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iOT 1.0V 체험단의 체험기 종료일이 임박
했습니다. 한달이 참 빠르네요. 제품 수령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이제 예전처럼 단순히 일반 엔진만 돌려서
경로를 탐색하는 내비게이션은 설 자리를
잃을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교통 환경이 더욱 복잡해졌고, 실시간 서버
기반 엔진을 활용한 경로 탐색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더불어 무선 인터넷 사용이 필수가 되면서
내비게이션도 이런 거대한 유비쿼터스의
물결을 거스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파인드라이브의 주력 모델인
IQ 3D 시리즈를 벗어나 IQ IOT 시리즈로
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우리 IQ iOT 1.0V의 무시무시한 성능은
다들 잘 아실겁니다.
IQ iOT 1.0V는 사물 인터넷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는 만큼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어내려고 많은 도전을 하고있는 듯 합니다.
IQ iOT 1.0V는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무선인터넷과의 테더링을 통해 여러 부수적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앞으로 내비게이션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보완할 점도 있어보입니다.
휴대전화 등과의 테더링이 필수가 돼버렸고
OBDII 및 여러 블루투스 장치와의 케넥팅도
아주 중요해졌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해서
앞으로 나올 신제품에서는 Wi-Fi동글(또는
미러링 동글), 블루투스 동글 등이 아예 기본
내장형으로 나왔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 미러링 동글과 블루투스 동글을 삽입하고
나니 USB포트가...
또한 인터넷 기반 내비게이션은 최우선은
실시간 교통 정보의 제공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서버 기반 경로 탐색의 결과가 많이
틀린다던지 CTT라인의 표현이 너무 쌩뚱 맞
다던지 하던 문제점을 가끔 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지방 도시의 경우 좀 더 많은 개선이 필
요해보입니다.
▲ 저렇게 원활한 흐름을 나타내지만...
▲ 실제는 저렇게 정 반대의 결과가...
마지막으로 사물 인터넷이라는 타이틀에서
지향하는 스마트 알림 기능이 아직은 단순
한 기계적인 반응을 보이기에 논리적 데이터
베이스의 수집이 시급해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제 IOT 1.0V가 IOT 시리즈의 시작인 만큼
더욱더 발전하는 파인 드라이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이번 IQ IOT 1.0V의 한달
간의 체험단 활동을 모두 마칩니다.
부족하지만 체험단에 선정해주셨던 운영진
들, 또 완성도 떨어지는 체험기를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많은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가을비가 내리면 내복 한 벌'이라는 말이
있다 합니다. 추워지는 늦가을 감기조심하
시고...늘 건강하세요.
-지리사랑 드림-
- 본 글은 파인드라이브 다음 카페에서 IQ IOT 1.0 V 체험단에 선정되어 기기를 제공받아 작성한 체험기입니다.
- 이 글은 파인드라이브 네이버 카페와 저의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road2taesu)에도 동시에 올려져 있습니다.
- 모바일에서 보기 편하도록 글이 맞춰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