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코 다 가마는 서유럽에서 아시아로 가는 해로를 개척했다. 주앙 2세의 아시아 항로 해로 개척 의지에 따라 바르톨로뮤 디아스와 함께 1497년 첫 번째 항해를 시작했으며, 1502년의 두 번째 항해는 캘리컷에 남겨두고 온 포르투갈인들이 살해당한 것에 보복하기 위한 것이었다. 1524년의 세 번째 항해는 전임 총독의 무능함을 바로 잡기 위한 항해였다.
벨렝탑은, 마누엘 1세에 의해 1515년 테주강 위에 세워진 탑으로, 지금은 강물의 흐름 때문에 탑이 강물 위로 노출되어 있다. 원래는 외국 선박의 출입을 감시하며 통관 절차를 밟던 장소이며, 대항해 시대 때에는 왕이 이곳에서 선원들을 알현했던 곳이기도 하다. 스페인 지배 당시에는 정치범과 독립 운동가들을 지하에 가두던 물 감옥으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내부 관람이 가능하며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리스본은,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Lisbon)은 영어식 표기고 포르투갈어로는 리즈보아[2], 약자로 Lx[3]라고 한다. 포르투갈 서부의 테주 강의 삼각 하구에 위치한다. 포르투갈 최대도시이자 항구도시로 광역 도시권의 인구는 2,900,000명으로 인천광역시보다 조금 적다.
유럽에서도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처음 보면 바다처럼 보일 정도로 드넓은 테주 강을 낀 천혜의 항구다. 지중해와 북해를 잇는 중개 무역항으로 발달하기 시작해 BC 205년에는 올리시포(Olisipo)라는 이름으로 로마의 지배 하에 들어 갔다. 714년 이래 이슬람의 지배를 받게 되면서 리사보나로 불렸다.
포르투칼의 수도는 리스본이다.
행정상으로 대서양의 아조레스 제도와 마데이라 제도도 포르투갈의 일부이다. 동쪽과 북쪽으로 스페인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서쪽과 남쪽으로는 대서양에 접해 있다.
겨울은 온난 습윤하고, 여름은 비교적 기후 변화가 없으면서 건조하다. 포르투갈인들은 유럽에서 가장 동질적인 민족에 속하며 지중해 주변 민족들과 신체적 특징이 유사하다.
국민의 대부분이 로마 가톨릭교도이다
포르투칼은, 스페인과 함께 대항해 시대의 선두주자 였으며 당시 로마교황을 겸하고 있던 스페인왕의 허가와 명령으로 세계를 양분하였고, 아메리카 대륙을 점령하고 수수료를 교황에게 주었다.
리스본은 유럽에서 가장 큰 대항해의 출발지였고, 벨렝탑은 출발하던 선박들과 선원들을 관리하고 입출입을 통제하고 감시하였던 곳이다.
바스코 다 가마는 대항해 시대의 선두 주자에 섰던 사람이다.
벨렝탑은 그 옆에 서 있는 거대한 예수상과 함께 포르투칼 여행지의 중요한 포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