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중공업 단사 정기총회가 18일 저녁에 있었습니다...
벌써 3년이 흘렀습니다...물심양면으로 도와 주시고 힘이 되어 주신 울산동문회 임원진 및 동문님들께 감사 말씀 올립니다
주룩 주룩 비가 내리고...헤어지기 아쉬워 우리는 일산지로 갑니다
가을의 끝자락 마지막 가을비 같아서 ....집사람을 불러 맥주집 "와바" 에서 같이 여운을 만끽 해 봅니다
재영선배님은 김해에서 울산까지...지하철 버스 택시 여러번의 차를 갈아타며 4시간만에 오셨습니다...감동입니다
4시간동안의 차를 타고 오면서 느껴지는 정신적 여유를 이야기 합니다....운전하면 느낄수 없는 여유를 말이죠
영민선배님은 올해초에 상무로 진급하셨는데...올해말 또 진급하여 부사장이 되었습니다.. 넘버 투
이렇게 또 여러 사연들을 안주삼아 밤이 깊어 가고....부산행 심야버스 시간이 다 되어 옵니다
아쉬워 이렇게 인증샷 사진 찍어 봅니다
올해 마지막일것 같은 가을비 우산속으로 떠나봅니다
가을비 우산속에 집사람과 걸었던 기억이 떠 오릅니다
차경수 선배님 유니폼 감사 합니다
우리 중공업단사 동문님들의 감사 말씀 전합니다....
연말 중공업동문 부부동반 망년회를...삼산동 챔피언 나이트로 한번 더 갈까??....일산지 불꽃놀이로 할까??...생각 중입니다
작년 일산지 불꽃놀이가 너무 인상이 깊어서??.....
첫댓글 중공업단사 3주년 을 드립니다.
선배님 인물이 출중 하여 광체 & 빛이 이걸 보고 자체발광 이라지요
우리도 단체복입고 한 번 찍을까
광채 AMOLED인가요?ㅋㅋ 비오는날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AMOLED
강한놈이 오래가는게 아니라,오래 가는놈이 강한놈이여! 10년을 하루같이 하루를 10년같이!
갑자기 왜이런말 생각나는지 모르겠읍니다.서로의 삶과 변화를 지켜봐주고 얘기 할수있어 참~좋읍니다.
요사이 사는게 힘들다고들 많이 얘기하지만,원래 힘든게 정상이고 새삼스러운건 아니죠
어떻게보면 옛날(예를들자면;육이오,임진왜란,조선시대)이 더힙들었을것 같읍니다.
하지만! 우리는 해왔고 또해야하고 할수있읍니다.
세상이 아름다워 보일때까지 노력하며,그곳 정상에서 만납시다.!
그리고 희준네 부부는 참귀감이 되는 모범부부이고,사진의 하얀 보따리는 모임에서 나눠줄려고 챙겨온 동문티인데
열정과 남모르는 수고노력대단하죠.
선배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위에 재영 선배님 말씀대로 정말 희준네 부부는 배워야 할게 많아요 흐린 날에 이토록 훈훈한 사진 고마워
일전에 부산에서 한 번 봤는데 꼭 20년은 알고 지낸 사이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