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오현고 장학재단 공식 출범
(2007. 03.10. 한라일보)
재학·졸업생 및 동문자녀 장학금 지원
재경오현고총동창회(회장 양상홍)가 8일 동창회 차원에서 장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장학재단 창립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16일 서울교육청으로부터 법인설립 허가를 받은 재경오현고장학재단은 이날 회의에서 장학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위한 세부적인 업무규칙을 제정하는 등 본격적인 장학사업 시행을 위한 실무적인 조치를 마련했다. 또 이사회에서는 재경동창회와 장학재단이 혼연일체가 돼 보다 알차고 실속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후배들의 향학열을 북돋워 나가기로 했다. 재경오현고총동창회는 그동안 동문들을 중심으로 장학재단 설립 기금 5억5천만 원을 모금했다. 앞으로 장학재단은 창립에 즈음하여 동창회 차원에서 성적이 우수하거나 품행이 단정한 오현고 재학생, 졸업생과 동문 자녀에게 1년을 단위로 일정금액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음은 임원진 명단.
▷이사장=양상홍(대흥개발(주) 대표) ▷이사=정종화(전현대건설부사장), 좌희승(테라니상사대표), 김명만(보원기계(주)대표), 황철수(변호사), 변정일(전국회의원), 김익태(서울고등법원조정위원), 강태선(동진레저(주) 대표), 김학렬(한국은행 원장), 김덕용(제주덕룡병원장), 백승주(고려대법대) ▷감사=김영철(건국대법대 학장), 이정욱(회인회계법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