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동(요한)님 아버지 소천 추모 예배
이 우주의 진동의 파장이 81옥타브가 있다고 하는데 그 중에 1/81을 경험한다.
우리는 오래 살 수 없다.
바울사도가 말씀하시는 것은 뼈와 살로된 이 몸 안에 영원한 생명, 불사의 어떤 생명을
다 담아둘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다만 이 지구에 우리가 온 목적이 있다.
그것은 몸을 입고 있기 때문에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경험을 통해서 우리는 철저하게 뭔가 학점을 따야 된다.
이 세상이 영원한 세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성경이 줄기차게 이야기하는 것은 사람은 태어났다 죽는 게 아니라
왔다 가는 존재라는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가볍게 갈 수 있는 그런 준비를 하면서 살아야 되고
내 영혼을 거둘때 하나님께서 익은 알곡 같은 영혼으로 나를 거두실 수 있도록
내가 살아 있는 동안에 열심히 노력해야 된다.
인생이 금방 간다. 참으로 금방이다. 돌아보면 꿈이다.
우리는 태어났다 죽는 존재가 아니라 왔다 가는 존재이고
바로 그런 것을 이런 자리에 와서 부모님을 보내고 문상을 갈 때마다 다시 한번 새긴다.
깨닫는다.
이 길에서 육체의 몸을 벗는 것은 예외가 없다. 누구라도 벗어야 한다.
누구라도 벗는데 익은 영혼으로 익은 알곡으로 하나님께서 기뻐 추수할 수 있는
그런 나가 되는 것이다.
육체의 관계에서 본성의 단계를 지나서 영성과 신성의 길을
경험하면 지구에 온 목적을 다 이루는 것이다.
그걸 우리가 말씀을 통해서 깨닫고 삶을 통해서 깨닫고 이 자리를 통해서
다시 한 번 깨닫고 그런 자리라고 생각한다.
나도 부모님을 모신 장남으로서 부모님 보내드리는 일이 참 큰 일이다.
자식으로 사는 것 중에서 가장 큰 일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 만큼 장남의 무게랄까 그런 것이 있다.
이 자리를 통해서 말씀이 주신 것처럼 우리가 경험해야 될 이세상에서
많은 일이 있는데 1/81의 세상의 경험을 하시고 가셨는데
수를 다 누리시고 가신 부분에 대해서
자녀로서 한 생애를 보내드릴 수 있는 복된 이 자리가 된것 같아 마음이 가볍다.
아버지를 비롯해서 우리의 선조들이 이루고자 했던 모든 꿈들을 우리 세대에서 이뤄야 된다.
그걸 또 우리가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아니겠는가
중요한 것은 어떤 애착도 없이 아버지가 자식에게 원하는 것이 뭐겠는가?
행복하게 사는 것이 아닌가?
우리가 자유하게 못 사는 것, 행복하게 못 사는 게 죄다.
하나님이 아버지라면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한테 무엇을 원하겠는가
우리가 메이지 않고 당당하고 탕탕하게 사는 것, 살아내는 것
요한님과 가족들이 이 일을 통해서 더 좀 호연지기
하늘의 뜻과 이 세상의 뜻을 더 일치시키는 그런 훌륭하고 멋진
그럼 삶이 펼쳐지기를 바란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에게 힘이 되시고 우리의 피난처가 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려운 고비마다 항상 저희들과 함께 해 주셨고
또한 저희들을 구해주셨습니다.
지금 이 시간 우리에게 은헤를 주셔서 한 생애를 자녀들과 함께 해 왔던
고 이제환님과 또 우리로 하여금 주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살 수 있도록 해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영원한 인도자가 되시는 성령님께서 변함없는 희망으로
우리 이현동님과 또 유족들 헤아려 주시고
이 지구에서 살아 있는 동안에 정말 주어진 이 시간을 잘 선용해서
아름다운 영혼으로 하나님께서 기뻐 추수하시는 영적인 알곡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주님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의 위로를 장례의 모든 절차가 어려움이 없도록 하시고
이 유족들의 앞날을 하나님께서 축복하여 주셔서 이 가문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들어 쓰시는 인물들이 나와질 수 있도록 주님 특별한 은혜를
더 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이 시간 저희들과 함께 해주신것을 감사하옵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현동(요한)님 부친 소천 추모예배 물님 말씀 및 기도문-
2018.11.17(토) 20시 효자 장례문화원 에서 씨알 옮김
첫댓글 삼가 하나님의 위로를 받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