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초대형 허리케인 아이린 상륙직전 초비상에 돌입한 미동부지역

[하늘가]

초대형 허리케인 아이린 (IRENE)

2011년8월27일  미동부지역상륙 초비상돌입

26일 현지시각 최고 시속185km이상의 강력한 강풍을 동반한

초대형 허리케인 아이린은 지난 2005년 발생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이후

가장 강력한 세력으로 발달하면서, 미국 플로리다 지역으로 접근

미,동부지역에 상륙하여  북서진할것으로 보여 인구6,000만 이상이 밀집한

동부지역 노스케롤라이나,버지니아에등에 대피령이 발령된가운데,동부주요도시를 비롯

뉴저지와 뉴욕시까지 비상상태에 돌입한 모습이다.

허리케인 아이린(Hurricane Irene)  - 현지시각 2011년8월25일 13시정각  모습이다.

- 27일 새벽시간 뉴스내용-

뉴욕 마이클 불름버그  시장은 미국 북동부 해안을 따라 북상하고 있는

 초대형 허리케인 '아이린(Irene)'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지대 주민들에게 사상 처음으로 의무 대피령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블룸버그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피소가 문을 여는 오후 4시쯤(현지시간)부터 약 25만 명으로 추산되는

 저지대 주민들의 대피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 시장은 "우리는 이전에 단 한번도 의무대피령을 내린 적이 없었다"면서

 "이번 허리케인의 피해가 매우 심각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면

 대피령을 내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1년8월24일 허리케인 아이린의 위성영상모습

허리케인 아이린의 현재위치와 미 동부지역 피해예상지역모습

허리케인 아이린의 예상이동경로

미 동부지역 주요도시 대부분이 아이린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놓인모습이다.

2011년8월26일 미동부지역 상륙직전의 허리케인 아이린의 위성영상모습

북서태평양상에도 제11호태풍 난마돌과 제12호태풍 탈라스가 동시에 발생하여

북상중인가운데,

북대서양 쿠바동쪽해상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아이린이

초대형으로 발달하면서,미국인구의1/5에 달하는 미동부지역에

카트리나 이후에 또다시 큰피해가 예상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