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시끄럽고,
파마가 풀려서 할때도 되었고
그래서 오늘 미용실을 갔어요.
저번 머리는 두달이 넘었더라고요.
보통은 석달 가는데 이번은 좀 빨리 풀렸어요.(속을 끓여서 그런가??)
이번엔 단발로 해주세요,
중간 웨이브로 해주세요,
어쩌고 까지는 아니고 딱 두가지 요청했거든요?
그런데 원장님 왈~
언니는 긴머리가 어울려요.단발 안되요!
가는 웨이브라야 컬이 살아요.
그러니까 자르지 말고 가는 웨이브 하세요!
헐~단호박인줄~
ㅠㅠ
제 의견은 무시되었고(??)
원장님 충고대로 늘 하던대로 하고 왔어요.
그래서 신상 펌은 없던걸로 되었네요.
펌하고 오면 얼마나 지치는지 진이 다 빠져서 뻗어요.(저질체력)
저는 펌이 안나와요.
애들머리같대요.(좋은 소린지 나쁜소린지 모르겠음)
여러님들께 신상(??)펌 머리를 올려 드려요.
요즘은 핸드폰으로 보시니 사진부터 뜨더만요.ㅠㅠ
5,4,3,2,1은 이제 생략 할게요.
이건 보자기 쓰고 나와서 한컷~
나혀니님께서 보자기 쓰고 돌아다니지 말라고 하셨는데
오늘도 돌아댕겼네요.ㅋㅋㅋ
저는 파마하는데 네시간 이상 걸려서
집에 와서 시간을 때워줘야 해요.
안그러면 지겨워서 못기다려요.
머리결이 안좋아서
헤나로 바꿨는데 헤나를 하면 파마가 안나온다고
헤나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작년부터 하지 말라고 그랬는데
저는 헤나도 포기 못하고,가는 웨이브도 포기못한다고
계속 헤나를 했었어요.
그런데 오늘 웨이브를 보니 알겠더라고요.
헤나를 포기해야겠구나.ㅠㅠ
새해 큰(??) 결심을 하게 된거죠.
그리고 이다음 사진은 딱 한사람을 위해서 올린 것이오니
다른분들은 못본척 해주세요.ㅎㅎㅎ
숲속여우님만 아시는척 하세요.ㅎㅎㅎㅎ
큰놈이 저번 사진에 무서운 표정이었다고
이번이 만회할 기회라면서
꼭 사진 전해 달라네요.
얼굴은 차마 공개 못하고 이렇게 스티커를 붙였어요.
이자리를 빌어 감사를 전해 드리며
이사진들 보고 웃으시길 바래요.
힘내시라고 전해 달랍니다.큰놈이요.^^
저는 이러고 놉니다.
마음을 볶다가
머리 지지고 볶고
우스꽝스런 사진 올려 놓고 스티커 덕지덕지 붙이고.....
남한테 피해를 주지 않으니 괜찮겠죠?
피해는 커녕 요즘은 배려 넘쳐요.(오지랖일수도)
명절이 코앞이라 신상님 모시려고 해도
택배기사님들 힘드실까봐 설지나면 질러 주리라 마음먹어요.
과연 택배기사님들 생각해서 그런걸까요??ㅎㅎㅎㅎㅎㅎ
믿거나 말거나 말이요.
우리라도 택배기사님들 배려하고 살아요.
설지나고 왕창왕창 질러 줍시다!!!!!!
첫댓글 머리숱도 많지않은가봐요
얼굴까지 봤더라면 좋았을텐데요 ㅎㅎ
신상 머리래서 머리라는 다육이도 있나 했어요 ㅎㅎㅎ
@로바 ㅍㅎㅎㅎ 한방 먹었네요
로바님,전 숱이 적다고 굳게 믿는데
원장님 말로는 숱이 적다기보다 머리카락이 가늘대요.
얼굴은 안보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ㅋㅋㅋㅋㅋㅋ
@하하하하 머리가 가늘다고요
저도 그러더라고요
파마는 안한지 오래고요 머리 자를때 머리숱 작으니까 깍아달라하까봐 맨날 머리 카락이 얇은거래요 ㅠㅠ
딸 머리 잡아보고 제머리 잡아보면 표시나는데요 ㅎㅎ
@로바 그런 속셈이 있군요.
세상에 믿을 사람 없네요.
저는 달라는대로 다 주는데.칫!
저도 울딸 머리숱 반도 안되요.ㅠㅠ
신상머리 못본겁니다~^^
명절빨리지나갔음 좋겠어요
오늘 헤어스타일은 늘 하던대로라서 신상이 아닌거죠,뭐.ㅠㅠ
다음엔 굵은 웨이브를 하든지,
아니면 단발(??은 좀 어렵겠고)
하여튼 꼭 새로운 스타일 해보리라!!다짐 합니다.(불끈~!)
ㅎㅎㅎ저두 속시끄러울땐 머리함서 스트레스 풀때있었는데 이젠 그마져도 귀찮어요 ㅎㅎ그냥 1년열두달 올림머리 ㅎㅎ
하하님 신상머리잘봤스용 ㅎㅎ~^^
저도 이젠 머리 그만 볶고 올림머리 해야할거 같아요.ㅠㅠ
목이 추우면 목도리,스카프 칭칭 감고 살죠,뭐.
ㅋㅋㅋㅋㅋ
신상 머리가 뭔가 했습니다ㅎㅎㅎ
파마는 잘 나온거 같아요~
아들램 인거죠 멋진아들 두셨네요^^
홍엔님,쟈가 잘생겼다는 말은 좀 들었네요.ㅋㅋㅋㅋㅋ
@하하하하 ㅎㅎ어머머 얼굴은 보여주지도 않았음서ㅋㅋㅋ 몸매만 잘생긴거ㅎㅎㅎ
장난인거 아시죠^^
@홍엔 님~저녀석이 실제로보면 얼굴도 잘 생겼고 몸매도 다부져요.ㅋㅋ
저는 농담반 진담반입니다.남들이 잘생겼다고 빈말하는걸 철썩같이 믿어요.
한달전부터 저녁을 안먹었는데 어제오늘 배터지게 먹고 있는것을보니 스트레스가 있기는 있나봐요~~
저녁먹고 카페들어왔는데 하하님 덕분에 웃네요~~
저는 숫이없어도 직장다니느라 볼륨으로 무장했었는데~~~
이제는~~~~♡♡♡
제글보고 웃으셨다니 저도 보람있네요.
저녀석이 힘내시라고 꼭 전해달라고 했어요.
이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즐기세요.
저도 제인생 셀프로 즐기고 살렵니다.
이번에도 뽀글이 파마 하셨네요
얼굴 좀 보여주시지 아쉬워요
이번엔 좀 바꿔보려고 했는데 원장님의 반대로 못했어요.
다음엔 기필코 중간 웨이브나 굵은 웨이브 도전할거예요.ㅎㅎㅎ
얼굴은 안보시는게 시력보호에 좋아요.
헤나하시는구나...
저도 헤나해요. 그래서 파마를 못해욤. 어쩌다하니 잘 안나오더라구요. 계속하면 괘안타고들하기도하네요.
우야든 이쁜 신상머리세욤~~~ㅋ
여기 원장님은 헤나를 하면 앞으로 점점 더 컬이 안나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쉽지만 헤나는 포기하기로 했어요.
머리 이쁘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원장님이 혹시 저 파마만 할수 있는거 아닐까요?
긴 단발에 굵은 웨이브 하면 이쁘실거 같아요~
단발에 굵은 컬은 몇년전에 다른데서 해봤는데요,
금방 풀리더라고요.^^
상상하고 현실은 달라요.ㅠㅠ
하하님
귀요미네요ㅎㅎ
하하님덕분에
재밌게꽃사드나들어요
마음은볶지마시고요~
머리만두세달에
한번볶으세용
명절잘쇠세요~~♡
마음 볶아봐야 아무짝에도 쓸모없고 내인생 아까운디............그죠?^^
머리만 지지고 볶아야겠어요.ㅎㅎㅎ
아참~그리고 다육이도 질러주고.ㅎㅎㅎ
다락방친구님도 설 잘 지내시고 무사히 돌아오세요.
미리 인사 드려요.^^
신상머리,,,전혀 낯설지가 않네요 제 머리도 하하님하고 똑같아요 미용사님 하시는 말씀도 똑같구요 숱이 없는게아니라 가늘다는~ㅠ 누가봐도 없어뵈는디요*--*
돈달라면 달라는대로 다 줄것인디 왜 숱이 적지 않다고 하는지,원.췟~!
저는 생머리가 착 달라붙고 숱이 적어서
사람이 얼마나 없어보이는지 몰라요(실제로도 없어요.돈도 없고,숱도 없고)ㅋㅋㅋ
이번엔 시간을 잘맞추셨나 봅니다~ㅎㅎ 저번보단 덜 뽀글거리는데요~카메라로 얼굴가린분 하하님 따님같습니다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한 엄마가 있어 큰아이도 성격이 좋은것 같아요 행복이 넘치시네요~^♡^
나혀니님보면 뜨끔해요.
보자기 쓰고 댕기지 말라고 했는데 저러고 돌아다녀서.ㅋㅋㅋ
이번엔 헤나때문에 덜 나온것도 있고요,머리 뒷부분을 중간으로 해달라고 했어요.
애들 성격은 모나지 않고 괜찮은편이예요.(자랑은 아니고요)^^;;
저녀석 성별은 여자 맞아요.ㅋㅋㅋ
잘생겼다는 소리 좀 들어요.푸핫~!
신상 "마리아"의 오타인줄 알았어요~~ㅋㅋ
머리결이 가늘어도 컬이 살아있네요~얼굴은 몰라도 펌은 예뻐요~~ㅎㅎ
마리아는 다육갤러리방에 올려야지요.^^
이번엔 세달 가겠어요^^ 보자기 오랫만에 봅니다 ㅎㅎ추억의시간...죄송~^^
율맘님은 새댁이라서 보자기 쓰고 돌아다니지 않지요?
저는 새댁때 부끄러워서 저러고 못다녔는데 이제는 중년 아줌마라고 막 돌아다녀요.ㅋㅋㅋ
ㅎㅎ
이번엔 덜라면입니까...
잘나왔어요.~~
덜라면.........
라면 묵고 싶어요.ㅋㅋㅋ
파마는 잘 나온거같아요 ㅎㅎ 오느도 하하하하님 덕분에 즐겁게 웃네요 굿밤되세요
다육이의봄님,웃고 가시어 복받으실거예요.^^
파마 잘 나왔는디요~~저도 얼굴이 궁금합니당~아주 이쁘실듯한데요 큰아들이 몇살일까요?엄마랑 사이가 아주좋은가봐요 요샌 안그런애들 많은데~친구같은 엄마라서 애들도 잘 따라 주겠죠? ~^^ 전 울아들과 몸싸움하고 살아요ㅋㅋ 아직은 울아들이 버티다 버티다 도망가죠 서로 밀치고 웃겨요 언제까지 이럼서 지낼수있을지~안변하길 바랄뿐입니당~^^
어절씨구님,저녀석은 이제 스무살되고요,
큰아들은 열여덟살 되고요,
막둥이는 열네살요.(이거 호구조사 같은데??)
저는 몸싸움하면 힘이 없어서 져요.대신 말로 이겨요.ㅋㅋㅋㅋㅋ
어절씨구님댁도 자녀와 사이가 좋네요.
그런 아이들이 나중에 성공한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