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체임플란트 알아보려고 해요. 이가 하나도 없을 때 과연 임플란트를 몇 개나 심어야 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러면 원래 치아가 몇 개지 하는 의문이 생기게 됩니다. 생각해보면 치아의 개수는 정해져 있는데요.
사랑니 빼고 중앙에서부터 일곱 개씩 좌우로 보면 열네 개, 위아래로 스물여덟 개의 치아가 있습니다. 한 쪽만 먼저 생각해보면 총 열네 개의 치아를 만들어야 되는데, 그러면 전체임플란트 이기에 14개의 치아를 만들려면 14개의 임플란트를 심어야 하나 사실 그렇지는 않을 수 있어요.
예전에는 임플란트의 재료 자체의 기술이 발달하지 못해서 씹는 힘을 견디기 위해선 최대한 많은 임플란트를 심는 것이 저작력에 더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임플란트 이제는 재료나 기술 자체가 많이 발달해서 전체임플란트 16~20개의 인공치아만을 수복하는 것만으로도 저작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전체임플란트 진행 시에는 무조건 적게 심는다고 해서 좋은 것도 아니고 반대로 많이 넣는다고 해서 좋은 것도 아니며 환자마다 사람마다 다른 뼈의 상태와 교합력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진료를 하는 것이 중요할 거예요. 전체임플란트 의 경우에는 특히 임플란트 1~2 식립에 그치는 처치가 아니므로 난도가 매우 높은 수술 중에 하나로 속하기도 하고 그만큼 풍부한 임상경력을 확보하고 있는 치과에서 처치를 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전체임플란트 과정은 우선 각종 장비를 이용해서 현재 환자분의 상태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개개인의 구강 상태나 잇몸뼈 상태 등에 따라서 식립개수, 각도, 치료 기간 등을 짠 후에 맞춤형 치료계획을 세워줄 수 있어요. 그리고 각 계획에 따라 발치나 뼈이식 등을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임플란트 식립 시술을 준비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식립 후에는 교합이 잘 되는지 등을 살펴보고 사후관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임플란트의 모든 과정을 종료할 수 있어요. 틀니를 하고 있는 환자분들 중에서도 전.체.임.플.란.트 많이들 알아보시는데, 틀니의 경우에는 오래 사용할 수록 잇몸뼈가 흡수되고 고정력이 좋지 않아 잘 흔들리거나 빠질 가능성이 높아요. 틀니를 쓰시다가 너무 불편해서 임플란트를 하고 싶은데 막상 임플란트를 하려니 많이 임플란트를 심어야 될 것 같아서 비용적인 측면이나 통증 측면에서 걱정이 앞설 수 있는데요.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치과에 내원하셔서 최소한의 임플란트로 전체 임플란트를 할 수 있는지 진단 한 번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