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종강격 일까요

[아이러브인숙]

군겁쟁재란 무었인가?

번호 : 1 글쓴이 : 효광
조회 : 42 스크랩 : 0 날짜 : 2006.05.02 01:04

군겁쟁재란 무었인가?


　

第一. 群劫 爭財(군겁쟁재)

問 - 군겁쟁재는 무엇인가?.
答 - 많은 비견겁이 재를 놓고 다투는 것을 말한다.
註 - 군겁쟁재를 알고자 하면 먼저 群劫(군겁)을 알고 다음 爭財(쟁재)를 알아야 하는데, 군겁이란 比劫(비겁)의 무리(徒黨)즉, 비견 겁이 많이 集合(집합)되어 있음을 말함이요, 다음 爭財(쟁재)란 서로 財(재)를 다툰다는 뜻인데 比劫은 五行生剋原理(오행생극원리)로 볼 때에 자연 剋財(극재)의 性質(성질)이 되어 있는 것이다.

가령 甲일주의 財는 戊己 辰戌丑未 土인데 그 比劫(일명 劫財)은 乙이요 辰戌 丑未 土는 乙에도 財가 되므로 서로 甲乙은 그 辰戌丑未 財를 가지고 다투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郡劫爭財란 사주에서 財를 用하려고 할 때에 比肩劫이 많이 臨(임)하여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참고로 알아야 할 점은 엄격히 말하여 財를 用하는 사주에 比劫이 많으면 군겁쟁재라 하고, 또 財를 用하는 사주에 比肩이 많으면 군비쟁재라 하는 것이 옳겠지만 통속적으로 그렇지 아니하고 군겁쟁재의 경우에도 군비쟁재라고도 하고 또 그와 반대로 군비쟁재의 경우도 郡劫爭財(군겁쟁재)라 부르는 것이니 우리도 그에 따라 나가는 것이 좋다고 보는 것이다.

그런데 群比爭財(군비쟁재)는 羊刃(양인)이 되는 것이니 剋 妻,財(처,재)하는 것이므로 剋父(극부) 傷妻(상처) 破財(파재)가 되는 것이며 또 兄弟 朋友間(붕우간)에 損失(손실)을 보게 되어 있으므로 이 格을 가진 사주 주인공은 同業(동업), 合資(합자), 株式會社(주식회사), 金錢貸替業(금전대체업)등은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므로 元理賦(원리부)에 云하되 男多(남다) 羊刃(양인)에 必重婚(필중혼)이라] 하였고 또 易鑑(역감)에 云 [羊刃이 重重(중중)이면 必剋妻(필극처)라] 고 하였다.

例示)
丁 丙 甲 丙(乾)
酉 戌 午 午

庚 己 戊 丁 丙 乙
子 亥 戌 酉 申 未

이 사주는 午月 丙日로써 得令(득령)하였고 또는 兩 午中丁火가 時上丁火 透氣(투기)로써 得勢(득세)하였으며 또 丙日이 戌中丁火上에 坐하여 득위하여 최강격이 된다. 강자는 泄傷(설상)해야 되는데 四柱에 水星이 없으므로 制할 수는 없다.

用神(용신)定法(정법)에서 말하기를 "身이 旺하였을 때는 그 旺한 身을 制함이 用神(壬癸水)이 되는데 만약 그 制하는 者가 없을 때에는 그 强旺한 者를 泄(설)하여 주는 者가 用神이 되는 것이다".라고 하였은즉

이 四柱의 경우 官은 없고 傷官이 生하는 酉金,財가 用神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 酉金 用神에 多逢 丙丁火하여 그 火 比劫(群劫)이 剋金하므로 이것이 바로 郡劫爭財(군겁쟁재)라 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 그 火를 病神(병신)이라고 하는 것인데 北方 水鄕運이 들어와 制化함을 제일 기뻐한다. 그런데 그 水를 이름지어 藥神(약신)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 사주의 運路를 볼 때 申酉金運에 일찍 財界에 立身하였고 戊戌 己亥運 二十年間도 계속 用神을 補하여 대체로 행복한 세월을 보냈다.

그러다가 庚子運中 庚運까지 큰 災苦(재고)없이 安逸(안일)한 생활을 하다가 入 子運하면서 除去丙火하여 大吉할 듯 하나 그만 旺한 午火를 沖하여 衰神(쇠신)이 沖(충) 旺(왕)에 왕신
發로 그만 육십팔세 壬子年에 별세하고 말았다.

中年 戌運 庚寅年에 火 病身이 成局하며 金 用神이 寅에 絶하여 自殺企圖(자살기도)도 있어보았다.

(記憶할 問題 推命歌 性情 159)
[丙寅午日 丁巳卯未 春夏월생 焦燥(초조)하니 自打(자타)自命 促壽(촉수)하여 자살기도 있어보고] 에 해당함인데 丙寅午日外 丙戌日生도 이에 해당함을 많이 보았다.]

@ 斷曰 郡劫爭財면 損妻 破財인데 若有制劫이면 反爲 成富라.

*재조명*

사주 첩경의 저자 이석영 선생님은 이 사주를 火勢(肩劫)가 太旺하여 金水를 용신으로 보면서 郡劫爭財라 稱하였다.

그러나 郡劫爭財의 사주라면 아무리 대운이 財運이라고 하여도 財界에서 立身할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본다.

그러므로 필자는 이 사주를 火가 得支,得勢,得令하였고 천간에 透出된 오행이 木火 뿐이므로 從旺格의 貴格으로 보는 것이다.

貴格의 사주가 되야 만이 財界에서 입신 할 정도라고 보는 것이다.

그렇다면 從旺格의 사주는 木,火,土가 用神인데 지지 申대운과 酉대운은 忌神運인데 어떻게 財界에서 입신 할 정도가 되는가 라고 반문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地支로만 用神을 金으로 보았기 때문이고, 天干으로는 火가 용신인지를 보지 못하였기에 기인한 오류이며,

또한 申酉대운은 용신인 丙丁火가 大運天干에서 透出되어 힘이 있으니 당연히 좋은 運이며,

地支로 오는 申대운과 酉대운은 四柱內에 火勢가 너무 極旺하여 天干에 金이 透出 되어 있지 않는 한, 큰 힘이 없어 사주체에 타격을 주지 못하는 것이다.

또한 地支로 金運(財運)이 오게 되면 돈은 번다고 하나 그 大運이 끝나기 전에 재물이 흩어지는 경향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忌神運이기 때문)

또한 이 사주의 格이 從旺格인데 재물 運이 오니 어쩔 수 없이 몸은 財界에 담고 있으나 異道功名(이도공명)으로서 항상 마음은 흡족한 만족을 못하게 되는 것이다.(그러나 본인 입장에서는 가장 좋았던 운이라고 착각할 수 있음)

그러나 財, 大運이 완전히 끝나기 직전에 금전은 완전히 흩어지게 되어 있는 것이다.(忌神運이므로)

또한 이 사주를 金,水가 用神이라면,
초년 乙未, 丙대운과 戊戌대운 忌神運을 어떻게 설명 할 것인가?

金대운인 丙申 丁酉 대운은 財대운이니 財界에서 立身하였다는 것은 억지로 利害가 되나,

水와는 반대가 되는 土대운인 戊戌 대운까지 행복하였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으며,

庚子대운 壬子년에 또 별세하였다는 것은 水가 용신이라면 누가 이해하겠는가.

아마도 金水가 用神이라면 이미 初年 乙未, 丙대운에서 불구자가 되던가 죽지 않았겠는가.

필자가 보는 관점에서는 이 사주는 木,火,土를 用神으로 하기에 초년 乙未 丙대운과 戊戌대운은 用神運이라 당연히 發福한 運이라고 보며,

己亥대운 地支 亥는 水인데 어찌하여 행복하냐고 묻는 다면 地支 申대운, 酉대운과 같은 관점에서 天干이 用神 運이고, 또한 天干으로는 水가 透出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地支 水는 天干으로 水가 透出되지 않는한 힘이 없어 사주체에 타격을 입히지 못할 뿐 아니라,

亥水는 用神인 甲木의 長生地가 되니 용신이 힘을 얻은 것이라고 보면 답이 될 것이다.

庚子대운 壬子년은 從旺格의 최대 忌神인 天干 金運과 地支 水運이며 壬子年은 천간 用神인 丁火를 丁壬合으로 合去하고 忌神인 酉金이 대운 天干庚金으로 투출되었기 때문이며 地支로는 旺火와 子水가 子午로 충돌하여 용신의 根인 午火를 沖하여 別世하였다고 보는 것이다.

또한 戌대운 庚寅年에 자살 기도가 있었다 함은,
金 用神이 寅에 絶한 것이 아니고, 忌神 酉金이 天干庚金으로 得勢하였기 때문인데(妻나 財物때문에 자살기도),

죽지 않고 살아난것은 大運 자체가 戊戌大運 午戌合火로 用神 補强하였고

세운에 寅木이 喜神 甲木의 뿌리가 되었기 때문이다.

만약 이 사주 用神이 酉金이라고 한다면 살아나지도 못하였을 것이다.

고로 用神을 보는 관점에 따라 이와같이 結論과 통변은 같을지 몰라도 理論에서는 정반대가 되며
이 예문 역시 郡劫爭財格의 예문이라기보다는 차라리 從旺格의 예문이 되는 것으로서 이 사주 주인공의 성정은 강할뿐 아니라

六親德의 有無도 완전히 달라지는 것으로 이 사주는 妻,父母,祖上,兄弟의 德이 있는 四柱가 되는 것이다.(用神이므로)

위와 같이 이 사주를 종왕격으로 해석해야 만이 庚子대운 壬子년에 別世한 것과 초년 乙未, 丙대운에 發福한것과 戌대운 庚寅年에 자살기도 있어 본다는 것이 정확하게 해석되는 것이다.

참고):
忌神이 天干으로 得勢할때 四柱體는 타격을 입으며 天干用神을 干合하고 地支用神 뿌리를 沖할때 命이 다한다는 것을 잃지 말것.

통변)
덧붙친다면 用神이 年에 있으므로 조상덕이 있는 완고한 양반집 명문가(제왕)의 子孫임을 알수 있고 또한 孝道를 세운 집안으로 조상에서 德을 많이 쌓았음 알 수 있는 것이다.

단 아쉬운 것은 時 子孫 자리에 財(忌神)가 있어 子孫이 不孝者임을 알 수 있는데 이런 사주의 주인공은 遺産을 자식에게 물려주는 것보다는 孝를 깨우쳐주고 財産을 社會에 환원하고 가는 것이 자손을 크게 각성하게 하는 길이며 후세에 이름을 남기는 길이 될 것이다.

孝道命理學會.

출처: 사주첩경
　

[iodaj]

아무리봐도 내눈엔 종왕으로 안보이는군요 - 종강아닌가 그런데 종강으로도 안보이는군요 과연 실전에서도 이와 유사패턴의 사주를보고 그렇게 감명하실수잇을지 궁금하군요 사주자체가 순행으로흐르는데다 술토는 그위치자체가 금의진기인데 유금가 붙어잇으니 식재할뿐만아니라 천간모두가 화로구성되어 천간의화기운이 금을 불러와 재신을 모을수도잇는일

[iodaj]

자수가 득할때 화를 충하여 화가미치는것은 기본적인논리이며 실전에서 이렇게 종으로분류시 상담자 반발을부를거같군요

[iodaj]

정화가 유에서 장생하니 직원이나 동료를 잘둬서 득세하는것도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