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루르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곳이다 잡지화보에 나오는 파리지앵들이 아니라 온갖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들 여러가지 신체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드는 이곳에서 기도와 종교의 절실한 필요성을 느낀다 사람들은 건강하고 돈잘벌때는 기도하지 않는다 소비욕구가 그의 마음을 낮은 단계에 머물게 하기에ㅡㅡ 눈을 들어 하늘을 볼생각조차 안한다 그러나 모든 것을 잃고 난후에 비로소 신을 찾는다
루르드에서는 인생의 이런 실제를 매일 본다
비가오는데도 손에 묵주를 들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수많은 신자들을 보면 신앙이 무엇인지 가슴에 다가온다
우리교회에 성모님이 계시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이고 행운인지는 루르드에 와본 사람들은 안다
가톨릭의 진수를 보고 싶으면 로마가 아니라 프랑스 루르드로 오라 병들고 삶에 지친 사람들이 성모님앞에서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 가톨릭교회가 어떤 곳인지 왜 이천년세월을 자리를 지켜왔는지 알게 되리라 구경거리 하나도 없고 기도밖에 할것없는 이곳이 가톨릭교회의 진정한 정신적 중심지이다
첫댓글비를 맞으며 무릎을 꿇고 묵주기도하는 신자들의 모습을 그려봅니다...병들고 삶에 지친 사람들...성모님을 찾는 사람들...신부님의 말씀을 읽으며 저도 그곳에서 가톨릭교회가 왜 이천년 세월을 자리를 지켜왔는지 느껴보고, 성모님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신부님~이번 순례길 절반의 시간은 보내셨네요~너무나 행복한 시간 속에 계시지요? 멀리서까지 신부님의 좋으신 느낌 이렇게 나눠주시니 오늘도 고맙습니다~~♡^^b
첫댓글 비를 맞으며 무릎을 꿇고 묵주기도하는 신자들의 모습을 그려봅니다...병들고 삶에 지친 사람들...성모님을 찾는 사람들...신부님의 말씀을 읽으며 저도 그곳에서 가톨릭교회가 왜 이천년 세월을 자리를 지켜왔는지 느껴보고, 성모님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신부님~이번 순례길 절반의 시간은 보내셨네요~너무나 행복한 시간 속에 계시지요? 멀리서까지 신부님의 좋으신 느낌 이렇게 나눠주시니 오늘도 고맙습니다~~♡^^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