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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은 급속도로 퍼져 여기저기서 태성의 대해 물어보는 직원들을 피해다니느냐 힘을
다 빼버렸다.화장실 맨 끝칸으로 들어가 변기뚜껑을 내려놓고 앉아 가파른 숨을 골랐다.
점심에 몇마디했다고 이정도까지 되다니 새삼 태성의 인기를 실감했다.
"이렇게 인기가 많은 사람을 난 왜 몰랐을까.."
자괴감에 빠져 깊은 한숨을 내뱉는 사이 무전기에서 지윤을 찾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한지배인님 나오세요"]
"네 한지윤입이니다. 무슨일이예요"
["회의실에서 사고났나봅니다. 얼른 가보세요"]
"네"
마지막체크까지 대했었는데 무슨사고일까? 지윤은 어두운 표정으로 서둘러 회
의실로 향했다.
"한상 어딨어!! 빨리 오라그래!!"
회의실에 도착하자마자 들리는 큰소리에 깜짝놀라 문밖에서 어쩔줄몰라하는
직원과 한숨을 쉬는 윤지배인에게 다가가 자초지종을 물어봤다.
"무슨일이예요?"
"성아씨가 알러지 있는 분께 음료수를 잘못 드렸나봐요.
아무것도 모르고 마신 손님이 지금 온몸에 두두러기가 나고 난리 났어요"
"피부과 담당의는 불렀어요?"
"예. 바로 불렀습니다.죄송합니다. 한지배인님"
"아니예요. 개인적인일로 자리를 비운 제 잘못도 있는데요 뭐..
성아씨 괜찮아. 울지마"
"흑흑. 죄송해요. 한지배인님"
"괜찮다니깐. 화장실에서 진정하고 와요"
"네..흑흑"
우는 여직원을 화장실로 보내고 긴장된 표정으로 회의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죄송합니다. 마츠모...."
쫘악.
들어가자마자 정중하게 사과하던 지윤의 고개가 오른쪽으로 돌아갔다. 왼쪽뺨에 불이
붙은것처럼 뜨거워졌다. 큰소리에 놀랐는지 밖에 있던 윤지배인이 회의실 안으로 들어
왔고, 온몸을 긁던 손님도 갑작스런 상황에 놀랐는지 긁던 손을 멈추고 지윤을 바라봤다.
"죄송하다면 단줄알아? 우리 계약은 어떻게 할꺼야! 몇백억짜리 계약이 지금
날라갈 판인데 지금 죄송하다는 말이 나와?"
"죄송합니다. 마츠모토상. 각별히 주의를 했는데.. 제 불찰입니다"
"어떻할꺼야!!"
"우선 저기 계신분께 사과부터 드리고 제가 잘 설명드리겠습니다"
해볼테면 해보라는 식으로 고개를 홱 돌리는 일본남자를 지나쳐 얼굴까지 울긋불긋해진
미국남자에게 다가가 허리숙여 사과했다.
"죄송합니다 손님. 저희 호텔에 불찰로 피해를 입으신 점에 대해 정말
면목 없가고 생각합니다..우선 피부과 담당의를 불렀으니 힘드시더라도
조금만 참아주십시오. 정말 죄송합니다"
"괜찮아요..근데..."
"네?"
"어? 맞네!! 한! 나야 제임스!"
"어? 제임스씨!"
"역시 내생각이 맞았어.
밀튼호텔에 가니까 한이 없어서 얼마나 놀랐는데.."
"아.. 죄송해요. 갑작스럽게 귀국하게 되서 말씀을 못드렸어요"
"응. 귀국했다는 소식듣고 한국에서 제일 큰 호텔에 오면 만날거같아서
마츠모토씨한테 내가 여기로 오자고 했어"
"정말 반가워요. 잘 지내셨어요?"
"나야 잘지냈지.. 근데 뺨 괜찮아?"
"예. 괜찮아요"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제임스는 지윤이 미국호텔에 다닐때 VIP 손님으로 호흡곤란을 일으
켜 생사를 왔다갔다할때 구해줬던 손님이었다. 그일이 있고나서 꽤 가깝게 지내고 있었는
데 갑작스럽게 귀국하는 바람에 연락이 끊겼었다.
"우선 치료부터 하셔야겠어요. 방 잡아놓으셨죠?"
"응. 2201호야"
"그럼 방으로 모실께요. 치료는 아무래도 방에서 하시는게 좋겠어요.
정말 죄송해요"
"됐어. 난 괜찮아. 잠깐만..
마츠모토상. 계약은 내일 다시 하는걸로 합시다"
"아..예"
아까 지윤에게 화낼때에 기백은 다 어디로 갔는지 일본남자는 제임스를 향해
허리를 꾸벅 숙였다. 그 모습을 보자 제임스의 표정이 싸늘하게 굳었다.
"그리고 아무리 화가나셔도 교양없이 숙녀에 뺨을
그렇게 함부로 손대지 마세요"
"아..죄송합니다"
"그러지 말아요. 제임스씨. 제가 잘못한거예요"
"알았어"
나이가 지긋한 제임스가 지윤의 말에 말 잘듣는 강아지처럼 대답했다. 그모습에 지윤은
픽 웃음을 터트렸다. 더 심해지는 제임스와 함께 서둘러 방으로 내려와 피부과 의사로부터
치료받는 걸 도와주고 엘러지가 가라앉으면 같이 식사하자는 그의 말에 알았다고 대답해준
뒤 방에서 나왔다. 아직도 왼쪽뺨이 화끈거렸다.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 파티준비 해야겠다.
뺨을 한번 쓰다듬고 벽에 기대있던 몸을 일으켜서 광장쪽으로 향하며 주머니에서 무전기를
꺼내 들었다.
"민지배인님 나오세요"
["네. 민호진입니다"]
"한지윤인데요. 광장에 파티준비 시작했나요?"
["네. 지금 물건들 가져다 놓고 셋팅하고 있습니다"]
"알았어요. 지금 바로 갈께요"
안봐도 얼굴이 부어올랐다는걸 알았지만 대원그룹 창사기념파티는 중요한 자리였기에
얼굴을 가라앉힐 시간이 없었다. 왼쪽뺨을 가리고 광장으로 향하는 지윤의 얼굴엔 방금
있었던 불상사는 이미 깨끗히 지워져있었다.
.
.
오후 5시. 광장안은 파티준비로 정신없었다.
"김주임님은 마무리 셋팅 해주시고 정수씨는 아직 안올라온 얼음조각 어떻게
된건지 확인 해주세요"
"네"
"네"
"주방이랑 가까이 계신분 주방장님에게 무전기 좀 주세요.
아! 왼쪽으로 기울었어요. 네네 좀 더 올려주세요. 아 됐어요 오케이!"
["무슨일이야?"]
"아. 주방장님 바쁘신데 죄송해요. 음식 어느정도 준비 됐나요?"
["70%"]
"손님들 입장 한시간 반 남았으니까 좀 서둘러주세요"
["오케이"]
"거기! 이번엔 오른쪽으로 기울었어요. 좀만 더 올려주세요. 오케이!
그상태 그대로 붙여주세요. 윤지배인님 나오세요"
["네 윤성호입니다"]
"프론트에 계시죠?"
["네"]
"프론트 바쁜가요?"
["괜찮습니다"]
"그럼 여섯시부터 광장앞에서 대기해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자자! 다들 서둘러서 움직여주세요. 입장 한시간 반전입니다"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 그속에서 지윤은 여기저기 지시를 내리느냐 정신 없어보였다.
아직 가라앉지 않은 그녀의 왼쪽뺨을 직원들은 걱정스럽게 바라봤지만 지금 지윤에게
말해봤자 아무 소용없다는걸 알고 다들 그녀의 왼쪽뺨을 애써 모른척하며 바삐 움직였다.
오후 6시가 다되가자 음식들이 하나 둘 올라왔다. 이젠 정말 막바지 준비에 이르렀다.
"자자! 마무리 셋팅 점검해주시구요. 혹시 더러워진 식기나 깨지거나 금간 그릇없나
잘 좀 봐주세요. 임주임님! 케익은 올려달라고 해주세요"
"네!"
"한지배인님 이건 어디다 놀까요?"
"아! 그건 이쪽에 놔주세요. 진영씨! 그거 그쪽말고 단상앞에 놔줘요!"
"네!"
지윤은 손목시계로 시간을 확인했다. 입장시간 15분 전이었다.
파티준비가 끝나고 손님이 입장하기 시작하자 여기저기 바쁘게 움직이던 지윤은 다른
지배인에게 바톤 터치하고 살짝 광장을 빠져나왔다. 흐르는 땀을 스윽 닦고 뻐근한 어
깨를 앞뒤로 돌렸다. 몸이 조금 풀리는걸 느끼고 사무실로 내려가려고 발걸음을 띄려
던 차 한쪽구석에서 얼음주머니를 갖고 우물쭈물거리는 성아을 발견하고 피식 웃었다.
"성아씨 그거 나줄려고 가져온거 아니예요? 이리줘요"
"예? 예.. 여기요"
"너무 신경쓰지마요. 정 마음에 걸리면 나중에 술한잔 사줘"
"아...네! 꼭 사드릴께요!"
"하하. 난 그만 사무실에 가볼테니까 안에 들어가봐요"
"네!!"
광장안으로 들어가는 성아를 보고 뒤돌아서 엘리베이터쪽으로 향했다. 얼음주머니를
대고있는 모습을 손님들에게 보여줄수 없는 관계로 어쩔수없이 손에 들고 사무실로
내려가야했다. 엘리베이터 앞에서서 역삼각형모양이 있는 버튼을 누르고 25층에서 올
라오고 있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렸다. 전광판에 30이라는 순자가 뜨면서 동시에 당동.
소리가 들리며 문이 열렸다.
"지윤씨?"
아무생각없이 들어간 엘리베이터에서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고개를 돌려보니
놀란 표정으로 서있는 태성이 보였다.
"아.. 안녕하십니까 손님"
고개를 푹 숙이고 인사하는 지윤의 모습에 태성의 표정이 순식간에 굳어졌다. 그
짧은 시간에 그녀의 왼쪽뺨이 심하게 부어오른걸 보고만것이다.
"....얼굴 왜그래요?"
태성의 입에서 나온거라고 생각할수없을정도로 굉장히 차가운 목소리였다.
"아.. 부딪쳤어요"
"......"
"괜찮아요. 금방 가라앉을꺼예요"
"....."
"아.. 거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무말없이 뚫어져라 쳐다보는 태성의 시선에 지윤은 어쩔줄몰라했다. 눈을 이리
저리 굴리다가 엘리베이터가 움직이지 않고 있다는걸 그제서야 알고 서둘러 20층
버튼과 2층 버튼을 눌렀다. 내려가는 엘리베이터안에는 어색한 침묵만 흘렀다.
"하하. 사 삼십층엔 무슨일때문에 가셨어요?"
"....."
"저 전 파 파티 준비때문에 있었어요.
오늘 거기서 대원그룹 창사30주년 파티가 이 있거든요"
"....."
"아하하. 더 덥다"
"....."
어떻게든 분위기를 바꿔보려 노력했지만 아무반응없는 태성의 모습에 그만 포기해
버리고 숫자가 내려가는 전광판을 바라봤다. 23.22.21.20..땡.
마음속으로 숫자를 새다가 20층에 엘리베이터가 멈추자 태성에게 인사를 했다.
"좋은 밤 보내십시오 손님"
"....."
지윤의 인사에도 꿈쩍하지 않던 태성이 갑자기 지윤의 손목을 잡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려버렸다.
"오 왜그러세요?"
"......"
"손님?"
"....."
"....."
"....."
태성에게 잡힌 손목이 아려왔지만 앞만 보고 걸어가는 그의 옆모습이 굉장히 화나보여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설마 죽이기야 하겠어? 하는 생각으로 태성이 끌고가는대로 그냥
몸을 맡겨버렸다. 이젠 다 귀찮아졌다.
"......."
"......"
2003호안으로 들어올때까지 아무말않고 있던 지윤은 또 다시 찾아온 어색한 침묵에
안되겠다 싶어 돌아간다는 말을 하기위해 입을 띄었지만 태성의 깊은 한숨에 저절로
입이 닫혀져 버렸다.
"후..."
태성은 굳어있는 지윤을 살짝 보고 잡고 있던 손목을 놓아줬다. 금새 붉어진 손목에
살짝 인상을 찡그리며 지윤의 손에 들려있는 얼음주머니를 가져와 왼쪽뺨에 갖다 댔다.
"미안해요. 손목 아프죠?"
"....."
한손으로 얼음주머니를 대주고 다른 한손으로 붉어진 손목을 문질러주는 태성의 표정이
부드러워지면서 목소리가 원래대로 돌아왔다. 그순간 목으로 뭔가가 넘어오면서 눈에 눈
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30층에 왜갔냐고 물었죠?
지윤씨 만나러 가고 있었어요.아까 점심에 곤란하게 한게 사과하려구요"
"......"
"근데 왼쪽뺨이 심하게 부어있는 지윤씨를 보니까 화가나서 사과하는것도
잊어버렸어요"
"......"
"지윤씨 곤란하게 안할테니까 누가 그런건지 알려줄래요?"
"......."
"손님이예요?"
"......"
"이렇게 입 꾹 닫고 있는걸 보니까 손님 맞구나"
"....."
아무말없는 지윤을 재촉하지않고 녹아버린 얼움주머니를 휴지통에 버리고 냉동실에
서 새 얼음을 꺼내 봉지에 담아 손수건으로 정성스레 싸서 가만히 서있는 지윤의
왼쪽뺨에 갖다댔다. 아무런 반응이 없는 지윤이 걱정되 살짝 내려다보자 눈에 눈물을
그렁그렁 매단체 그것을 억지로 참으려고 입술을 깨물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이 여자.. 아까 30층에서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일했겠지?.. 에휴..
짧은한숨을 내뱉으며 비어있는 한손을 올려 지윤의 눈을 가렸다.
"이렇게 하면 지윤씨 우는 모습 안보이니깐 편하게 울어요"
"...."
"혼자 있다고 생각하고.. 펑펑 울어도 되요. 난 이제부터 투명인간!"
따뜻한 태성의 목소리에 입술에서 피가나도록 참고 있던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서러웠다.
비단 오늘일뿐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일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면서 그동안 참고 있었던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다.
"으흑"
"....."
"흑.......흑..."
"....."
"으윽...읍..흑...."
자신의 한마디에 서럽게 울기 시작하는 지윤을 보며 눈을 감았다. 마음이 찌릿찌릿하게
아파왔다. 이렇게 여린사람이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해졌다.
아무래도 이제 관심을 넘어 좋아하게되 버린 모양이다. 이렇게 간절하게 지켜주고 싶어
진걸 보니..
태성은 얼음주머니와 눈을 가리고 있던 손을 천천히 내리고 팔을 뻗어 지윤을 살짝 안았다.
"......성희롱으로 신고하지 말아요"
"흐.........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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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저녁에 3편을 못올릴꺼 같아서 이렇게 올립니다.
내일 6시에 일어나야하는데 큰일났어요 ㅠㅠ
막써서 올린거라 내용이 뒤죽박죽일지 모르니까
내일 천안다녀와서 다시 수정할께요.
전 이만 자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담편열라기대중><
ㅋㅋ 감사합니다
Goood
Thank you!!
저두요... 제조카가 스위스 호텔학교 나와서 W호텔 다니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흥미로워요... 근데 그렇게 몰상식한 손님도 있군요... 아무리 그래도 직원에게 폭력을 쓰다니... 잼 있어서 기다려 지네요..
오.. 이거 괜히 긴장되네요 ㅋㅋ (얄팍한지식이 탄로날까봐)
이거 넘 잼잇는데.. 두번 읽엇어요, 담푠 언제나와요??
오늘 나왔습니다;; ㅋㅋ
다음 편 꼭 나왔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후후 재밌어요~~ 담편은 언제쯤 나올란지요~??
오늘이요 ㅋㅋ
와, 잼있어요~ 드라마같아요 ㅎㅎ
오.....감동감동 ㅠㅠ 감사합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진짜 재미있네요~ 스토리가 안끊기고 매끄럽게잘이어지는것같아요^-^
ㅋㅋ 감사합니다
어휴시험기간인데왤케재밌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공부는 열심히인거 알죠? 열심히 안하면 글 확! 안써버릴꺼예요(;;;;;;;;;)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아 재밋다~~~~윽...손에 쥐낫어~!~!~!!!!!!!!!@!@!@!@~@~!~!~!~!
야옹;;;;;;;;ㅋㅋ
아 완전 재밋어요ㅠㅠㅠ 빨리 담편요~!!!!
감사합니다~!!!
성희롱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태성이 귀여우면서도 너무 멋있잖아효!
그렇죠? 딱 내 이상형인데...태성이를 꼬셔봐? 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성이 너무 멋있어요~~ㅎㅎ
감사합니다^^(꼭 내가 칭찬받은 기분 ㅋㅋ)
멋져멋져 ㅜ 태성이 멋져 ! ㅋㅋㅋ
감사합니다^^
'아직 가라앉은 그녀의 왼쪽뺨을 직원들은 걱정스럽게 바라봤지만' 이부분에서 '아직 가라앉지않은'이렇게 수정하셔야겠어요^^
아.. 지금 수정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와 여기 조회수가 넘치내요 ,,,역시 조회수 넘치는 만큼 잼있어요 ^^*
감사합니다^^
재밌어요ㅎㅎㅎ 무리한 요군진 몰라도 완결 까지 내주셨으면 좋겠어요~!!!!ㅎㅎㅎ
재밌어요 ㅋㅋㅋㅋ 언능언능 러브전개 ㅋㅋㅋㅋ
아 너므 재밋따 ㅠㅠㅠ
머쪄요머쪄..
오 태성이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