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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카페 게시글
_경제현안 올해의 경제 아닌 갱제
악파트 추천 0 조회 1,437 08.12.29 11:15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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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2.29 12:31

    첫댓글 별빛 하나 없이 깜깜한 눈덮인 산중으로 접어 들면서, 저 골짜기 속에는 무슨 일이 나를 기다리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앞길을 걸어가는 자는 자신이 무슨 길을 가고 있는지, 뒤 따르는 사람이 어떤 고통을 겪게 될 것인지에 대하여는 무관심하고, 되려 '어디로 가는가'라는 외침에 '옷을 벗으라'라고 대답하는 상황에, 저는 '디즈데일리'를 생각합니다. 저는 '앵초꽃을 가슴에 달아 보고 싶습니다'.

  • 08.12.29 13:41

    결국 인위적인것은 언젠가는 무너지게 마련인가봅니다. ^^

  • 08.12.29 14:30

    악파트님 덕분에 늘 좋은글 읽고 많이 배웁니다.. 늘 건강하시고 내년에도 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 08.12.29 15:45

    잘 정리하신 글 잘 봤습니다. 내년으로 넘어가면서 생각해봐야 할 문제들을 잘 짚어주셨습니다. 유동성이 내년에 얼마나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무척 궁금해 집니다..

  • 08.12.29 17:01

    지난 1년 악파트님의 글을 읽으며 많은 공부를 했습니다.감사합니다^^

  • 08.12.29 17:30

    항상 악파트님의 좋은글에 경제상황을 잘 정리하곤 합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 08.12.29 18:02

    좋은글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글 앞으로도 부탁 드립니다.

  • 08.12.29 20:06

    그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새해 건승하시길 기원 합니다.

  • 08.12.29 21:31

    자살이나 타살만 아니라면 산 목숨 어찌 굴러가겠지요. 먹고 사는 것이 아니라 먹을 것이나 있을려나가 화두가 된 세상. 자본주의. 시장에서 화폐와 신용을 매개로하여 상품을 거래하는. 수요가 아무리 많아도 화폐와 신용이 없으면 꽝. 따라서 과잉생산은 수요가 모자라서가 아니라 이윤을 남기고 팔 수 없는 것이 과잉생산. 자본주의의 가장 큰 내재적 모순. "생산의 사회적 형태와 소유의 개인적 형태"의 영원한 딜레마. 1년 2년 어찌어찌해서 산 목숨 살아남는다 하여도 근본적인 모순이 해결되지 않고는 정도와 내용의 차이일 뿐이지 우리가 눈감기 전에 영원히 반복될 경제현상이지요.....

  • 작성자 08.12.29 22:06

    그래서, 사람과 생명의 가치 회복을 부르짖었던 선각자들이 있었지 싶습니다. 리영희 교수가 베트남전을 얘기하면서 이런 말씀을 하셨던 듯 싶습니다. 초기 베트남 민족전사들은 유교적 선비론에 입각해 '내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다'는 신념으로 싸우다 죽었습니다. 나중 베트남 공산주의자들은 '내가 끝을 맺지 못하더라도 내 후대는 기필코 승리하리라' 믿으며 싸웠답니다. 사람의 생각이라는 것도 결국 이데올로기 공세의 결과일 테니, 영원한 반복은 없지 않을까요. 본격적인 자본주의 역사는 채 200년이 되지 않습니다. 벌써 삐걱대다니 실망스러운 넘이죠.^^

  • 08.12.29 23:43

    어쩌면 우리를 깔아뭉개고 있는 수탈구조의 정체를 알아차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사람냄새 풍기는 네트워크가 뻗어가고 새로운 시스템의 실험이 시도되고 등등 뭔가 구조의 썩은 뿌리를 찍어대는 움직임들이 있을거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악파트님, 낭만주의인가요?^^

  • 08.12.30 08:05

    좋은글잘읽었습니다...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내년에는 좋아지길기대해봅니다...^^

  • 08.12.31 14:50

    생물학적인 진화는 '땜빵'의 누적이 맞는 것 같습니다...그러나 인간의 두뇌 활동 결과인 경제는 어떨런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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