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
對 댈러스전
15.0득점 5.5어시 야투율 0.303 얻어낸 자유투 개수 6.0개
06-07
對 댈러스전
18.3득점 2.8어시 야투율 0.466 얻어낸 자유투 개수 5.8개
對 뉴저지전
19.0득점 4.0어시 야투율 0.538 얻어낸 자유투 개수 5.5개
05-06
對 뉴저지전
18.5득점 5.0어시 야투율 0.592 얻어낸 자유투 개수 5.5개
야투율이 굉장히 높긴 하지만 키드가 못막은건 아니네요.
뭐 플레이스타일도 한 원인이니까요.
해리스 가면 그럼 파커는 누가 막냐는 느낌의 글들이나 리플들이 많은데요.
저는 반문하고 싶습니다.
파커를 못막으면 승리가 어렵다고 할정도로 파커가 언터쳐블한 선수인가요?
그런 선수가 포가 순위 매기는 글들 보면 저밑 언저리에 가있는가요?(선수 폄하 아닙니다)
파커는 이미 샌안의 핵심선수인 동시에, 어떤 선수가 막아도 그게 해리스라도 제몫은 해주는 선수라고 봅니다.
파커의 몫은 10대 후반이나 그 이상의 득점, 그리고 계속해서 코트를 헤집고 다니는 것이겠죠.
파커는 계속해서 코트를 헤집고 다닐 수 있는 선수이고, 해리스가 헤집기 어렵게 제지할 수 있는 것이지 완전봉쇄할 수 없는 것이죠.
그렇다고 파커가 키드를 상대로 30득점씩 하면서 승리를 진두지휘하였느냐 하면 또 그것도 아닙니다.
키드는 파커를 막기에 버거워할 순 있습니다만, 전혀 무기력하게 파커를 놔두지도 않고 헤집기 어렵게 제지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단지 해리스의 수비만큼은 아니더라도요.
하프코트 오펜스에서의 역할은 키드나 해리스나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키드가 해리스같은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슬래셔 역할을 해주진 않겠지만, 좀 더 안정적인 팀 오펜스를 이끌며 슛찬스를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저는 개인이 파생시키는 공격력에는 내쉬가 아주 강력하다고 생각하지만, 작전수행능력은 키드 쪽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Team USA에서 키드가 얼마나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나요? AJ가 작전이 많은 감독이고 키드는 코트에서 작전수행능력이 뛰어납니다. 둘의 상성이 맞을지는 경기를 봐야 알겠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가장 기대되는 건 패스트 브레이크에서입니다. 제가 본 댈러스 경기들에서 조쉬 하워드는 속공 상황에서 정리가 안된 수비를 자기가 뚫어서 득점하거나 자유투를 얻는 건 많았지만, 받아먹는 경우는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이제 최고의 가드가 왔습니다. 이 두명이 어떤 속공을 연출할지, 제퍼슨과의 속공보다 강력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게다가 제가 본 댈러스 경기들에서는 노비가 계속 연속득점을 하거나, 해리스가 허점을 파고들며 돌파해서 성공시키는 경우를 제외하면 빠른템포에서 완전히 불붙는 경우가 좀 드물었습니다. 차곡차곡의 이미지가 강한데, 키드를 통해서 빠른템포에서 분위기를 완전히 끌어버리는 경우도 많아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지금 트레이드 확정된 것도 아니지만 드빈 조지가 아니더라도 카드는 남아있고 트레이드 될 가능성은 높다고 봅니다. 저는 댈러스의 키드 영입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고, 경기를 빨리 보고 싶어지네요.
p.s 근데 파커는 누가 막는 건 지나가더라도, 골스의 몬타 엘리스는 누가 막죠? 얘 진짜 무섭던데..
군더더기 제하고 썻던 말들로 마무리 합니다.
"키드가 파커를 못막는지는 모르겠지만, 샌안전에서 파커 못막으면 집니다." =>"스퍼스의 두 슬래셔중 어느쪽을 하나 봉쇄하든 효과는 같습니다.... 그날 경기들의 리뷰를 읽어도 최대 난제는 마누 지노빌리입니다. " // "파커를 못막으면 진다는 글에서 어떻게 마누를 무시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지 신기하네요." =>"논지를 이해하십시오. 제가 적어놓은 것들은 마누가 무시당한다는 게 아닙니다. 그 파커=스퍼스의 승리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에 대한 반박입니다."
"대단하십니다. 어떻게 그렇게 생각하는지.. 샌안전에서 파커 못막으면 진다라는 말이 어떻게 '파커=스퍼스의 승리공식'으로 해석을 합니까? 그리고 그렇게 해석을 한다고 해도, 파커는 우승팀의 주전 가드로서 그정도 소리는 들을만한 실력가입니다. 파커를 못막으면 진다는 말은 이 세상 누구라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입니다." =>"말을 돌려 하지 마세요. 어느 누가 "샌안전에서 파커 못막으면 집니다."를 느낌으로 받아들인 답니까...어떻게 그리 해석되느냐면, 스퍼스 팬도 아니고, 파커 팬도 아닌 사람으로써 파커라는 선수 한명이 어찌되는가에 승패가 달려있다는 저 뉘앙스가 매우 고깝습니다."
"더이상 댓글이 안달리는 거 같은데, 저 얘기는 '파커를 못막으면 진다' 이지 '파커만 막으면 샌안을 이길 수 있다'가 아닙니다. 파커를 막아도 지노에게 질 수도 있고, 던컨에게 질수도 있고, 다 막아도 오리꽥샷에 당할 수도 있겠죠.*(그래서 결론이?) 누구보다 강한팀에서 주축선수 한선수를 못막으면 지는 것은 당연한 건데 왜 반발이 나온지 모르겠네요." => 이글이 나오기 오래전에 적어드렸습니다. "거꾸로 물어보죠. 해리스가 있는 댈러스가 파커를 10점 이하로 묶고 어시스트도 5개 이하로 만들었습니다. 그럼 이길 확률이 얼마나 되는 겁니까?" =>>"...???? 그 확률을 제가 어떻게 압니까?" // ".... 정말 할 말이 없네요."
위에 다 적은 글을 다시복사해서 왜 붙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다 읽었고요. 파커 막으면 이길 확률을 제가 모르는데 어떻게 대답을 합니까? 게릭님은 그럼 지누를 막으면 샌안에게 이길수 있는 확률을 아시는지요? 그리고 "그래서 결론이?"라니요. 결론은 처음부터 말하지 않았습니까? 팀주축 선수인 토니파커 정도되는 선수를 못막으면 진다고요. 당연한 소린데 왜 자꾸 같은 말을 하게 하는지요. 님이 하고 싶은 말은 혹시 샌안은 토니파커의 원맨팀이 아니다란 소리 아닙니까? 저 말은 토니파커의 원맨팀이란 소리가 아닙니다. 어느팀이든지 그 팀의 주축선수중 한명을 못막으면 지는겁니다.
현존하는 포가중에 최고의 수비수로 알려진 키드가 무슨 수비로 이리 욕을먹나요?? 어데무슨 파커가 키드만나면 맨날 버로우시켰나요?? 저는 게시판의 수많은 키드관련글때문에 파커가 무슨 조던이라도 되는마냥 대단해보입니다. 그거도엄청~~공격의신 쯤??ㅋㅋ
완전 어이가 없네요...누가보면..키드 수비력이 정말 끔찍할정도로 보이겠네요..키드의 수비력은..정말 리그에서 손꼽히는..선수입니다..둘째가라면 서러운 선수이죠..그런데 키드가 발이 비교적 느리다는 이유로..댈러스가 샌안에게 질것이다?? 참...키드팬으로서 어이없으면서도..한편으로는 안타깝네요...리그를 호령하는 포가인 키드가 이런대접을 받다니..키드가 옮으로서 댈러스가 향상되는점은 없나요? 득이되는 면도 정말 많을텐데 단순히 파커를 막지 못할것이라는 이유로...이런평가를 간접적으로 받다니..안타깝네요..
키드는 수비없어도 댈러스를 이기게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