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백교회의 “교리사역”이란 무엇인가?
김성수 목사 (새들백코리아사역원 대표)
미국 새들백교회(담임 릭 워렌 목사) 사역들 가운데 “교리사역”이 있다.
이 교회가 건강한 성장의 세계적 모델이 되도록 큰 역할을 한 사역이다.
이 교회는 지난 20년간 이 교리사역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매년 전반기에는 교리탐구 클래스들이 진행된다.
지금도 이 교회의 많은 성도들이 이 클래스에 참여해서 복음의 능력에 붙들림 받고 있다.
새들백교회가 이처럼 교리사역을 열심히 해 온 이유가 무엇일까?
첫째로, 효과적 인생변화를 위해서 “관점” 즉 생각하는 방식의 변화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관점이 잘못되면 아무리 은혜로운 설교와 훈련을 주어져도 성장이 느릴 수 밖에 없다.
교리사역이란 하나님께서 주시는 건강한 관점, 세계관, 생각의 틀을 갖게 한다.
둘째로, 사람들을 “복음의 능력”으로 채워주기 위해서다.
교리란 복음이며,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이다. (롬 1:16)
새들백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7천명의 섬김이들이다.
이들의 자발적 헌신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이들이 이렇게 된 이유는, 지난 20년간 교리사역을 통해 이들을 복음의 능력으로 끊임없이 채워주었기 때문이다.
셋째로, 사람들이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이단은 곳곳에 있다.
진짜지폐를 알아야 위조지폐를 알 수 있다.
미국 남가주에는 각종 이단들의 유혹과 도전이 굉장하다.
그런데 새들백교회는 그들에게 흔들린 적이 없다.
그 이유는 교리사역이 견고히 자리잡혀 있기 때문이다.
현재 많은 한국 교회들에서 성경공부가 활발하다.
그런데 교리공부는 찾기 어렵다.
왜 그런가?
교리를 실제 삶과 연결되지 않는다고 보기 때문이다.
또한 신학교에서 어려운 말로 급하게 배워 이 사역을 할 준비가 되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대성도들이 편하고, 흥미롭고, 쉽고, 깊이있게 공부할 교리 교재를 찾기가 힘들기 때문이기도 하다.
새들백교회는 이 문제들과 씨름해서 해결책을 내놓았다.
현대 성도들이 누구나 친근하게 대할 수 있는 교리 교재를 개발한 것이다.
신학교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교리공부가 개교회로 왔다!
교리사역은 성도들이 복음의 능력으로 충만해게 하는 최고의 길이다.
교리사역은 성도들이 이단들의 유혹과 도전을 물리치며 견실하게 자라도록 이끈다.
새들백 교회 교리사역의 목표는 “사람 변화”에 있다.
새들백교회에서 교리공부를 할 때는 언제나 둥근 테이블을 사용한다.
배운 내용을 삶에 적용해서 나눌 수 있게 한다.
교리는 삶이다!
따라서 이 교회 교리사역에서 논쟁이나 지식주의는 일체 통하지 않는다.
이 교회는 효과적 교리사역을 위해 많은 교리 소그룹 교재들을 개발해 놓았다.
새들백교회 교리 교재는 모든 교단들의 교회들이 동의하는 “기본 교리”를 다룬다.
따라서 다른 교회들에서도 얼마든지 이 교재를 사용하여 유익을 볼 수 있다.
이번에 새들백교회 교리사역의 “모든 것”을 소개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이 세미나에선 교리사역의 목적, 내용,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가르침과 사역운영 노하우를 전달한다.
교리사역은 잘못하면 지식주의로 흐르기 쉽다.
교리사역에서 승리하려면 교재내용 “전체”를 분명히 알고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잘 개발된 여러 도구들도 갖춰야 한다.
오는 11월 21일(월)~22일(화)에 동경교회에서 “목적이 이끄는 교리탐구 세미나”가 열린다.
(시간: 월요일 오전 10시~5시 30분, 화요일 오전 9시~5시)
등록비는 11월 15일까지 이 이메일의 답신으로 참가를 알려주시는 경우 5,000엔이다. (당일등록은 6,000엔)
이번 세미나 때 새로운 사역영역 개발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으로 만날 수 있기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