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번 만난다.
기다리다 잊어먹을라 싶어 이틀 전에 점호까지 하며 출석을 요청한다.
동생이 칠순날이라, 갑으네 김 회장만 결석이었다.
14명 출근!
시작부터 화기애애하고, 흥미 진진한 이야기만 이어졌다.
자리를 옮겨서는, 천호동 멀리서 오신 재룡 시야가 입가심으로 맛있는 백색의 아이스크림 한 컵씩을 분배했다.
가득 찬 배를 위해 추가 한잔은 다음으로 미룰 수 밖에...
지금 딜다봉께,
카톡방에서 바글바글 끓어 넘치는 정담은 여기서 어떻게 더 형용할 수 없을 만큼이다.
"건강해야 다음 달에 만난다."고,
서로 악수하고 헤어질 때 인삿말이었다.
***동영상을 정성들여 만드신 이준황 친구에게 감사합니다!
첫댓글 봄바람이 불어오는지
옷차림이 화사해 보이네
동생 분 칠순 생일을 축하하네!
알리고 축하 받아도 되는데... 다음에 보세나.
어제는 경동시장 / 안동국시에서 만났다.
오늘은 철산역에서다.
샤워하고 머리 기름 바르고, 약하게 향수도 뿌리고 나섰다.
ㅎㅎ
얼마나 더 만날 수 있을랑가 헤아릴 필요는 없지만,
모임이 있다면 그리고 형편이 된다면 참석할 요량이다.
전에도 오늘도 똑같이다.
금저울 눈으로 계산하는 회장과 총무의 솜씨가 깔끔해서 더 좋다.
요즘.
만나서 웃고 좋은 이야기 하기에 푹~ 빠진 나를 발견했다!
용철이장노는 늙지도않네!^^
정이니친구도 나오고~
7호선모임!~이름도 예쁘다!^^
앞으로 점점 모임이 활발해질께
분명하고나!~부라보!^^
정용철 장로가 아닌데...
아마도,
두 분 다 핸슴해서,
미남인 이준황 친구가 그렇게 보였나뷔다.
@김창현 아?!~
억시기 닮아부러^^
맞아^^두양바이
너무 절머부러~~^^
다들 입심 좋은 친구들이니
울매나 화기애애 했겠나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