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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서트후기 ▒┨ 마스터피스 시리즈 - 관현악 3
베토벤 추천 0 조회 239 08.03.01 02:42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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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8.03.01 02:53

    첫댓글 솔직히.. 그래도 현대음악은 잘 안맞아요~ ㅎㅎ 답답한 마음에 베토벤 4번으로 시원하게 뚫고 자야겠습니다.. 이대로 자다가는 밤새 위우우웅~~ 쉬우우웅~~ 거리는 옹드 마르트노 소리가 꿈속에서 계속 나타날듯...

  • 08.03.01 09:07

    덕분에 선이 유려한 붓꽃,붉은 글라디올러스,화려한 후쿠시아를 덤으로 감상했습니다. 흐르는 시공간에 멋진 아티큐레이션을 준 폴 김의 피아노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조성 때문인지 아내와 저도 5,6,10악장이 마음에 든다는데 의견이 일치되더군요.

  • 작성자 08.03.01 09:40

    저도 조성이 있는 1,5,6,10악장이 가장 맘에 들더군요..

  • 08.03.01 09:22

    베토벤 님도 저와 같은 성향이군요.저도 현대음악은 젬병이라 집에 들어오자마자 카를로스 클라이버가 지휘하는 베토벤 7번 1악장을 냅다 틀어댔더니 갈증(?)이 해소되는 기분을 느꼈습니다.옹드 마르트노 음반은 오늘 아침에 들었지만 다카시 하라다의 Sign 음반으로 자족해야 겠네요.후기글 시향홈에도 옮기고 베토벤 님의 후기 음악회 오신 모든 회원들이 다시금 연주를 되뇌일 수 있는 좋은 글이었습니다.

  • 작성자 08.03.01 09:40

    제뉴어리님 덕분에 아주아주 큰 아이템하나 얻어서 무쟈게 기쁩니다..ㅎㅎ 어제는 공연보다 제뉴어리님이 귀뜸해준 아이템이 더 큰 수확입니다^^

  • 08.03.01 09:26

    감상후기 잘 쓰시니 머리에 정리가 되는 듯하네요.강함과 부드러움이 교차하면서,어떤 통일감을 느낄수 있었는데...역시 현대음악은 난해하기도 하거니와,평소 잘 듣지않던 악기들의 음색이 이채롭기만 했지만 정말 멋진 연주해준 서울시향..부라보!!

  • 작성자 08.03.01 09:38

    저도 새로운 악기들 소리 듣는 재미에 푹빠져서 재밌게 봤습니다.. 심벌의 화려함에도 많이 놀랬구요..ㅎㅎ

  • 08.03.01 11:03

    베토벤님도 카메라맨의 테러에 당하셨군요.. 어쩜 기억력이 이렇게도 좋으신지..저는 연주회장에서 나오는 즉시 몇악장이 어땠고 이런거 다 잊어버리는 거 같아요.ㅎㅎ 베토벤님 후기 덕택에 어제의 공연이 되살아나네요..저도 투랑갈릴라 아직도 잘 이해는 안되지만 어제 8,9 악장에서 완전히 몰입되었고 10악장에선 큰 감동을 느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대만족입니다.ㅎㅎ

  • 작성자 08.03.01 11:14

    솔직히 1악장때는 주변에 사람만 없었으면... 확.. 해버릴려고 했는데.. 다행히 1악장끝나고 누군가 주의를 주더군요. 저도 투랑갈릴라는 아직도 몰라요~ㅋ 아마도.. 올해 다시 꺼내듣지는 않을듯 싶네요~ㅎㅎㅎ

  • 08.03.01 14:57

    베토벤님이 후기를 멋지게 써주셨네요. 서울시향이 올초 말러 9번과 메시앙의 투랑갈리아 교향곡을 잘 감당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역시 마에스트로 정의 지도로 좋은 연주를 해냈네요. 높은 산 두개를 정복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구요. 앞으로 서울시향의 계속 달라지는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

  • 작성자 08.03.01 16:16

    안녕하세요~ ^^ 어머니께서 싸인 받았어야 하는데 못받았다고 안타까워 하시더군요~ㅎㅎ 저도 연초부터 서울시향 따라가기가 버겁습니다..ㅎ 앞으로도 좋은 음악.. 좋은 연주 자주 들려주세요~ 서울시향 팟팅~~!!^^

  • 08.03.01 15:21

    정성스런 후기 칭찬은 생략..퇴근길 3호선 근처에 내려준다는 신랑의 친절 뿌리칠 수 없어 탔다가...예당에 도착하니 2분전. 헉헉 거리며 걸어올라온 후유증때문인지 한동안 안정이 안되더라구요. 진즉 전철 탔더라면 느긋하게 도착해 카페식구들에게 얼굴이라도 내밀어볼까 했다 망했어요! 첨으로 혼자서 앉아본 합창석. 그런대로... 하지만 다음번엔 별로 앉고픈 생각이 안나네요! 5,10악장의 감동의 다들 비슷한가봐요.음이 예당의 천정을 뚫고 하늘을 향하는 것 같았습니다.

  • 작성자 08.03.01 16:37

    유난히 막히는 어제였습니다.. 역시 음악회는 한시간 전에 도착해서 커피한잔 하면서 여유를 즐기다가 들어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듯.. 물론 제생각에..ㅎㅎ

  • 08.03.02 01:14

    생생하고 자세하게 악장별로 정리하시는 능력에 매번 놀랍니다! ^^ 후기 보면서 다시 한 번 더 들어봐야겠네요~

  • 작성자 08.03.02 08:57

    vision 님~ 감사합니다.. 미리 예습을 하고 가면 그래도~~ 조금은 재밌게 들리더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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