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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일본 도야마청류마라톤대회 참가 나들이 이야기 2
[일본으로]
비행기.
예전엔 너무나도 타고 싶었던 꿈의 대상이었는데 이제는 가능하다면 좋은 비행기만을 타고 싶으니...
오랜만에 대한항공에 몸을 실었다. 단거리 노선을 타게되면 승무원들의 바쁨 몸놀림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제한된 시간에 간단한 기내식의 제공과 면세품 판매를 위해서 동분서주하는 모습이란,,,
기내식으로 제공된 샌드위치
비싼돈 내고 비행기를 탔는데 빠질수 없는 먹거리잖아. 꼴랑 두 캔 맛만봄.
구름위를 날고 있어요.
착륙전 비행기안에서 바라본 일본땅
음, 내 자리 밑이 수하물을 실어둔 곳이었네
비행기에서 내리기전 신종플루로 검역관들이 돌아다니는 모습
단거리 노선에 투입된 비행기는 몇 시간후 되돌아간다. 급유중인 비행기
와우, 띨띨하게도 비행기에 모자를 두고 내렸다. 검역을 위해서 줄을 서있다가 생각이나서 얼른 비행기로 뛰어갔더니 기장 및 승무원이 맛있게 식사를 하고 있다가 당황해한다. 뭐, 그들이 나에게 미안해할 필요는 없었는데 못챙겨드렸다고 사과한다...오히려 식사를 방해한 내가 미안해야할것 같은데 말이다.
음, 검역...그래 남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이정도의 수고로움은...
발열을 점검하는 카메라인가?
일본입국을 위해서 찍는 지문기계다. 우리나라도 해야하는것 아닌가? 상호주의에 입각해서
붙여주더만. 입국스탬프를...
네, 이시카와에 잘왔지요. 그런데 우리가 내린 공항이름은 고마츠공항이란다.
법적으로 깨끗한 신분인 나와 모든 일행들은 입국심사를 완료하고 공항내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그리고 관광을 하기위해서 이동을 시작했다. |
출처: 뜀도령의 별장 원문보기 글쓴이: 뜀도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