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레이다시스 ( 구 Mtech - STX 에 합병됨 ) 는 독일의 AtlasElektronik GmbH 로부터 DSQS 21 BZ-M 헐마운트 소나 3 식을 650 만 유로( 약 100 억원 ) 에 수주했습니다. ( 녹다운 생산인듯 ) 이들 소나는 2006 년부터 KD 3 3 척에 장착될 예정입니다.
이 소나는 KD1/2 에 이미 9 식이 장착된바 있으며 구 엠텍사는 이 소나의 트랜스폰더 모듈부터 각종 부품을 하나씩 국산화하고 있었습니다.
( 대전 전시회에서 얻은 STX 뉴스레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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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KD 3 에도 DSQS 21 이 채택되는군요 미국의 저주파 HMS 인 SQS53 은 아니어도 DSQS 23 ( 브란덴부르그가 채택한바있는 )정도는 택하기를 바랬는데..... 역시 저가 센서의 전통은 어쩔 수없나봅니다. 예산 압박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는 하지만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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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방산업체들도 변화의 바람을 타고 있습니다. 구 엠텍 ( 그 이전 대우통신 방산분야 ) 이 STX ( 구 쌍룡조선 ) 에 합병되어서 STX 레이다시스 로 바뀌었고, LG 이노텍은 방산부분인 시스템사업부를 Next1Future 사에 매각하고 전자부품분야에 매진한다는 전략을 채택한바 있습니다.
어떤 면에선 대기업들이 수익성이 떨어지는 방산부분을 포기하는 의미도 있기에 이것도 반가운 소식은 아닌것 같습니다.
첫댓글DSQS 21을 장착했던 함정 독일의 구형방공함인 Lutjens ( 구 Adams 급) 과 브레멘급. 말레이지아의 경프리깃(코르벳) Lekiu 와 Kasturi (약 2000 톤급) 태국의 코르벳 Ratanakosin 급(900 톤급) 과 Tapi 급( 1170 톤급) 비교적 경량의 중주파 소나, 개발국인 독일의 구형 방공함이나 경 프리깃에 장착
HMS / TAS - ATAS / ASW-HEL 모두 다른 영역을 맡는 아이템입니다. 어쨋든 원거리 탐지는 TAS 쪽이 맡고 어느정도 존재가 인지된 상황에서 원거리 잠수함 사냥을 대잠 헬기가 맡지만 TAS 류는 수심과 수중 채널의 유무에 따라 사용이 결정되고 운용시 저속으로 직선 운항을 해야하는 문제가 있어서 운용이 제한됩니다
그리고 Norman Friedman 박사의 World Naval Weapons Systems 1997-1998의 DSQS-21 소나 항목을 보면 "intended primarily to operate in shallow water, often with a cluttered bottom"이라고 바닥이 들쭉날쭉한 얕은 바다에서 주로 쓰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되었습니다.
대형 대잠헬기, 자체 개발 SUM, TAS/ATAS ( 개발 중) 등을 장착한 함정에 연안용 함수소나라는 것은 뭔가 맞지 않는 내용으로 보이는군요. 자체 소음이 많은 CODOG 함의 함수소나로는 저주파 영역이 별 가치가 없습니다. ( 엔진고유 진동과 겹쳐져서) 그러나 KD 3 는 COGAG 이므로 상관이 없으므로 기대를 했었지요.
첫댓글 DSQS 21을 장착했던 함정 독일의 구형방공함인 Lutjens ( 구 Adams 급) 과 브레멘급. 말레이지아의 경프리깃(코르벳) Lekiu 와 Kasturi (약 2000 톤급) 태국의 코르벳 Ratanakosin 급(900 톤급) 과 Tapi 급( 1170 톤급) 비교적 경량의 중주파 소나, 개발국인 독일의 구형 방공함이나 경 프리깃에 장착
DSQS21정도면 충분히 좋다고 생각되는데요.. 어차피 헐소나의 성능보다 탑재헬기가 더 중시되는 추세가 아닙니까.. 안 달수는 없으니 납득할만한 성능만되면 족하다고 생각됩니다만..
HMS / TAS - ATAS / ASW-HEL 모두 다른 영역을 맡는 아이템입니다. 어쨋든 원거리 탐지는 TAS 쪽이 맡고 어느정도 존재가 인지된 상황에서 원거리 잠수함 사냥을 대잠 헬기가 맡지만 TAS 류는 수심과 수중 채널의 유무에 따라 사용이 결정되고 운용시 저속으로 직선 운항을 해야하는 문제가 있어서 운용이 제한됩니다
헬기도 기상상황이나 정비 문제 등으로 즉각 운용이 어려울 경우가 있습니다. 즉 가장 확실한 마지막 대잠 방어선은 HMS 가 맡게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요사이 강조되는 대어뢰 대항책 ( 미끼와 하드킬 ) 은 철저히 정밀한 탐지성능을 가진 HMS 에 의존합니다.
70 년대에 개발되어 자국의 방공함에 장착된 것이 중형함에 장착의 유일한 경우이고 대부분 제 3 국의 경프리깃이나 코르벳에 장착된 저가 품입니다...... 본격적인 대잠함이랄 수있는 KD 2 에 이어 고가의 대형함인 KD 3 에까지 선택한것은 정말 의외이지요.
SQS-26/53 시리즈는 멀리 깊은 바다에서 버텀 바운스, 컨버전스 존 등의 효과를 이용해 음파가 멀리 나가도록 강력한 에너지로 음파를 때리기 위해 커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주도에서 대만까지의 동중국해같이 비교적 얕은(?) 바다에서 장거리 센서로 쓸 것이 아니라면 굳이 SQS-26/53 시리즈같이 크고 비싼 소나를 달 필요가 있나...란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Norman Friedman 박사의 World Naval Weapons Systems 1997-1998의 DSQS-21 소나 항목을 보면 "intended primarily to operate in shallow water, often with a cluttered bottom"이라고 바닥이 들쭉날쭉한 얕은 바다에서 주로 쓰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되었습니다.
HMS 가 커지는 경향은 원거리 접촉이 가능한 저주파영역을 사용하면서 부터입니다. 물론 사운드 채널이 형성되는 심해에서 더욱 효과적인 것은 분명합니다. 제 생각은 대양함대를 지양한다면 센서도 이에 맞추어가야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입니다.
대형 대잠헬기, 자체 개발 SUM, TAS/ATAS ( 개발 중) 등을 장착한 함정에 연안용 함수소나라는 것은 뭔가 맞지 않는 내용으로 보이는군요. 자체 소음이 많은 CODOG 함의 함수소나로는 저주파 영역이 별 가치가 없습니다. ( 엔진고유 진동과 겹쳐져서) 그러나 KD 3 는 COGAG 이므로 상관이 없으므로 기대를 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