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어제 너무 고생한 탓에 늦게까지 잤습니다.ㅋ 눈떠보니 12시정도였습니다;;ㅋㅋ 일어나서 대충 챙겨먹고 오늘은 집에서 푹 쉬어야
겠다는 생각에 집에서 빨래도 하고 티비 보면서 쉬다가 역에서 가져온 린쵸핑 지도 가지고 여기저기 찾아보면서 주말동안 가볼곳
탐구좀 하다가 집앞에 잠깐 나가서 산책좀 하고 계속 쉬었습니다;ㅋ
5월 2일
일어나서 전에 갔던 호스텔 동네가 너무 이뻐서 다시한번 찾아가보기로 하고 저혼자 산책겸 나갔습니다;ㅋㅋ 근데 진짜 가까운 곳
ㅋㅋ 그리고 동네 이름도 알아내고;ㅋ 감라 린쵸핑;ㅋ 지도에도 표시되어 있고;ㅋ 그리고 감라라는 뜻은 아무래도 오래된 뭐;; 이
런 뜻 같았습니다;ㅋ 감라스탄도(오랜된 도시니깐;;ㅋ) 스탄은 도시인가;;ㅋ암튼 감라린쵸핑 갔는데;; 사람들 많았습니다; 주말이
라서 그런지 관광하러 온 외국인들도 많았습니다;ㅋ 그리고 전통방식으로 초코릿도 만들어 팔고 이것저것 전시해 놓은 박물관 같
은데도 많고 볼거리가 좀 있는 동네라 사람이 좀 있더군요;;ㅋ 저는 관광온 티 안내고 그 동네 사람처럼 행동하고;ㅋ 그냥 산책나
온 거지만;;ㅋ 처다보면 하이 하고;;ㅋ(먼저 인사하면 웃으면서 잘 받아주는 사람들;;ㅋ)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집에 돌아오면서 동
네 슈퍼마켓에 들렸습니다; 들려서 과자랑 음료수 아이스크림; 암튼 간식거리 살려고 들어갔습니다;ㅋ(스웨덴은 점원들이 아줌마
아니면 정말 이쁜 아가씨들임;;ㅋㅋ) 이쁜 아가씨가 웃으면서 반겨주고;ㅋ 저는 이것저것 고르는데;;ㅋ 스웨덴 슈퍼마켓에서 파는
과자종류는 감자칩 이거 아니면 비스켓인데;; 종류도 별로 안됩니다;ㅋ 그리고 이쪽 사람들은 요구르트(떠먹는 요구르트) 이거 엄
청 좋아합니다; 종류도 많고 크기도 다양하게 팔고;ㅋ 과자보다 빵 종류가 훨씬 많고;ㅋ 음료수는 쥬스종류가 우리나라돈으로
2000원정도; 코카콜라가 2500원, 과자 한봉에 4000원;;; 과일은 비싸서 엄두도 못내고;ㅋ(딸기 한 10개들어있는게 5000원 정도;;)
초코릿도 비싸고; 아이스크림도 비싸고;ㅋ 우리나라보다 거의 2배정도 입니다;ㅋ 우리나라랑 똑같은 맛인데도;; 가격은 2배;;ㅋ 참
았다가 한국가서 많이 사먹어야지 하는 생각에 대충 싼거 이것저것 사가지고 집에 돌아 왔습니다;ㅋ 참; 그리고 여기 사람들은
캔이랑 페트병 절대 안버립니다;ㅋ 페트병 하나에 1 sek 주고; 맥주캔 만한 깡통은 0.5 sek, 맥주병 만한 병은 2 sek, 이런거 주워
다가 팔아도 금방 부자될듯 합니다; 물론 버리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거리에서는 거의 안보이지만;;ㅋ 암튼 동생이랑 쉬다가 다
시 나왔습니다;ㅋ 안 가본 길로 가볼려고 집 옆쪽으로 갔는데;;ㅋ 대박 그 감라린쵸핑이랑 연결된 아주 큰 valla park 암튼 숲속;;ㅋ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고; 날씨 좋으니깐 여기저기서 선탠하는 사람들;; (여기 여자들은 피부가 너무 하얀게 싫은지 해만 나면 아파
트 잔디밭이건 ;; 집앞 정원이건;; 잔디밭에 누워서 살 태웁니다;ㅋㅋ 고맙게도 아가씨들이 많더군요;ㅋㅋ) 가족끼리 소풍 온 사람
들;; 암튼 사람들 많았습니다; 땅은 넓고 사람은 별로 없는 나라라;; 공원 같은곳은 많고; 차도 별로 없고; 동네도 깔끔하고;;ㅋ 플로
어볼도 잘하고;;ㅋ 물가만 안 비싸면 딱 살기 좋을텐데;;ㅋ 동생이랑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린쵸핑 길도 거의 마스터 했습니다;ㅋ
시내가 북쪽이고 저희가 지내고 있는 요한 집이 서쪽이고;ㅋ 동쪽은 헤멨을때 외웠고;;ㅋ 남쪽은 뭐 거의 산이고;ㅋ 암튼 구석구석
돌아다니다 보니;; 이동네에 많은것들이;; 햄버거집, 피자집, 미용실, 슈퍼는 동네마다 있고;; 그리고 스시집;;(김밥 비슷한거도 팔고;)
일본애들이 많이 사나?? 스시집은 스톡홀름에도 많고 동네에도 있으니;; 그리고 시내에는 타이 음식점이랑 중국음식점들도 쫌 있
고;; 한국식당은 전혀 없고;;ㅋ 나중에 진짜 여기에다가 김밥천국이라도 하나 내야겠습니다;ㅋㅋ 그리고 옷가게 보다 많은데 신발
가게(특히 여자들 구두;;ㅋ)암튼 신나게 둘러보다가 지쳐서 집에 돌아왔습니다;ㅋ 집에 돌아와서 밥먹고 쉬다가 티비보고;;ㅋ(티
비에는 영화가 많이 나오구요;ㅋ 스웨덴 방송은 3~4 개고 거의 영어방송이 나오고 왼족 구석에 스웨덴어로 자막 나오는;ㅋ 그리
고 밤 12시 넘으면 엄청난;; 모자이크처리가 전혀 안된;;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성인방송도;ㅋ티비보다가 잤습니다;
ㅋ (티비가 다 영어로 나오니깐 진짜 누구 말대로 티비만 봐도 영어가 들린다고;;ㅋ 무슨 뜻인지 대충 알꺼 같기도 하고;;ㅋ 아직
멀었지만..진짜 영어공부 열심히 해야 겠습니다;ㅋ)
5월 3일
일요일이라 시내에 나가보기로 했습니다;ㅋ 거의 모든 상점들이 문 닫았는데;ㅋ 사람들 많았습니다;ㅋ 커피숖이 문연 곳이 많아
서; 날씨도 좋고 밖에 앉아서 차마시는 사람도 많았고;ㅋ 여기저기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 안가본 길로 또 가보고;;ㅋ 거의 오늘까
지 답사로 린초핑도 거의 제 머리속에 들어왔습니다;ㅋ 린쵸핑 동네가 그리 넓지 않은 동네라;;ㅋ 나중에 아는사람들이 관광온다
고 하면 어디서 자고 어디서 먹고; 어디서 구경하고 정도는 제가 다 알아봐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ㅋㅋ
암튼 좋은 날씨에 좋은 휴일을 보내고 집에 돌아와서 지미한테 전화했습니다.ㅋ 내일 훈련 몇시냐고 물어보고; 휴일 잘 보냈냐고;;
ㅋ 오랫동안 또 지미 안보니깐 보고 싶네요;;ㅋㅋ 내일 훈련은 아침 8시 반에 시작한답니다;ㅋ 자야 되는데 늦잠자고 그래서 잠이
쉽게 않오네요;;ㅋ 내일은 노트북 가져가서 지미 사무실에서 인터넷좀 해야겠습니다;ㅋ
첫댓글 영준아 그때 그번호로 전화했는데 안걸리더라 ㅋㅋ국제전화 울렁증인가봐
010 6396 3150 이번호로 한국에서 하는거 처럼 하면된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