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말씀입니다.
하양에는 종합대학교가 4개가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날은 젊은이들이 하양읍네를 가득체웁니다. 그런데 하양에는 4일과 9일이 되면 오일장이 열립니다. 장날 만큼은 하양읍네에는 나이드신 분들로 북적북적합니다. 찾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모이는 년령층도 다른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찾는 것은 남녀노소가 따로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나이든 무엇이든 다 잊어버리시고, 시편 구십 사편, 17절,18절,19절 말씀 가운데로 들어가봅시다.
17절 : 여호와께서 내게 도움이 되지 아니하셨더면 내 영혼이 벌써 침묵 속에 잠겼으리로다
18절 : 여호와여 나의 발이 미끄러진다고 말할 때에 주의 인자하심이 나를 붙드셨사오며
19절 : 내 속에 근심이 많을 때에 주의 위안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하시나이다. 아멘
그리스도인들의 응급상황 대처법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봅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 손녀가 학교에서, 4일동안 단체로 수영장을 가는 것을 봤습니다. 단순히 수영을 배우게하려고 수영장에 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물에서 살아나올수 있는 생존법을 배운다는 것이었습니다.
바다, 강, 계곡 할 것 없이 물놀이에는 항상 익사라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물에서의 생존법을 이론이 아닌 실습을 통해서 배우게하는 것은 참 잘하는 것이다 생각합니다.
위험이나 위기에 처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가 하는 대처법을 알고 있다면 위기상황에서 허둥대지 않고 대처할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를 키워보면 아시겠지만 아이들에게는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육아가 힘들고 어렵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뜻하지 않게 일어날수가 있는 응급상황에는, 열이 갑자기 많이날 때가 있습니다. 뜨거운 물이나 불에 화상을 입을때도 있습니다. 넘어져서 피가 날때도 있습니다. 먹으면 안되는 것을 먹었을 때도 있습니다. 귀나 코에 이물질이 들어가게 될 때도 있습니다.
119를 부르는 것이 상책이지만, 그렇다고 119가 도착할때까지 보고만 있을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부모들은 응급상황에 대처하는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을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위험이 닥치거나 위기가 오거나 어려움을 당할때가 있습니다. 이럴때에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응급 대처법이 있습니다.
첫째, 도움이 없으면 일어설수도, 그리고 문제를 해결할수도 없을때는 어떻게하면 되겠습니까?
도움이 필요할때는, 지금까지도 내게 도움이 되어 주셨던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면 하나님은 나의 도움이 되어 주십니다.
둘째,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미끄러질때는 어떻게하면 됩니까? 직장이나 사업 등이 미끄러진다면, 사랑이신 하나님께,나를 붙들어 주시기를 기도하면 됩니다. 미끌어질 때, 하나님이 붙들어 주시기를 기도하는 것보다 더 좋은 대처법은 없습니다.
셋째, 우리에게 근심이 많을때에는 어떻게하면 됩니까? 근심은 사람을 좌절시키면서 동시에 상황판단할 능력까지 잃게합니다. 근심이 많을때는 하나님의 위로가 필요합니다. 무엇 때문에 근심하는가를 분별한후에, 적절한 성경 말씀을 찾아서 그 말씀을 붙들면 위로가 됩니다. 그리고 힘이됩니다. 하나님의 위로를 받게되면 영혼이 즐거워집니다. 영혼이 즐거워지면 영혼이 잘되게됩니다. 영혼이 잘되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함이 뒤따라오게됩니다.
도우심이 필요할때..., 미끄러질때..., 근심이 많아질때..., 응급 대처법을 잘 활용하시므로 모든 위기에서 벗어나시기를 소망합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신앙생활 가운데 위기와 어려움을 당할때에 대처할수 있도록 믿음 주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