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공사가 마무리도 안되었는데 입주지정일부터 중도금이자 계약자 부담을 꼭 해야하나요?
제가 알고있는 104동 입주자는 입주일이 10/3일인데 바닥 타일 깨진것 항상 가봐도 그대로이고,
대리석 모서리 깨진것은 또 언제하고 휴~이런상태에서 입주청소가 무슨의미가 있겠으며 새로운 가구들은 또 얼마나 많은 먼지들을 뒤집어 써야하는지.... 정말 걱정입니다.
이런상태에서 입주를 하란 말인가요?
"목포지역 최고의 명품아파트가 되도록 마감공사를 추석 전까지 성실히 시공하여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아울러 입주시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보여드릴것을 약속드립니다.
항상 입주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위 글은 한달 전 사전점검때 목포 옥암 아델리움 신축공사 현장에서 입주자들에게 나누어준 내용입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보니까 전혀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는데 입주자들은 그저 회사측의 계획때로 따라가면 되는건가요?
물론 입주자들이 요구한 여러가지 사항들을 받아준것에 대하여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으로 보아선 기본적인 입주를 할수 있는 여건이 될수가 없는데 한달전부터 접수된 하자부분 언제 하냐고 물어보면 입주순서대로 하고 있다는 답변뿐 그럼 입주일전까지 기다렸다가 안되면 입주자들의 모든 계획들은 어떻게 진행을 해야할지.....
가끔 어쩌다 일하신분 만나면 인력이 없다는 말을 들으면 더더욱 불안해지고...
너무 답답하여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이번주 일주일 내내 가 보았습니다.
이제 자꾸 지쳐만 가네요.
어쩔수 없는건가 하고 현실을 받아드려야지 하다가도 집에와서 생각하면 너무 속상하기만 합니다.
입주자 여러분 어떤 좋은방법이 없을까요?
첫댓글 정말 현장을 다녀오면 답답함에 울부짖다 이젠 체념쪽으로 기울어지더군요.
저두 한숨만 푹푹~~~정말 한국건설 가서 싸움이라도 해야하는건지~~ 가봐두 가봐두 진전이 없어요~~~우리 힘빠지길 기다리는 걸까요~~~준공 떨어지게 해줬더니~~이제 끝났다는것인지~~속이 상해 죽겠어요~~
다른분들은 모두가 만족하시나요? 아니면 모두가 체념하신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