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낙동강생태탐방로(화원유원지) 탐방
연녹색 나뭇잎의 색이 짙어져 무성한 녹음으로 변하고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낙비가 내리더니 그예 여름이 왔다.
6월엔 수변공간이 부족한 대구에서 바다 같은 시원함을 주는 강바람에 여름을 식히며 걸을 수 있는 “낙동강생태탐방로”로 가기로 했다.
옛날 사문진나룻터로 불리던 "화원유원지"는 위락시설이 빈약했던 우리들의 젊은 날 동촌유원지, 수성못과 더불어 대구시민들의 놀이터와 청춘들의 데이트 장소로 잘 알려졌으나 도시가 개발되고 놀이문화가 바뀌면서 그 유명세가 시들해지고 잊혀지다가 최근에 화원유원지 주변을 정비하고 낙동강 강가를 경유하는 둘레길을 설치하여 2018년 4월 “낙동강생태탐방로”로 개장하였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사문진둘레길”로 되어버린 곳이기도 하다.
사문진나룻터는 옛날 보부상들이 부산에서 낙동강을 거슬러 대구로 오는 뱃길로 1900년 3월 한국 최초의 피아노가 유입된 역사적 의미를 지닌 곳이기도 하다.
6월 산행은 산이 아니라 낙동강변 위로 설치된 데크 위를 걸으며 바다와 같은 시원함을 주는 낙동강변 둘레길(낙동강생태탐방로)로 회원님들을 모십니다.
점심은 낙동강생태탐방로를 걸으며 생태공원 및 주변 경관을 둘러본 후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겠습니다.
◼일시: 2018년 6월 7일 (목요일) 오전 10시 10분
◼모이는 장소: 사문진나루터(화원유원지)주차장
◼탐방일정: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당일 산대장이 진행함
◼ 교통편
• 어린이회관 앞- 회장(이철희) 승용차 (9시 30분출발)
• 상인롯데 백화점 앞 – 재무(변황열) 승용차(9시 30분출발)
• 성서 홈플러스- 산대장(권홍준) 승용차(9시 30분출발)
◉대중교통 : 버스 650번(1호선 대곡역 1번 출구에서 승차
화원유원지 입구 하차)
◉ 승용차로 오시는 분: 사문진나루터(화원유원지)주차장
◼회비: 2만원
◼준비물: 개인별 물, 음료, 간식거리
◼점심은 낙동강생태탐방로와 주변 경관을 둘러본 후 인근 식당에서 합니다.
※우천시에도 탐방은 계획대로 합니다.
※차량 관계로 참석회원은 승차 지점의 차량에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회장 : 010-4511-5195, 산대장: 010-3817-5534
재무: 010-3814-5241)
첫댓글 사무국장님께선 이달에도 못 오시는가요?
사무 국장 님..매월 반가운 소식..늘 감사하는 맘 입니다..
건강유의 하시며 입하의 계절 즐거움으로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