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구급차
사설구급차가 도마 위에 올랐다.
청주 지인 결혼식에 참석했던 유명가수가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사설 구급차를 불러 청주-남양주공연장까지 택시처럼 이용한 것이다.
탑승비용은 23만원, 일단 돈이 많아야 탈 수 있어 가난한 사람은 못 먹는 떡이다.
주말이라 3시간 이상 소요되는 거리를 경광등을 켜고 사이렌을 요란하게 울려가면서 내달릴 수 있어 2시간이내에 도착할 수 있었으니 얼마나 좋은가.
이동 중 상태가 호전되어 공연장으로 갔다고 하지만.....
당일 남양주시나 행사업체에 건강상의 문제로 공연에 늦거나 참석이 어렵다고 언급하지 않았다고 하니 궁색한 변명인 것 같다 .
응급의료법에 따라 사설 구급차는 응급환자 이송 외에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고 위반 시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관계부처에서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고발할 방침이라는데 결과를 지켜봐야겠다.
첫댓글 구급차를 건강상
목적이 아닌 업무
상 편의를 위해서
사용하면 잘못입
니다.
이런 사례가 있으면 사회에서
신뢰를 잃을 것이
고 양치기 소년이
될 것입니다.
구급차는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구급차가 그런 식으로 악용(?)이 되다니!!
인간에게 아무리 좋은 제도가 생겨도,
이런 사람들의 악용 때문에 골칫거리가 되곤 합니다
골 때리는 선수들이 많은 모양입니다.
자신은 잘났다고 생각하겠지만......
건강하세요.
우린 그런것도 모르고 있었으니....ㅎ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완전 얌체족입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세상에
돈에 미친사람 입니다
누가요?
하기야 모두 돈에 눈이 어둡지요.
댓글 고맙습니다.
와 이건말도 안되네요 그럼 응급환자는 어떻하라구 참 어이 없네요
구급차야 많이 있을 겁니다.
단지 혼자 편한 데로 이용했으니 문제가 된 겁니다.
그런것도 있어유?
하기사 황금 만능시대이니 돈이면 귀신도 부린다자너유 ㅎㅎ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나쁜 사람들!
늘 건강하세요.
그뿐인가요 급하면 그렇게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설구급차가 운영된답니다
모두 미친 사람들이라서 그럴 겁니다.
이용하는 사람이나 차에 태워준 사람이나 다 돈에 눈 먼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그런일이 실제로 있군요 ᆢ 말로만
들었는데 ᆢ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비싸 그렇지 급할 때 이용할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