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여성민우회 부설 달팽이지역아동센터에서 구수한 팥죽을 나누는 동지행사를 한다기에 달려갔지요.
2013년 아이들의 순간을 담은 사진들을 트리처럼 진열해 놓았네요. 아, 민우토끼랑 춘천미술관에서 공연을 했던 진수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다정하게 사진도 찍고요.
달게 감미를 하지 않고 팥 본연의 맛을 살린 팥죽은 정말 꿀맛입니다.
이 팥죽으로 2014년이 오기 전 나쁜 기운을 다 물리쳤습니다.
달팽이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과 교사 모두 행복한 새해 맞이 하셨지요?*^^*
첫댓글 ^^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따근한 분위기도 좋았구요. 달팽이와 민우회가 소소한 정을 나누는 일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