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일기:
◆갑상선질환 전문 사이트 갑상그릴라 ▶
저와 같은신 분이 계신지 모르겠네요..
이번 9월달 건강검진에서 갑상선에 결절 과 담낭 용정을 발견했습니다,(9월26일이네요)
작은 병원에서 새침해서 부산 고신대로 내려왔죠.(동생이 근무하는데고 김정훈샘이 잘한다고 카페에 있는것을
보고 결정을 했어요)
10월11일 1차 외래에서 다시 CT 다시 찍고 검사를 하고 김정훈교수께서 수술을 하자고 하내요(담낭이랑 같이 ㅠ.ㅠ)
10월27일 날짜를 잡고 담낭 수술예약하러 갔고 담당 신동훈교수께서도 그날 하자고 하드라고요.
그전에 카페에 열심히 다니면서 정보를 보고 배우고 그런것이 도움이 되겠지 하고 위로를 했습니다,
10월26일 11시에 집을 떠날 준비를 하고 또 춥다고 하드라고요 그래서 이불을 한 보따리 챙겨서 ㅋㅋ 올라 갔드만
동생은 이불 보따리를 보고 출행랑을 치드라고요,,,(추운거 보다 나은디)
입원수속을 마치고 땡자땡자 놀고(긴장도 안되드라고요. 이때 까지는..)
레지던터 와서 수술 진행 설명하시고 아침 첫 수술이라고 하면서 두가지 수술이라 5시간 조금 더 걸린다고 하드라고요
그때 부터 긴장이 되드라고요(5시간 어캐 견딜지..) 그러다 어영부영 저녁 늦게 잠이 들었고 아침이 밝아 오드라고요
10월27일 7시 간호사가 수술 준비 하자고 하면서 카트에 누우라고 하면서 주사 두대를 놓아 주고 수술 방으로 옮겨졌어요
수술방을 요리조리 목을 돌려가면서 구경을 하다 마취가 되었나봐요(마취주사라는 것을 여기서 보고 갔는데...안잘수가 없드만요)
그리고 그다음 눈을 뜨보니 병실에 와있드라고요..
저의 안사람 설명으로는 의사들이 들락날락 했답니다, 처음에 갑상선 수술 그다음 성형에서 꼬매시고 ㅋㅋ
그다음 담낭 이렇게요 ㅠ.ㅠ 넘 아팠을것 같죠, 그런데 무통 맞으니까. 아프지는 않고 괜찮드라고요.(무통이 좋아 ㅎ)
보통은 갑상선만 하시면 무통 안하신다던데 저는 배에 총을 4군데 맞아서 한데요 ...ㅠ.ㅠ
그리고 어느 분이 말씀하신것 처럼 치질수술 받은것 보다 안아픈건 사실입니다..(저도 유경험자 ㅎㅎㅎ)
10월28일 부터는 똑 같이 띵가띵가 하면서 목운동 열심히 보도 걷기 열심히 하고 있네요..
10월30일 목 피주머니 빼고 일요일 퇴원하라고 하던데 목 실뽑을 월욜날 뽑는다고 그때 퇴원한다고 함...
다음주 다시 올라와서는(금욜) 배에 실뽑고 담낭 결과 보고 해야해요...
고신대-- 김정훈,신동훈샘 두분다 수술은 잘하시는것 같고 만족합니다. 목소리도 그날 바로 나왔고요(조금 잠긴듯했지만)
이제 부터 제2의 인생을 시작해야 하는것라 보다 열심히 관리를 하면 될껏 같아요..
이 카페에서 저를 비롯한 수술 날짜를 잡고 계시는 분들 모두 긍정의 힘을 믿자고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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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술이 잘 되셨다니 축하드려요... 저두 날 잡아 놓은 사람이라 ... 몸 잘 회복하셔서 건강한 생활 하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빠른회복 기원 합니다
두가지 수술을 동시에 하시느라 고생하셨네요 건강관리 잘 하시고 빠른 회복 바랍니다
두가지 수술을 받으셧군요! 남들보다 두배의 고통이 아니엿을까 싶네요~
빠른회복 바라고 다음모임때 건강한 모습으로 뵙음 합니다.....
몸조리잘 하시고 검강하세요 ......
두가지 수술을 아주 잘 마치시고 후기도 재미나게 남겨주셨네요~~ 컨디션관리 잘 하셔서 빠른 쾌차 바랍니다~~
마취주사.. 정말 후~~욱 가더라구요.. ㅎ.. 목에 무리가지 않게 운동 잘하셔서 잘 회복하세요~~
저두 김정훈 교수님한테 6월에 수술 받았는데 별이상 없이 생활 잘 하고 있내요 ` 화팅입니다 ^^
어느 병원에서 할지 고민중입니다. 수기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