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니스커트
특히 여러 가지 색상을 조합한 멀티 컬러 패션룩이 또 다시 여름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온라인에서는 독특한 멀티 관련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2.슬림 앤드 피트 라인
●쿨(Cool)한 여름 남자
‘아름다운 남성’에 대한 욕구는 올 여름, 남성 패션을 한 단계 진화시켰다. 투명한 화이트, 시
원한 블루 등 밝은 톤의 세련된 색상과 착용하기 간편한 초경량의 소재를 활용해 세련되면
서도 간편한 차림을 만든다.
어깨와 허리에 약간의 여유를 두어 전체적으로 가는 몸매를 만드는 ‘슬림 앤드 피트 라인
(slim and fit line)’이나 몸의 라인을 따라 흐르는 헐렁한 니트, 셔츠, 바지 등으로 멋을 낸다.
●슬림하면서 여유롭게
정장은 상의의 실루엣을 살려 허리라인을 잡아주고, 하의는 일자형 통바지로 슬림하면서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정장 재킷은 형태를 잡아주는 심지(모심)를 최소화하고, 어깨패드 두께도 반 이하로 줄여
일반정장의 무게보다 훨씬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난 제품이 많다. 허리 라인을 살짝 넣은
디자인으로 더운 여름 나기뿐만 아니라 날씬한 남성을 연출하는 데도 제격이다.
바지는 통이 넓어졌다. 슬림한 상의와 조화로운 실루엣을 만든다.
컬러는 더욱 밝아졌고, 실크 소재가 많아졌다. 밝은 회색·베이지톤, 파란 줄무늬 정장은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시원한 남성 패션을 만든다.
화이트 셔츠와 크림이나 실버 색상의 타이는 전체적으로 시원한 느낌이다.
경쾌한 물방울 무늬 타이로 포인트를 주면 뛰어난 패션감각을 과시할 수 있다.
●캐주얼한 멋을 원하는 당신
넥타이로부터 해방되면 한결 시원해진다. 딱딱한 정장 스타일에서 넥타이만 매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에 적당한 셔츠로 격을 갖추면서도 시원하게 멋을 내는 것이 좋다.
타이를 매지 않는 대신 앞단을 중심으로 V자형 사선 줄무늬를 넣거나, 칼라에 삼각형
무늬를 새겨 포인트를 준다. 셔츠 일부분에 꽃무늬 혹은 나비문양을 그려넣은 과감한
디자인으로 개성을 표현하기도 한다.
다소 여유 있는 얇은 니트는 몸의 곡선을 드러내 섹시한 남성을 만든다.
연한 회색이나 베이지는 무난한 색상. 밝고 강렬한 색상의 코디네이션이 강세를 보이는
여름에는 블루, 옐로, 레드, 오렌지 등의 강렬한 톤으로 더욱 멋스러운 연출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