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20년은 윤달이 드는 해이다.
농경사회에서는 절기력을 활용해야 편리했기때문에 실생활에서 음력을 사용해 왔다.
음력의 한달은 달이차고 지는(삭망) 주기가29.53일이고, 일년은 한달이 30일인 큰달과 29일인
작은달로 12달, 354일이 됩니다.
양력의 평년기준 365일에서 음력354일을 빼면 11일이 차이가 생긴다.
이것이 쌓이면 2년5개월~2년10개월이 지나면
한달정도 차이가 생기는데 이 부족한 일수를 보완해 주기위해서
한달을 더 넣어주는 것을 윤달이라 한다.
1태양년은 정확히 365.2422일이므로 1년에0.2422일, 4년이면 0.9688일 즉 약1일이 남게된다.
따라서 태양력에서는 4년마다 한번 2월29일까지 해서 윤달을 만듭니다.
윤달이나 윤일이 든 해를 윤년이라 하는데 올해 2020년은 윤년이 되는군요.
음력을 기준했을 때 윤달은 분명 없는 달이라서 이런 윤달에는 경사스런 행사는
기피하는 것이 우리의 오랜 문화이다.
그래서 묘지이장을 많이 하기도 하구요.
덤으로 주어진 윤달!
이런 윤달에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빌어봅니다.
첫댓글 윤달에 관한 상식 잘보았습니다~^^
오~~신기한정보감사합니다^^
윤달을 잘 설명해 주셨네요~ㅎㅎㅎ
저도 윤달에 태어났어요 ㅎㅎ
윤달의 느낌 좋아용^^
덤이 있는 년~ 그래서 덤으로 주는 것이 많은가 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