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차승현기자] 장성도서관(관장 김한철)이 3월부터 갤러리 ‘뜨락’ 전시 작품을 디지털 갤러리에 공개해 지역민이 더욱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온라인 전시와 연계한 ‘뜨락, 랜선 나들이’ 이벤트를 운영해 문화·예술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디지털 갤러리는 기존 오프라인 전시 공간인 갤러리 ‘뜨락’의 작품을 온라인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도서관 누리집에 마련한 가상 갤러리다. 지역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한 문화예술 교류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갤러리 활성화를 위해 매월 ‘뜨락, 랜선 나들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서관 누리집의 전시회 게시판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월 온라인 전시와 관련된 퀴즈(2문항)를 풀고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매월 5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한철 관장은 “디지털 갤러리를 통해 지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