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야김은 격노하며 두루마리를 불태우고 예레미야와 바룩을 체포하라고 명령합니다. 하나님은 다윗 왕조의 패망을 예고하시며 이전보다 더 많은 말씀을 기록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7,28,32절 왕이 첫 두루마리를 태워버렸지만 적힌 말씀은 하나도 변경되거나 상실되지 않았습니다. 두루마리를 불태웠다고 하나님의 말씀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이전보다 더 많은 말씀을 덧붙여 확고한 하나님의 뜻을 전하게 하십니다. 에덴에서부터 지금까지 말씀의 진실성과 권능을 훼손하려는 사탄의 시도는 중단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대로 악인을 심판하고 주님의 백성을 새롭게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도 중단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말씀이 거절당하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말씀의 권능을 믿고 말씀하신 하나님만 신뢰합시다.
29-31절 재앙의 경고를 무시하고 두루마리를 불태운 왕에게 심판을 선고하십니다. 안전하고 장구하리라 믿었던 왕조는 몰락할 것이고, 말씀을 찢고 태워서 추위를 피했던 왕의 시신은 들에 버려져 낮에는 더위를, 밤에는 추위를 피하지 못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멸한 왕만이 아니라 그에게 동조한 신하들, 그의 불신앙을 따르는 백성도 재난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만홀히 여긴 자들의 운명이고, 마지막 회개의 기회마저 차버리는 오만한 자들의 말로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0-23,26절 여호야김은 옷을 찢으며 회개해야 할 순간에 말씀이 적힌 두루마리를 찢었고, 재를 뒤집어써야 할 시간에 말씀을 화롯불에 던져 재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율법책을 읽고 난 후 자기 옷을 찢고 우상을 불태웠던 아버지 요시야의 반응과 정반대였습니다. 말씀으로 나를 살피지 않는다면 자기기만과 오만에 빠져 파멸로 치닫는 나를 살릴 길이 없습니다.
24-26절 왕과 신하들은 두루마리 책의 말을 듣고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두루마리를 불사르지 말라는 고관들의 마지막 직언마저 묵살합니다. 왕은 말씀 앞에 무릎 꿇기보다는 말씀을 전하는 자들을 무릎 꿇리려 합니다. 아무리 내가 거부해도 그것이 진리라면 하나님의 말씀은 그 의도대로 역사할 것입니다. 욕심과 야심을 채워주는 말씀보다 양심을 찌르는 말씀에 귀와 마음을 여십시오.
기도
공동체-말씀이 내 안에서 살아 움직이도록 마음을 닫지 않기를 원합니다.
열방-우간다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부부가 살해당했다. 남겨진 네 자녀가 속히 안정을 되찾고 교회와 지역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하나님의 돌보심 가운데 건강하게 자라가도록
출처 : 성서유니온선교회 - 매일성경
첫댓글 23 여후디가 서너 쪽을 낭독하면 왕이 칼로 그것을 연하여 베어 화로 불에 던져서 두루마리를 모두 태웠더라
여호와김은 여후디가 낭독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자기 속에서 찌르고 부딪혀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영의 다름과 교만은 이러케 왕을 무지한 상태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폐부를 깁숙히 찔러 들어오는 말씀을 강하게 부인하며 격노합니다 자기의 처절한 미래도 예측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버지 지나쳐 가는 불쌍한 영혼을 위하여 기도하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를 지배하는 악과 마귀를 예수의 이름으로 떠나가게 해주심도 감사드립니다 나에게 강한 하나님의 능력을 선물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