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도 꽤 오랫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맞춤법을 가져왔습니다.
우리가 흔히 이따가와 있다가를 구분할 때
이따가는 시간적 의미, 있다가는 장소적
의미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당연히 그렇게 사용해 왔고요
그런데 이게 경우에 따라 다르다는 걸
얼마 전에야 알았습니다.
예시를 들어보자면
30분 이따가 만나자.
30분 있다가 만나자.
저는 당연히 30분 이따가 만나자로 알고
그렇게 사용해 왔는데요.
이게 틀린 부분이었습니다.
이따가는 조금 지난 뒤에라는 뜻을 가진 부사기
때문에 앞에 정확한 시간이 나와 있을 때는
있다가로 표현한다고 합니다. (국립어학원)
고로 30분 있다가 만나자가 맞다는 겁니다.
즉 시간을 나타내는 의미와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집에 있다가 나와
조금 이따가 나와
어떤 장소에 머무는 의미면 있다가.
시간이 조금 지난 후의 의미면 이따가를
당연하듯 써온 저는 약간의 충격을 받기도
했는데요.
시간을 나타내는 의미와 함께 쓰는 경우만
주의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올리는 글들이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첫댓글 좋은 정보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알아갑니다~감사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배우고 갑니다 정보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 . 정말 알수록 더 어려워지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이거 많이 헷갈렸었는데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