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싸한 봄마지 햇살을 같이 마사지 하고시픈 횐님들 안냐세요?
지둘러 봐도 후기글은 안올라오고 해서리 독수리 주둥이 아푸지만
빨간약 한비 비비물고 대충 철저히 주저리주저리 할렵니다.
비위가약하시거나 30세 이하는 나가주시면 후사하겠습니다.^^...
비가온다고 온다고 조선민국이 WBC야구보다 더 난리통에
인원이 마이 방콕에서 X-레이 찍을껄로 예상하고 발길을 에델산장으로...
눔의 세월은 빠르기도하지 월욜인가 시푸모 또 주말의 입이 쏙보이고
결인가시픔 어느새초록빛이 떠다니고 세월따라가기도 힘들당..ㅋ
대림가마 늠늠하게 자리잡고 "인동초"님 안전이사"솔리드'님."삼다수'님
"흑곰"님,"매화"님,"파도"대장님,"백양대"님,서로가 안부여쭙고
2차코스로 가마는 유유히 미끌어 집니다.
"가을"님."큰바다"일행님등 귀한님들 모시고 덕천동으로...부르릉~~
3차코스에 어김없이"들꽃""천수"부회장님과"공주"님,"나우"님,
머리가286이라 대충이해를하시고 우쨋던 여러분들 뫼시고
삼천포로 가마의 대굴뻬이를 돌려 버렷소.
날씨마 조쿠마 "백양대"님일갈하고 "인동초"님 예언정확하고....ㅋ
그래도 우리는 간다 옥녀만나러 "검정거사"님의 상세한 산행안내와
"들꽃"부회장님의 조찬준비와 홍보이사님이신"갓바위"님이보내주신 뽀사시한
타월1장씩 에워사고 펜펜한 남해고속도로를 말보다 가마가
더 빨리 달리뿟다.시간이 많은 관계로 천천히 가도 데겠다.
우째우쩨 삼천포에 도착이다.
근데 벌시러 "갈매기"는 먼저와서 환영을 한다.
우쩨뎅기고 갈매기님은 못오신다더만
난리도 아니다..ㅋㅋ..
1시간정도 가마꾼들의 휴식시간이다.
그동안에 야구본다고 사직구장은 내일와도 일찍은 분위기다.
야구메니아들도 만쿠만..ㅋㅋ..
5대빵으로 이기고 있단다.근데 그게문제가 아니고 하산주식당이 문제로고..
야구결과는 황색돌풍으로10:2로 양껏 힘껏 아작을 내버릿뿟다.
베네수엘라ㅃㅃ2...잘가..안뇽..그담은 닛뽄..벨꺼 아이제..ㅋㅋ
파도대장님의 준비운동 대충철저히 알아서 하고 배를타고 약40분만에
사량도 선착장에 사뿐히...
날씨도 조코 그래도 조망권도 학실하고 누가 비온다햇노 비러묵을 넘들..
누군가 일갈한다.올커니...
오르기를 한참만에 대장님의 식당문을 연단다.
크미!!조은거...
선두조 벌시러 들이붓고 입가심이고 "꼴통"의 콩나물표라멘이 식욕을
돋굿는다.미어터지는 입속으로 수저가 칼춤을 춘다.
올도 어김없이 3,1,정신으로 힘껏 묵고 정신이 희미해진다.
대장님의 출발3분전..흐미~~군대도 아니고 죽갓네...
안그레도 한들거리던 허리는 피티병처럼 뻣뻣하져뿔고
검은솔밭에는 결에 내린 눈이 아직도 녹지않은냥 희끗희끗하고
배는 부른디 42,195를 다뛴 이봉주 보다도 힘은 더 없는디
야속하게도 가잔아..딘장 시간은 만타더만...ㅋㅋ..
그래 가보자 그까이꺼!!!
동이님과 꼴통님 후미조로 밀어?뿔고 옥녀만나러 오후산행시작이다.
근데 어쩌스까이 헬기가 굉음을 일어키네..아득~~~
울님들은 아니란데 불행중다행이네.
멋진산행을 위하여 오르다가 안전사고라 울 모두가 조심을 ...
조심을 하는수밖에 아무도 그누구도 상대방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멈추게 하진 못할진데..어쩌나..
가족이라도 눈물을 잠시 닦아내줄수는 있겠지.별탈없기를...
예전엔4시간짜리 다리였는데 갈수록 체력이 딸리니 어찌할손가?
선두조에 그리고 전체에 페를 주기전에 내지항으로 1,4,빠꾸하는 수밖에
내지항에 도착하니 옥녀를 배알하러오신 산님들이 포차마다 항거석
모여서 알콜 분석중이다.멍게 해삼 등 해산물을 곁들어서...
우리에든든한 대원들도 무사히 귀한중이란다.
2시간정도의 배 출발시간땜에 내지항에서 성대?하게 하산주 식당을
리모델링 햇뿟다. 식당줌마 정신이 없는 관계로
"들꽃"부회장님과"종남산"님이 도우미로 나섯다.
이래저래 고생이십니다.그래도 얼굴엔 우수미 피어나니 쬐끔은 덜 미안타.
힘껏묵는동안에도 "꼴통"님과"가을"님과"인동초"님은 밖느다고 정신업따.
안그래도 고마번데 디기 곰먐심데2...ㅋㅋ..
배가 왓단다.저배노치모 일박해야 덴단다.유유히 승선완료.
뒤로하는 파도를 보면서 잠시 생각에 잠겨본다.
행복한생각을 심어면 행복한인격이 나오고 행복한인격을 심으면
행복한 인생이 나올려나??우리들의 작은선택이 모여 크나큰 선택이 이루어지리라
불행을 원치안어면 불행한생각을 거부해야 데지안나 혼자생각을...
골똘한데 사진박는다고 각도 잡어랜다.그기그기쥐 머 벨꺼잇나..ㅋ
그래도 앨범방을 위해서 열씸이시다.
그래도 배는 씩씩하게 삼천포로 빠졋다.
모도다 야구디지게 궁금한가 보다 그래서 10:2로 아작넷당께로..조위에보소..
담산행 "수도산"예약이 시끌벅적하기를 봄꿈에 젖어본다.
봄꿈은 아름답지만 향기가 없을테니 너무취하지 말렌다.
예약방이 그어느때보다 희망으로 행복으로 여러님들의 가심에
소롯소롯 피어나 주시기를 간곡히 욕심내어 부탁드려 보면서 마칩니다.
젬이 없더라도 댓글 마이 달아주시고하마 담엔 더욱 힘이 나리라 생가함더
기냥가시는횐님들 행복하시고 댓글 다시는분들 담산행 회비면제
됩니다.망구지혼자 생각임데2..ㅋㅋ..
올밤도 언제나 처럼 불타는 밤 데시옵소서...
독수리 주둥이 땜시로 올 20000...
안녕히 계십시요?
공구년/삼월/스무사흔날/
부산푸른솔산악회 큰머슴 백두 드림.
첫댓글 큰머슴님 산행후기 맛깔납니다 언제나 독수리 주둥이로 감칠맛을 내어뿌니 양념이 뭔공 함께몬해 아쉬웠고, 그대신 지두 오랫만에 그리운 친구들, 아픔과 추억이 묻어있는 고향에서 맘껏 회포를 풀었답니다 눈에 선 하도록 아름다운 사량도흔적에 편하게 취했다 갑니다 고마버유 ^^
아휴 읽고 나니 한숨이 나네 어려워서리 회장님 참말로 수고 했십니다 산행도 힘들어을낀데 후기까징
알콜기운이 남어요....ㄳㄳ..
글게 말이어...
회장님 손가락 마비 안됬습니까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후기까징 고생시키고
마비 델랑말랑함더..
ㅎㅎㅎㅎㅎㅎ 조~오~타~~
머거남나유...
어쩜 이리도 맛깔스럽게 후기글을 쓰셨나요? 에구 아쉬버라 여인이가 동참만 했더래도 한번은 회장님 손꾸락을 쉬게 해드릴수 있었는디 ㅎㅎㅎㅎ 건강해지면 그때 보입시더.*^^*
담에 봄새싹 같은 맛깔나는 후기 브탁해요....ㄳㄳ..
토속 된장국맛 우러나는 산행기감하고 갑니다.
곰먐슴니다.네골 앞장서주세요..
회장님,산행후기,,사전 옆에 놓고뒤져가며,큰 눈인데다가, 눈 더 크게뜨고 힘들게,,,, 맛갈스러움에,감칠 맛 까지 더해 사량도를 멋찌게 탐방 하고 왔슴다,,^0^
그렇케 어렵게 하시다니 지송합니다.과찬에 말씀을..늘 고마움을 전합니다.네골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