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맑은 고딕', 돋움, sans-serif; line-height: 19px; "><div> 오늘 TW 센터에서 충격적인 글을 봤습니다.</div><div><div> 이 글에 따르면 유럽 왕가 대개에 선지자 무함마드의 피가 흐른다고 하는데…. 처음 보고는 웃어 넘겼지만, 좀 생각해보니 그럴듯 하더라구요. 그 많은 무함마드 후손 중에 한명이 스페인을 못 갈 것이며, 그 후손이 레콩퀴스타 이후 스페인 사회에 편입이 못 될 이유도 없잖아요. </div><div><br></div><div> 왕실이니, 혈통이니 뭐니 하는데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걸보니 좀 흥미롭네요. 다음에 시간나면 이에 대해 다룬 책이 없나 찾아봐야겠네요.</div><div><br></div><div style="margin-left: 4em; ">TW 센터의 글에서 묘사(?)한 선지자 무함마드에서 튜더 가문까지의 계보.</div><div style="margin-left: 4em; ">The Prophet Muhammad > Fatimah > Al-Hasan > Husain > Zohra > Na’im al-Lakmi > Itaf > Amr > Aslan > Amr > Abbad > Qarais > Ismail (Iman of Seville) > Kadi Abul-Kasim Muhammad I (Chamberlain of Seville) > Abu Amr Abbad ben Muhammad al-Mu'tamid (Chamberlain of Seville) > Abul-Kasim Muhammad ben Abbad al-Mu'tamid (Emir of Seville) > Zaida (converted to Christianity) > Sancha de Castile > Rodrigo de Lara > Sancha de Lara > Aldonza Giron > Aldonza Ramirez > Maria de Henestrona > Maria de Padilla (married Pedro de Castile) > Isabella de Castile (married Edmund Plantagenet) > Richard Plantagenet</div></div><div style="margin-left: 4em; "><br></div><div style="margin-left: 4em; "><div style="text-align: center; "><img class="image_mid" border="0"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8.egloos.com%2Fpds%2F201010%2F24%2F32%2Fa0044532_4cc441d17e1c1.png" width="660" height="886.285714286" style="border-top-width: 0px; border-right-width: 0px; border-bottom-width: 0px; border-left-width: 0px; border-style: initial; border-color: initial; vertical-align: middle; 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cursor: pointer; "></div></div><br>위의 내용은 "<a href="http://www.twcenter.net/forums/showthread.php?p=8318151#post8318151" target="_blank" style="color: rgb(246, 88, 45); text-decoration: none; ">여기</a>"에서 가지고 왔습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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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이건 상당 부분 근거가 확실합니다. 왜냐하면 전체 유럽 왕가의 후손들이 무함마드 후손들이 되어버렸으니까요. 튜더 가문만 주장하는 게 아니고요. 그럭저럭 족보 추적이 확실하기 때문에 믿을 만 합니다. 뜻밖의 일이지만 그 사산조 페르시아 마지막 황제와 그 전전전대 황제들은 죄다 다름아닌 그 헤라클리우스의 후손들입니다. 헤라클리우스 가문이 망하기 전에 그 아들인 콘스탄스가 딸을 페르시아 황실에 시집을 보냈는 데 그 후손들이 착착착 제위를 계승하면서, 본가인 헤라클리우스 가문은 멸족되었는 데 거꾸로 사산조에서는 헤라클리우스의 자식들이 생존하게 됩니다.
아닙니다. 페르시아가 그렇게 후다닥 박살난 게 아니라 몇 대는 더 갔습니다. 헤라클리우스가 호스로 2세하고 비슷한 연배인데 어떻게 호스로 2세의 몇 대 후손인 사산 왕조 마지막 황제가 헤라클리우스하고 동시대 인물이 되는 지 저는 그게 더 궁금합니다. -_- 그 사람 헤라클리우스의 후손 맞습니다.
모하메드 --> 후기 옴미야드 왕조 --> 카스티야 왕조를 거쳐서 요크가의 튜터왕조까지 연결했네요... 왕실이나 제후들이 워낙 정략결혼을 많이 했기때문에 부계와 모계를 모두 따지면 다들 저렇게 연결되는게 당연하겠죠. 마법의 활님 댓글을 보고 생각해보니, 사산조 페르시아를 매개로 중국이나 인도와 연결되는 유럽의 왕실 혹은 제후가도 꽤 있을 듯 하네요..
첫댓글 세상에 선지자의 후손을 자처했던 놈들이 어디 한둘이라야 말입죠. 당장 우리네 족보만 해도 믿기 어려운데 ㅇ<-<
세상 어느 유럽 왕조가 무함마드의 후손을 자칭할까용ㄲㄲㄲ 근데 나름 재미있지 않나욤
그러니까 유럽 놈들 말고 아랍 놈들 말예염.
물론 본문에 나온 가능성이야 있을 법도 합니다만 무슬림들 가운데 선지자나 그 일가의 후계임을 자칭하는 양반들이 워낙 많아서 ㅋㅋ
아야톨라 호메이니도 예언자 무함마드의 후손입니다...ㅋ
뭐 하도 오래전의 일이라 별 의미가 없을듯...
재미있잖아요ㄲ
-_-a 프랑스 메로빙거 왕가에 예수의 피가 흐른다는 얘기도 있는데 뭐, 이 정도야 ㅋ
아니...이건 상당 부분 근거가 확실합니다. 왜냐하면 전체 유럽 왕가의 후손들이 무함마드 후손들이 되어버렸으니까요. 튜더 가문만 주장하는 게 아니고요. 그럭저럭 족보 추적이 확실하기 때문에 믿을 만 합니다. 뜻밖의 일이지만 그 사산조 페르시아 마지막 황제와 그 전전전대 황제들은 죄다 다름아닌 그 헤라클리우스의 후손들입니다. 헤라클리우스 가문이 망하기 전에 그 아들인 콘스탄스가 딸을 페르시아 황실에 시집을 보냈는 데 그 후손들이 착착착 제위를 계승하면서, 본가인 헤라클리우스 가문은 멸족되었는 데 거꾸로 사산조에서는 헤라클리우스의 자식들이 생존하게 됩니다.
어?! 사산왕조 마지막 황제가 야즈데게레드 3세 아닌가요? 그는 헤리클리우스 황제와 동시대 인으로 알고 있는데, (나란히 이슬람 침입에 박살났던..) 그가 헤리클리우스의 자손인가요?;
아닙니다. 페르시아가 그렇게 후다닥 박살난 게 아니라 몇 대는 더 갔습니다. 헤라클리우스가 호스로 2세하고 비슷한 연배인데 어떻게 호스로 2세의 몇 대 후손인 사산 왕조 마지막 황제가 헤라클리우스하고 동시대 인물이 되는 지 저는 그게 더 궁금합니다. -_- 그 사람 헤라클리우스의 후손 맞습니다.
모하메드 --> 후기 옴미야드 왕조 --> 카스티야 왕조를 거쳐서 요크가의 튜터왕조까지 연결했네요... 왕실이나 제후들이 워낙 정략결혼을 많이 했기때문에 부계와 모계를 모두 따지면 다들 저렇게 연결되는게 당연하겠죠. 마법의 활님 댓글을 보고 생각해보니, 사산조 페르시아를 매개로 중국이나 인도와 연결되는 유럽의 왕실 혹은 제후가도 꽤 있을 듯 하네요..
이야..그런;;;
믿을수가....
충격과 공포!!!!!!!!!
애초에 인종적으로 순혈이란 존재할 수 없는 것이죠. 이 것도 그 사례라고 봅니다.
오... 놀라운 잉글랜드 혈통에대한 자료가 ?! 좋은자료 담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