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쪽이 저렴하고 좋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어디가 좋은지 몰라서...미루고 미루다가...ㅋ
의정부 뮤즈 후기를 보고 갔었어요.
일딴. 제가 가본 곳들 중에 좋다고 생각했던 곳은..
수유 노블레스. 수원 노블레스. 서울대입구 바이올린...역삼 스타 뭐 그 정도였거든요.
(순전히 제 개인적 의견 ^^) 한번 가면 계속 단골이 되는 스탈이라 여러군데 많이 안가봐서...>.<
할튼. 의정부는 처음이라서 쫌 기대도 했었구요 ㅎㅎ아니 쫌 기대 만빵!
저렴하고 싸다고 하니까 ㅋㅋ 일딴 특실 예약을 해서 갔답니다.
체크인 하고 들어갔죠~ 근데 일딴 열쇠를 주시는데! ㅎ 홈런볼을 함께 주더이다 ㅋ
제가 과자중에 홈런볼을 짱 좋아하죵! ㅎ 거기서 한번 감동~
그리고 DVD최신 중에 하울있냐고 물어봤는데 ㅎ 마침 있떠라구요 ^^
영화관 가면 할인받아도 먹을거 먹고 그러는데 2만원 정도 쓰는데 ㅋ 아. 너무 좋았어요 ㅋ 편안한 침대에 누워서 ㅋㅋ 대신 쫌 재미없더라고요 ㅎㅎ 담엔 딴거 보려고용~
방에 올라가니. 열자마자 화장실이 왼쪽 간이 세면대 오른쪽. 일딴 화장실먼저 체크.
화장실 월풀이 1.5인용정도? 2인용침대 같은건 아닌데. 둥근 삼각형 같은.
수유 노블에서 봤던건데 그 월풀이 있었어요~.(월풀이 반짝반짝 빛나더라고요 ㅋ 광을 내셨나봐요 ^^) 요즘 반신욕에 저희가 반해서 월풀에서 반신욕 하거든요~ 아 넘 좋아요 ^^
근데 월풀은 2인용 큰 침대같은 월풀이 좋긴 젤 좋더라고요. 근데 그 2인용 월풀은 모텔에 거의 없는것 같아요. >.< 아쉬버라...ㅡ,.ㅡ;
참, 비품은 대신 벽에 붙어있는 통에서 샴푸린스바디클렌져가 있었어요. >.<
그리고. 화장실 맞은편에 간이 세면대 하나. 분위기 있고 편리할것 같았는데 ㅋ
정작 한번도 쓰지는 않았쬬 ㅎ
그리고 맘에 들었떤건 ㅋ 침대옆에 바로 공기청정기같은거 !
전 방 건조한거 딱 질색이거든요! 자다가 목 찢어지는 느낌에 깨는거 최악이죠!
일어나서 논바닥같이 갈라져있는 혀를 느끼는 기분은 윽 최악이에요!
암튼. 그래서 넘 좋았어요~ 근데 예민한 분은 청정기 소리가 쫌 커서 거슬리실듯 ^^;;
파브있었고요~ 정수기있었고~. 냉장고 음료가 쫌 부족했어요. 비타500에 델몬트 둘.
그치만. 뭐 음료는 거의 사가는 편이라 ^^; 그 정도는 괜찮았어요. 뭐 콜라랑. 사이다 이프로 이런건 싫어하거든요. 그거보단 델몬트가 좋아용~
참, 냉장고 안에 맥주 오백잔이 두개가 있었는데 ㅋㅋㅋ 완전 감동했쬬~ ^^
차가운 오백잔 ㅋㅋ
잔이 넘 맘에 들었어요! 그래서 큭큭 맥주에 치킨 먹었쬬 ^^
비비큐에 전화했는데 모텔 전번 알려주면 알아서 온다고 하더라고요 ㅋ
쫌 고마웠죠 ^^
쇼파. 테이블. 다 평범했고요~ 뭐 화장대도 괜찮았고~ 전체적으로 럭셔리한 분위기였어요~
또 바닥이 대리석이라 고급스러웠어요~ 근데 대리석이라 그런가? 난방이 어느곳은 뜨겁고 어느곳은 차가웠어요. 그치만 뭐. 침대에서 계속 있었으니깐 ^^
또 금방 온도도 올라가더군요 ㅎ 전 아주 뜨거운게 좋아요 ^^
근데 방바닥은 찜질방처럼 뜨끈뜨끈했는데 공기자체가 차더라고요... 글서 침대 안에서만
있었어요. 그게 쫌 아쉬웠고...
뭐 제가 많은 곳을 안가봐서 어디와 비슷하다고 굳이 말씀드리자면.
수유 노블이랑 비슷했어요~ 제가 간 곳은 1호특실(601)이었는데 ㅋ
카운터에 계시는 분 말로는 2호특실은 천장에 흑경이 붙어 있다고 하더군요 ㅋㅋ
담엔 거기가보려고요~ 천장에 거울이라 ㅎㅎ
예전에 수유노블 단골이었는데. 포인트 카드 종종 안가져갔었거든요.
그래두 이름대면 적립해주신다는 말에 몇번 이름대고 잤는데. 얼마전 카드들고 그 동안 적립
못한거 받으니까. 허참. 한 4번정도 못받은거 같은데 한번만 해줍디다.
뭐 영수증도 없는 제가 할말있나요. 열번 사용하고 한번 적립금 사용하려던
제 욕심을 버려야죠뭐. 그치만 속으로 쫌 서운했었나봐요 ㅋ 바로 의정부로 알아보고..>.< ㅋ
어쨌든 그정도 좋은시설에 저렴하게 이용해서 기뻤습니다.
특실 주말 숙박을 서울 평일 일반실정도 싸게 했으니까요~ ㅋ 그리고 8시에 들어갈수 있어서 행복행복 ^^
담에 또 가려구요 ^^
또 다녀와서 후기 올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