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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태업 이틀째…
지하철 운행 차질 예상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이틀째 태업에 나서면서,
오늘도 출근길 시민 불편이
예상됩니다.
태업 첫날에는
지하철 820대 운행이 지연됐고,
20대는 운행이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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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미, 장거리 미사일
허용 사전 통보"
대통령실은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미국산 장거리 미사일 사용을 허가한
사실을 사전에 우리 정부에도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문제에 대해 우리가 가담해
행동할 필요는 없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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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
엔비디아 주춤·테슬라 급등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춤했지만,
자율주행 규제 완화 전망에
급등한 테슬라가 나스닥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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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경영진 영장 또 기각…
"다툼 소지"
티몬과 위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구영배 큐텐 대표 등 경영진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다시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범죄 성립 여부 등에 대해
다툼의 소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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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그룹 모태
'6조 바이오' 판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CJ제일제당이 그린바이오 분야
세계 1위 바이오사업부를
매각한다고 보도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바이오사업부
매각 주관사로 모건스탠리를 선정하고
인수 후보 기업과 접촉하고 있는데
이르면 다음 달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예상 몸값은 6조 원대로
올해 들어 나온 인수합병(M&A)
매물 중 최대 규모입니다.
CJ제일제당은 바이오사업부 매각 대금으로
'제2의 슈완스컴퍼니’를 찾아 M&A에
나설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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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 자사주 매입에
'5만전자' 회복…
"관건은 메모리 경쟁력"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세를
멈추고 2거래일 연속 크게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18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98% 오른
5만 67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문제는 삼성전자 주가가
계속 상승할 것이냐입니다.
자사주매입 같은 주가 부양책이
반드시 지속적인 주가 상승을
보장하는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10월 30일부터
2016년 1월 29일까지 4조 원
넘는 자사주 소각에 나섰지만,
해당 기간 삼성전자 주가는
되레 16.2% 떨어졌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 주가가
추세적으로 상승 흐름을 타기 위해선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에서 인정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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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승인 사항'이 된
고려아연 경영권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고려아연의 인수·합병 승인 권한을
정부가 갖게 되면서 경영권 분쟁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고려아연은 2차전지 양극재 핵심 원료인
전구체 제조 기술이 국가핵심기술로
인정됨에 따라 앞으로 외국인 투자를
진행할 때는 산업부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업계는 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최 회장 측의 국가기관 기업 보호 명분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인수 시도가 아예
불가능해진 건 아닙니다.
업계에서는 국민연금공단 등
‘제3지대’ 주주들의 표심이
고려아연 경영권 다툼의 향배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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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매장직원 덮친 내수 한파…
5만명 잘렸다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고금리와 고물가 여파로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판매직 일자리의 감소 속도가
급격하게 빨라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10월 월평균 판매
종사자는 251만 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만 명 줄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터져 상당수 상점이
폐업 위기에 내몰리던 2021년,
2020년 다음으로 많은 것입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이하(15~29세)
청년층에서 가장 많은 5만 1000명이
줄었습니다.
경영난을 겪는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20대 판매직 신규 채용을 집중적으로
줄이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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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억 vs 3100만원
집값 상·하위 10% 격차
40배 이상 달해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지난해 집값 상위 10% 가구가 소유한
주택 가격이 하위 10%보다
40배를 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가구 가운데
주택 자산가액기준 상위 10%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12억 5500만 원이고,
하위 10%는 3100만 원이었습니다.
절대적 금액 차이는 12억 원을 넘고,
상대적 차이는 40배를 초과합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자산 양극화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본다”고 해석했습니다.
소득보다 자산이 커지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탓에 이른바 영끌해
집을 사는 이유로도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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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주인이
모건스탠리라네요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외국 자본이 서울을 중심으로
임대주택으로 쓸 주거용 부동산을
사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천229조 원(1조 60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세계 3대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국내에서 임대주택 사업에 나섰습니다.
모건스탠리 외에도 미국 사모 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영국 자산운용사 ICG 등도
주거용 부동산을 사 모으고 있습니다.
국내 임대주택 시장이
1·2인 가구 증가와
전세 사기 등의 여파로
월세 위주로 바뀌는 변화가
‘돈이 된다’고 판단,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