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당조명 위의 연꽃등입니다.
법당에 난로설치를 했습니다. 요즘 추운 날씨에 불을 지피면 선객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객실의 이불빨래입니다. 날씨가 한국같지 않지만 발코니가 생겨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지난 해 사다 심은 수련이 왕성하게 자라 올 가을에 네 포기로 분갈이를 했습니다.
마리타는 부레옥잠을 선물해주었습니다. 잘 살려야 할텐데요~
화선지를 이용해 창문가리게를 했습니다. 커텐보다 편리합니다. 한국의 정서표현에도 그만이구요.
올해 가을 이곳의 호도나무에도 호도가 열렸습니다. 예상밖의 수확에 반갑고 감사했지요.
그동안 먼거리로 바라만 보던 호도를 좀 구입했습니다. 생각보다 저렴하네요, 1킬로에 9천원 정도~.
이곳의 유일한 울타리입니다, 좀 더 보강을 해야 할~
살라만다~라는 도마뱀입니다. 이고이 청정지역이라 생태계에 보존 가치가 있는 희귀생물들이 서식합니다.
어떤 뱀은 머리카락같이 가늘고 어떤 뱀은 반짝이는 연필같이 보입니다. 도마뱀도 여러 종류구요
이제 많이 안정이 된 생활관 주변입니다. 지난 해 8그루의 나무를 베어내고 나니 하늘이 두배로 넓어졌습니다.
쓰레기와 폐타이어로 덮여있었다는 이곳은 이제 천지개벽이 되어 아름답고 편안한 곳이 되었습니다.
장독대도 그런대로 안정이 되었구요.
음습하던 이 도량은 원불교를 만나면서부터 밝고 양지바르고 아름답고 편안한 장소로 변해갑니다.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말을 합니다.
"정말 부지런히 일하고 힘든줄 알지만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다"구요
한국 음식문화를 위해서는 한국식 냉장고가 필요합니다. 어렵지만 한국에서 공수해왔습니다.
선진해운항공회사의 현산님과 경타원님이 적극 도와주셨기에 가능했습니다.
갤러리 바닥을 새로 공사했습니다. 아주 고급 갤러리로 변화되었지요.
새로 마련한 차 테이블셋트 입니다, 배달을 도와준 마리타는 연꽃무늬라며 좋아했습니다.
현관에 카페트를 새로 깔았습니다. 좀 따뜻해졌지요. 유리창은 한지로 가리구요.
블럭을 깔고 가장자리를 시멘트로 마감했습니다. 서툴고 좀 어설프지만 정리는 됐습니다.
첫댓글 눈물납니다~ 고생 많으셨구요~ 새 법도량에서 많은 분들이 성불제중의 대의를 성취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