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 온천 30년 전통 < 현대갈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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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염치읍쪽으로 한우를 하는 정육점식당들이 요즘 몇군데 있읍니다만 ,
온양시내에서는 현대갈비가 지역사회 맹주입니다.
과거, 온양온천에서는 밥술 꽤나 먹는다는 사람들은 현대갈비에서 식사를 하는거지요.
온양은 지역적으로 수원처럼 큰 우시장이 있었던것도 아니고 ,
소가 흔한것도 아니여서 ,
비싼 소고기를 먹는것은 흔한 일은 아니였을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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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은 온양역 중심으로 반경이 그리 넓지 않아서 ,
온양관광호텔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거리들 입니다.
물론, 현대갈비는 주차장이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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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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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갈비,
마블링이 꽃등심 못지 않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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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와악~
깔리는 상차림.
정육점식당들과 다른것은 아무래도 요런 상차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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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푸짐한것을 좋아해서...
일각에서는 밑반찬이 너무 많으면 재활용되는 반찬이 있을것이기에 반대들도 합니다만은,
난 개인적으로 주인장의 양심껏 리사이클링 해도 좋으니,
밑반찬이 없는것보다는 많이 주는걸 적극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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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일본처럼 음식이 쉬 상하는 ,
습하고도 더운 날씨와는 한국은 전혀 다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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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장 중요한것은 .
만약에 한국도 일본처럼 주문 식단제를 전격 실시한다면 음식값이 많이 오름니다.
결론적으로, 주문 식단제가 실시되면 지금과 같은 풍요로운 식탁은 없어지는거지요.
일본처럼 어느식당엘 가나 똑같은 메뉴에 똑같은 주문식단이 되는거지요.
한국은 밑반찬을 많이 주는 식당과 허름한 식당이 있고,
손님은 그걸 골라서 선택하면 되는 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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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밑반찬에 너비아니, 홍게, 보쌈, 양념게장, 홍어를 주는것도 아니고,
비싸지 않은 식재료로 풍성하게끔 손님상에 올리겠다는데 ,
굳이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나는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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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갈비를 적당히 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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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밥과 함께 먹읍니다.
밥과 함께 먹는것이 더 맛있읍니다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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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얻그제 먹은 삼겹살 생각이 남니다.
삼겹살도 마늘 양파와 함께 구우면 맛이 기가 막힘니다.
집에서도 그렇게 구워 드시면 만족할검니다.
마늘과 양파는 육류와 궁합이 잘 맞는 식재료 입니다...
마늘 과 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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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이 적당이 있읍니다.
식당 들어서면 양쪽에 방들이 나란히 있읍니다.
분위기는 30년 역사 만큼이나 고풍 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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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김치가 아주 입에 맞더군요.
한번 더 리필 했읍니다.
옛날 집에서 할머니 어머니께서 만들어 드시던 바로 그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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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이용 갈비탕..
어린눔이 밥을 얼마나 많이 먹는지,
성인이상으로 많이 먹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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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공기밥 2공기 이상은 먹으니...
지구 온난화 대책에 큰 장애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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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냉면...
그냥 식당용 물냉면...
냉면은 항상 곱배기로...
1천원만 플러스 하면,
내용물은 두배 이니까요.
내가 좋아하는 냉면을 배불리 먹을수가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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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게 도 맛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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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이 많으니 공기밥만 있으면 오케이 입니다.
냉면보다도 밥을 선호 하는 사람도 많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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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이라는 지역 사회에 이렇게 오래동안 지역민의 사랑을 받은 노포가 있다는것이 참 좋읍니다.
앞으로도 더욱 온양시민의 식생활 발전에 동반자가 되시길 빌어 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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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 역사 깊은 동네 온양온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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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취미로 맛집까페를 하고 있읍니다.
맛있고, 행복한 인생 살자구요....^^....
http://cafe.daum.net/gcfood
첫댓글 양념갈비를 먹었는데 맛이 그다지......달달하지가 않네요.....유명한집 맞나요?
예산 삼우갈비, 소복갈비, 고덕갈비 드셔보시면 여긴 쫌..후달리죠...
워낙에 아산에 맛집이 없는터라..... 이정도면 중간정도 봐줘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부지런+친절+부지런+친절=감사감사요.
이 집은 갈비탕으로 유명한집입니다^^
갈비탕 추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