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와가마마였나...
와가마마 아마 더치권지역엔 거진 있을거야.
네덜란드거 아시안 식당인데.. 원래 일식으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중국음식도 김치도 팔고... 오리엔탈이니 뭐니 이제 힘뺄 기력이 없어...
여기가서 맵게 해달라하면 스리라차 칠리소스 넣어줌... ㅋㅋㅋㅋ
ㅎ... 유럽이 그래... 니들이 매운맛을 알어? ㅠ ㅋㅋㅋㅋ
여긴 울동네 베트남 식당..
원래 레바논 음식 먹으러 가려다가...
그냥 길에 보여서 들어갔어..
저 사이공 맥주 진짜 맛있는 것 같아..
베트남은 한번도 가본적없지만 한국가면 가보고 싶어 ㅋㅋㅋ
이렇게 맛난 음식을 많이 팔다니 ㅠㅠ
내가 있는 곳엔 아시안들이 많이없어서..
아마 여기가 유일하게 일본인이 하는 빵집일거야 제과점..
녹차맛 쿠키 팔길래 냉큼 사왔다
달달쌉쓸한게 우리 인생같지..
커피는 유럽인들의 인생이라면
녹차엔 우리네 인생이 담겼다고 생각해.
남의 땅에서 피와 눈물 착취해서는 지들 영위를 쌓아온 그네들의 인생이 커피의 역사에 담겨있지...
난 녹차가 참 좋아.. 한국에 있을땐 몰랐는데 가끔 차가게에 가서 녹차 사오는데.. 마시면 내안의 화가 내려가는 기분이야
물&프릿..
물은 그냥 기본도 맛나고 매운맛도 뭐 무슨국물이던 맛난것같아
항상 여기에 소주마셔도 맛있을텐데 생각하며 먹는 ㅋㅋㅋ
화이트 와인이랑 같이 마시면 뭐 이게 간절기 나기지 뭐..
이건 Raclette라는 음식인데 (하끌레뜨)
Racler가 긁어내다라는 뜻이거든
저 네모난 불판에 치즈랑 잠봉이랑 취향껏 이것저것 올린후에
치즈가 녹을때까지 데워서 삶은 감자랑 같이 먹는 음식이야.
난 이거 먹을때마다 한국에서 엄마가 김밥 재료 주욱 펼쳐놓고
취향껏 말아먹으라고 셀프김밥차려주던게 생각나 ㅋㅋㅋ
여기 요즘 내 최애카페..
당근케이크 위에 말린 레몬인지? 되게 상큼한걸 올려주던데
뭔지모를.. 되게 맛있어
이걸루 아침먹고 학교간다
포타쥬는 파슬리 수프였는데 모를... 되게 걸쮹하고 맛있었어
이거 스벅에서 쓰고 있는데 단호박수프들은 텀블러 테이블 위에 올려놨더니 지랄을 하네... 다른거 마시면 안된다고... 마시지도 않고 그냥 올려둔건데... 존나 째째...
난 여기의 기준을 모르겠다 ㅡㅡ
식당들은 다른 와인 들고 들어가도 별말 안하는데 항상 스벅만 오면 난리여... 인종차별도 스벅에서 젤 많이 당한듯... 염병...
여시들은 중앙역이나 공항, 이런곳들 1회성으로 스쳐지나가는 아시안들이 아시안고객의 대부분일 스벅에서 꼭꼭 영수증 확인해...
오버차지 몰래 붙여서 엿먹이는 직원들 존많문...
내사랑 웍.. 볶음국수..
이 매장은 진동벨 주길래 넘나 오랜만이어서 헐... 하고 살펴보는데
마데인코리아... 흑흑 진동벨: 뜻밖의 향수병 ㅋㅋㅋㅋ
수제 유자...? 잼이랑 당근케이크...
조합보고 이게 뭔가 했는데 잘어울리더라고
가게 이름이 빠삐용이었는데 우리나라에선 빠삐용이 죄수 이미지잖아? 원래 빠삐용뜻은 나빈데... 암튼 그거 생각하면 괜히 웃겨 ㅋㅋㅋ
라즈베리 파운드 케이크랑 라떼 ...
시고달고 씁쓸하고의 조합..
요즘 아침으로 먹은게 순 먹은게 커피에 케이크 뿐이네...
출처: 여성시대 새벽사슴
첫댓글 와가마마 졸라 오랜만이다ㅠ알랜드에도 있었는데ㅠ
오 와가마마 저기 왜 익숙한가 했는데 그 헤이주유튜버님이 자주가는곳!!오 맛잇겟다 다ㅠㅠ
헐 반갑다 난 헤이그사는데
잘 봤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