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미래 리더의 특징은 먼저 자신의 기질과 역량을 발견하여 계발하고 다른 사람들의 강점을 포섭하여 하나의 강력한 팀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더불어 함께 끊임없이 혁신함으로써 최상의 성과를 지향하는 사람이라 말할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이익이 있는 곳에서 그 이익의 정당성을 물을 수 있는 투명성을 가지고 있으며, 인생을 아름답게 살기 위한 가치관에 충실한 사람들이다.
타고난 모양대로 그 용도에 맞는 가장 훌륭한 그릇으로 자신을 다듬어 가야 그 인생이 아름답다. 사람에게는 자신만의 길이 있게 마련이다. 리더십이란 결국 먼저 자신을 올바로 이끌어 다른 사람을 매혹하고, 그들의 마음을 얻어 함께 원하는 길로 나아가게 하는 힘인 것이다. 역사는 자신에게 맞는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간 사람들의 빛나는 휴먼드라마다. - 구본형 칼럼 중에서
윗글을 읽으니 맹자의 “어찌 이를 말씀하십니까? 오직 인과 의가 있을 뿐입니다.”라는 당당한 마음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요즘의 난 위축되어 있다. 세상과 사람들에게 맞추지 않으려니, 인생을 떳떳하게 맞이하지 못하는 느낌이다.
선생님이 말씀하시듯 리더는 ‘결국 먼저 자신을 올바로 이끌어야 한다.’ 난 이 윤리 경영에서 탁하고 막히는 것 같다. 하루를 살더라도 내 세상인 양 살아 먹어야 한다. 따라서 지금 내가 리더가 되려면 엄청난 변혁이 요구된다.
김신웅 마음경영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