된 YF-23에는 무장고는 없었으며, 설계 데이터만 제출되었고 양산된다면 실제로 만들 예정이었다. YF-22가 무장고에 AIM-120A 공대공 미사일을 나란히 4개를 다는 것과는 달리 YF-23은 미사일을 위아래로 2개씩 총 2개를 쌓는 구조였다. 즉 무장고가 YF-22에 비하여 좌우로 폭이 좁고 위아래로 공간이 많은 셈인데, 이는 대형무장을 탑재하기 좋은 장점도 있는 반면, 밑에 달린 미사일이 무언가 이상이 생겨서 발사되지 않으면 위쪽에 탑재된 미사일까지 발사 못하는 막장스런 상황이 연출될 위험도 있었다]

YF-23은 결정적으로
YF-22보다 더 비쌌다. 사실 스텔스를 강조하기는 했지만, 잘 생각해보면
YF-22도 거의 탐지가 되지 않는다.

[YF-23 은 같이 경쟁하던 록히트마틴사의 YF-22 에 패하게 되는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큰 단점은 가격이 경쟁기체인 YF-22 에 비해 너무 비쌌다고 한다. 그리고 부수적으로 너무 파격적인 기체 디자인도 보수적인 공군 장군들에게 반감도 있었다고 한다]
센서와 엔진은 처음부터 경쟁을 통해 한두 종류만 개발해 YF-22와 YF-23 둘중 승자 쪽에 탑재할 예정이었다.

[센서와 엔진은 처음부터 경쟁을 통해 한두 종류만 개발해 YF-22와 YF-23 둘중 승자 쪽에 탑재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레이더는 애초에 대안없이 AN/APG-77 한 종류만 개발되었으며, F119와 F120 엔진은 YF-22와 YF-23이 모두 시험했다. 즉 센서와 엔진에서는 YF-22건 YF-23이건 둘 사이의 차이가 전혀 없었던 셈이다. ]

이를테면 레이더는 애초에 대안없이 AN/APG-77 한 종류만 개발되었으며, F119와 F120 엔진은
YF-22와 YF-23이 모두 시험했다. 즉 센서와 엔진에서는 YF-22건 YF-23이건 둘 사이의 차이가 전혀 없었던 셈이다.

[YF-23 의 조종석.. 커다란 LCD 화면이 3개가 있는 글라스 콕픽 개념을 도입한 조종석으로 쾌적하면서도 직관적인 형태로 설계되었다.]

그러므로 지금의 F-22가 채택된 것은 미군의 전술방향의 차이때문이지 어느 기종이 우월한지의 문제만은 아니라고 봐야할 것이다. 가장 결정적인 것은 여러 혁신적인 신기술의 적용으로 인한
넙치같이 생긴 외모와 더 비싼 가격, 그리고 노스롭 그루먼의
상습적인 납기지연이었다. 더구나 보다 보수적으로 접근한
장성들의 눈으로 봤을 때 덜 못생긴 YF-22로도 요구한 성능은 맞출 수 있었고 그 차이가 나는 것도 방향성의 차이 정도인지라, YF-22가 이기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미공군의 차기 전투기로는 결국 록히트마틴사의 YF-22 (훗날 F-22A 랩터가 되는기체) 로 낙찰되는데 지금의 F-22가 채택된 것은 미군의 전술방향의 차이때문이지 어느 기종이 우월한지의 문제만은 아니라고 봐야할 것이다. 가장 결정적인 것은 여러 혁신적인 신기술의 적용으로 인한 넙치같이 생긴 외모와 더 비싼 가격, 그리고 노스롭 그루먼의 상습적인 납기지연이었다. 더구나 보다 보수적으로 접근한 장성들의 눈으로 봤을 때 덜 못생긴 YF-22로도 요구한 성능은 맞출 수 있었고 그 차이가 나는 것도 방향성의 차이 정도인지라, YF-22가 이기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최근 들어 미 공군에서 20세기 말 기준으로는 F-22가 정답이지만 21세기 기준으로는 YF-23이 맞았다는 논문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후
NASA에 이관되어 한동안 테스트를 받았지만 NASA도 곧 싫증이 났는지 결국 에드워드 공군기지 구석 격납고에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고철소리를 들으면서 방치되는 운명을 맞이했다.(아직도 구글어스에서 야외에 주기되어있는 회색과 검은색의 프로토 타입 2기를 찾아볼 수 있다.) 그러다가 현재는 각기 국립 미 공군 박물관과 서부 항공 박물관(Western Museum of Flight)에서
전시물로 근무중이다.
지못미

[YF-23 은 이후 나사에서 여러가지 실험기체로 사용되다 이후 방치되다싶이 하였는데...]
타국에서 차기 전투기 개발사업이 난항에 부딪칠 때마다 초보 밀리터리 팬들이 YF-23 도입을 주장하지만 YF-22를
F-22로 개량하는데 든 비용과 시간이 YF-22 개발에 든 것보다 더 많다는 점과 최첨단 기술의 집합체라 프로토 타입을 다듬어
F-22 수준의 양산기로 완성시킬만한 국가가 미국 이외에 사실상 없다는 점에서 거의 실현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라고 보인다. 한때
미 해군이 함상전폭기로서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도 나돌았지만 이라크전과 예산 압박으로 인한
벌떼 러쉬에 밀려 조용히 사라졌다.


[ 현재는 각기 국립 미 공군 박물관과 서부 항공 박물관(Western Museum of Flight)에서 전시물로 근무중이다. ]
그리고 여기에는 더욱 안습한 뒷이야기가 있는데, 사실 YF-23와
F-22의 개발 당시에는
미 해군을 위해서 두 기종의 함재기 사양인 YF-23N과
F-22N의 개발도 함께 진행되고 있었고,
미 공군의
ATF 사업에서
F-22가 승리하여
미 공군의 차기 주력기로 선정되면서 당연하게도(...) YF-23의 함재기 사양인 YF-23N 역시
F-22의 함재기 사양인 F-22N에게 밀려나 개발 취소라는 씁쓸한 운명을 맞았다고 한다. 문제는 그 F-22N도 예산감축 문제로 역시 개발이 취소되어 사라지는 운명을 맞이했다는 것이지만(...). 여하튼 그 이후
미 해군은 YF-23N과 F-22N을 모두 포기하고
F/A-18E/F 슈퍼 호넷의 대량 도입과
F-35C의 개발로 선회하게 되었다. 일찍부터 포기해버린 YF-23N은 그렇다 쳐도, 기껏 차기 주력기로 점찍었던 F-22N까지도 결국 같이 포기해야 했다는 사실이
미 해군 입장에서는 꽤나 눈물이 났을 것 같다(...).


[
참고로 현재
PAK-FA나
J-20 등의 스텔스기에
YF-23의 기술이 상당수 참고되었다는 말이 나돌고 있다. 특히
J-20은 정말 심각하게 기술 유출 문제에 대해 고려해봐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노드롭사와 미
공군의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YF-23 은 러시아가 개발중인 차기 스텔스 전투기 PAK-FA (위) 와 중국이 개발중인 스텔스기 J-20 의 설계에 영향을 끼친것으로 의심(?)받고 있는데 그 수준이 참고가 아닌 개발정보를 훔친것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SF적인 디자인 때문에 호불호가 엇갈리기도 하는 기종이기도 하다. 싫어하는 사람들은
넙치 같다고 싫어한다.(...)

미래적인 외모, 과학기술 분야에서 꿈과 희망의 시대였던 20세기의 대미를 장식한 기종이라는 점, 양산되며 뭔가 어른의 세계를 알아버린 F-22와 달리 실험기로 단종되어 뭔가 신비스런 느낌과 2인자의 비애를 담고 있는 기종이라서 비행기 게임에서 얼굴을 자주 내미는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