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2-30년 전에 교산동 일대에서 있었던 유적지 발굴 조사 결과나 보고서 같은 것을 찾어보고 싶어서 시청 문화00과를 찾았다.
문가에 앉은 말단으로 보이는 여린직에게, 용건을 말하자, 어리둥절해하고, 그러자 앞자리 직원이 나와 응대를 한다.
20년 전 발굴된 천왕사 유적 발굴 보고서나 자료 같은 거 있으면 열람가능할까요? 물으니,
없단다. 왜 없나니까, 그때 발굴을 시가 발주해서 이루어진게 아니라 자료가 아예 없다며 보여줄게 없고, 정보공개 청구를 하라는데,
시에서 벌어진 일인데, 그게 말이 되는 소리냐? 묻자,
발굴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진게 아니라, 공사 할 때 마다, 여기 저기 뭐가 나와, 그때마다 발굴을 해서 라고...
결국, 한 대목에선 자료가 다 전산화되지 않았고,
오래 전 자료고, (30년 전 쯤으로 올라가기도 한다)
시에선 그 곳 발굴 자료가 없고,
확인하고 싶으면 유산청에 정보공개청구를 하라며 연락처를 준다.
황당하단 느낌 밖에 안든다.
시에서
시에서 벌어진 발굴에 대해 자료가 없다는 것을 그렇게 당당하게 말해도 되는건지.
유적이나 유물에 대해 관련부서의 직원들은 뭘 얼마나 알고 있는지 ....
대체 업무는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