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곡은 다섯곡 이상 추천하라 그래서...걍 영화추천에 노래까지 끼워넣는걸로 내용을 바꾸겠음-_-;;
독일출신 천재 피아니스트(실존인물)인 비투스란 소년의 성장기를 담은 '비투스'란 영화임.
지금은 중딩나이가 됐을테지만 저 영화 당시는 12살임.
비투스 본인이 직접 출연하고 연주까지 했어.
피아노뿐만아니라 그냥 모든분야에 천재성을 가지고 태어난 비투스 덕분에
부모님은 기대도 많이 할 뿐더러 비투스에게 점점 의존을 하게 됨.
거기에 압박감과 답답함을 느낀 비투스는 아주 어렸을적부터 일찌기 삐뚤어지기 시작함.
그리고 중간에 일부러 집 창문에서 뛰어내려서 머리 다친 척 하고
그냥 평범한 소년이 된 척 연기를 함.
그러다 할아버지한테 걸리지만...할아버지도 비투스의 심정을 이해하기에 둘만아는 비밀로
죽을때까지 남겨두심.
여튼 영화 거의 마지막 부분 까지 철저하게 숨김.
그리고 보면서 할아버지가 진짜 존경스러워졌음..
나도 저런 할아버지가 있었으면..........ㅠ.........
암튼 영화 내내 진짜 앤데 줘 패버리고 싶음 ㅇㅇㅇㅇㅇㅇ
그만큼 반항의 끝을 보여줌요. 하는짓이 얼척이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보다 한창 연상인 여자한테 결혼하자고 반지꺼내면서 프로포즈를 하질 않나 ㄱ-...
여튼 연기하는 사람이 직접 연주하는 영화는 흔치않아! 이건 봐야해!!
내가 같이 추천하려는 음악은 마지막에 비투스가 반항의 길의 끝을 찍고
피아니스트로 데뷔할때 (영화 마지막장면쯤에) 연주하는 음악이야
곡명
Schumann - Piano concerto in A minor op.54 (3/3), III Allegro vivace
이건 18초쯤부터 음악이 서서히 흘러나오기 시작하고 영화의 클라이막스야. 그래서 완곡은 아님.
난 여기서 1분15초쯤에서부터 이어지는 부분이 너무 좋아서 이 곡의 정체를 알려고 온갖 검색어를 다 써봐었음 ㅋㅋㅋㅋ
글구 저 저아이가 바로 비투스임. 아역배우가 아니라 진짜 지가 지 실화를 제작한 영화에 출연한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기도 겁나 잘함.........영화속의 이야기가 대부분 사실이라고 하는데 그럼 쟨 진짜...괴물이다......
그 미국에서 사업 성공한 여섯살짜리 꼬마애와 버금가는 수준으로 주식에서 대박 터트림 ㅇㅇ...
여시들이 이 영화를 꼭 보길 바라...
영화 안에서 깨알같이 많은 곡들이 쏟아지는데
모든것은 비투스가 실제로 연주하는거임. 꼬꼬마 시절의 비투스 아역(아역의 아역일세....)도 피아노 잘치는 애를 섭외했다고 함.
그리고 이건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는 다른 피아니스트 연주 동영상인데
곡 러닝타임이 기니까^^........끝까지 들을 여시들은 들어도 좋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부분 1악장을 좋아해서 3악장 찾긴 진짜 겁나 힘들었다. 유투브에서도 레어임 ㄱ-.....
삭제된 댓글 입니다.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촹 멋지당 이라는 뜻으로 해석하믄 댈듯ㅋㅋㅋ
난 타이밍이 절묘해서 웃은건데;;
이 글에서 못나가고있음 ㅠㅠ 올해 쇼팽&슈만 탄생 200주년이었는데 많이들 들었으면 좋겠당 ..
난 쇼팽이랑 슈만 넘 좋아함 ㅠㅠㅠㅠ
우와..대박이다;; 나 저 영화봤는데 본인인줄은 몰랐듬;;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에라이 영화추천으로 돌려버렸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ㅌ클래식 손나 좋아 ㅠㅠ 예를들어서.........악흥의 순간이나 오네솔게폴카 같은 재밌는 느낌드는거
좋다 좋아 좋다 좋아 좋다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