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본전하고 돌아오다 -제1편-
-서울대 보건 대학원 7기 원우회 가족 동반 심천 마카오 홍콩 해외 여행-
(2014년 10월 21일 -24일)
2014년 10월 21일 중국 심천
매년 하는 해외 여행을 최근 2-3년간은 국내 여행으로 바꾸어 진행해 오다가 모처럼
해외 여행을 일본으로 결정했으나 요즈음 아베 총리의 대한 감정 때문에 또 다시
심천 마카오 홍콩으로 변경하여 우유곡절 끝에 3박 4일간의 부부동반 총 17명의
원우회 여행단이 꾸려 졌다
이젠 우리들 나이엔 럭셔리한 여행을 목표로 삼고 최상급 호텔과 최상급 식사
그리고 중요한 곳만 관광 하는 조건으로 롯데 관광을 택하여 견적을 받아 보니
1,500,000원선이다 그것도 20명에 방 10개 조건이 었다

결국 17명이고 싱글 차지를 더 내어야 하기에 백오십에서 추가 경비가 발생한다고
롯데가 포기한 것을 같은 조건으로 황회장의 거래처인 캔디여행사에서 인수하여
드디어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10월 21일 8시50분 비행기로 심천을 향하여 출발했다

3시간을 비행하여 11시 30분 심천공항에 내려 가이드를 만나고 심천 시내에 있는
한 식당으로 향 하였다
심천은 1983년 등소평이 전국을 순회하면서 광동성 남부를 지나다가 이곳 심천을
경제개발 특구로 낙점하여 광동성의 최대 도시가 되었고 중국 4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심천) 도시 중의 하나이다
인구는 1400만명이나 심천 시내에는 약 400만명이 거주하는 새로운 도시이며
최근 30년 만에 근대 도시로 탈바꿈한 신흥도시이다
맞은편 홍콩의 영향을 고대부터 받아 왔기에 서구 문명의 흡수가 빨라 새로운
중국 혼합 문화가 형성되었으며 빠른 도시 발전은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도록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고 한다
홍콩과 마카오의 돈많은 부자들이 새로운 발전 지역인 이곳 심천에 투기목적으로
투자함으로 발전을 가속화 시킬뿐 아니라 중국 정부도 이곳을 2002년부터 IT기지로
육성시키는 정책으로 인하여 우리나라의 LG 그릅도 이곳에 공장을 건립 하였다고 한다
심천은 중국 남방의 중요 항구로써 일익을 담당할 뿐아니라 기후는 고온 다습하여
감기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생활하기에는 다소 불편하나 마카오 홍콩 부유층들의
안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단다

또한 심천은 관광자원이 없는 평범한 농촌마을이었으나 집중적인 도시화 투자로
인하여 인위적인 관광명소가 된 전 세계의 유명 건축물을 축소하여 만든 세계지창과
중궁의 유명 유적지들을 축소한 금수중화, 중국 소수민족의 테마파크인 민속 문화원
그리고 우리나라의 에버랜드 같은 환락구가 관광의 전부이다

우린 식사 후 간단히 짝둥시장을 둘러 보고 금수중화와 민속촌을 관광하기 시작하였다

금수중화는 중국의 3대 석굴을 비롯하여 이화원 자금성 만리장성 등 중국 대표 관광지를
축소하여 만들어 놓았다

태산을 비롯하여 만리장성은 300만개의 적은 기와 벽돌 (벽돌크기의 1/15)로 만들어
놓았는데 그 규모가 대국적이 었다

이곳을 둘러보면 중국의 최대 관광지를 한꺼번에 볼 수 있어서 몇년전 중국 여행시
보았든 추억을 되살려 주는 것 같았다

미니 열차를 타고 한국말로 흘러나오는 안내를 들어면서 금수 중화를 둘러보고
연결된 53개 소수민족의 삶과 문화를 재현해 놓은 곳인 민속촌으로 이동하였다
현재에는 그 흔적을 찾아 볼 수 없는 소수민족의 생활 상도 재현해 놓았으니
우리가 접하기에는 어려운 색다른 삶과 문화를 만날 수 있었다

이윽코 땅거미가 질 때쯤 소수 민족의 특색과 전통등 다양한 문화를 나타 내는
실내 제1부쑈를 보러갔다

실내에서 펼쳐지는 소수 민족 쇼는 민족의 특성과 전통 그리고 그들만의 독특한
의상등를 잘 표현하여 무려 무대 출연 인원이 300명이나 되는 스팩 타클한 장면들이 연출
되는데 무대가 갈라 지면서 분수가 나타나고 형형 색색의 화려한 의상이 미희들의
전통 춤으로 표출되는 장면들은 중국이 아니면 할 수 없는 화려한 장면들의 연속이었다
감동의 1부 쇼를 보고 나서 우리 민속촌 내에 있는 식당에서 중국식으로
저녁를 마치고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2부 야외 쇼를 보러갔다
우린 앞자석 로얄석에서 관람 하기작하였다 2부 야외 쇼는 7시에 시작하며
중국 역사의 발자취와 현재 중국의 위상을 한시간 동안 벌어지는 쇼는 외계인 같은
사람의 등장과 활화살로 점화되는 불꽃으로 무대가 시작되어었다

우선 무대의 크기에 압도 당했고 출연 인원이 500여명 된다니 정말 어마 어마하고
여기에 나오는 예인들은 중국내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현혁 예인들이며 보조 예인들도
예술 대학의 학생 또는 졸업생들로서 꾸며져 있다고 했다

또한 총 무대의 연출은 중국에서도 유명한 연출가 짱위규(?)감독이라고 한다

지구의 탄생에서 부터 고대 중국 국가 형성에 따른 역사적 사실을 표현한 공연으로
기예와 더불어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연이 전천우로 지속된다고 하며 매일 초 만원을
이루는 관광객들도 기네스북 감이라고 한다

첫날의 일정으로 아침 4시부터 긴장으로 시작하여 이것으로 끝이 나니 이제야 긴장이
풀리면서 피로가 더욱 몰려 온다
40여분을 달려 1억 위안의 옥 호텔로 이름난 BHD international hotel에 여장을 풀고
꿈나라로 달려갔다

아침 7시 모닝콜로 아침 호텔 부페로 조식을 마치고 우린 최대 관심 여행지인 마카오로
향하여 출발 하였다
2014년 19월 22일 마카오
우린 10시경에 출국수속을 미치고 심천을 떠나 페리 편으로 마카오로 향했다
고속 페리가 한시간을 달려 마카오에 도착한 우리는 또 다시 입국심사를 받고
서야 상륙할 수가 있었다 유럽의 무비자 처럼 간편한 세상을 꺼꾸로 살아가는
느낌이었다

마카오는 1999년 12월 20일 폴투칼로 부터 마카오를 돌려받아 중국 정부의 경제 개발
정책으로 미국 자본을 불러 들여 미국 라스베가스와 같은 도박 도시로 만들었기에
그 모습이 궁금하여 항상 상상해 왔는데 이번 기회가 나에게는 첫여행이라 참으로
기대가 많았다

마카오는 서구 문화가 일찍 들어온 곳으로 1557년 부터 폴투갈 군대가 마카오를
점령하고 중계무역을 하고 있었으나 1847년 아편전쟁을 빌미로 영국이 지배하든
수심이 깊어 좋은 항구인 홍콩을 영국식민지로 선포하는 것에 자극을 얻어
수심이 낮아 별 쓸모 없는 마카오 항이지만 1887년 청나라와 폴투갈이 식민지 조약에
서명하고 폴투갈령으로 선포하였다고한다
이후 1987년에 폴투갈과 중국은 홍콩처럼 마카오를 1999년 말에 중국에 반환하기로
협약하고 중국에 반환된 마카오는 1개국 2형정구역으로 2042년까지 자유자본주의를
지양하고 있는 실정이란다
마카오는 제주도의 1/63밖에 되지 않는 조그마한 섬인데도 아세아의 소유럽이라 할
만큼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이 30여 군대가 있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카지노 도박장이 생김으로써 인구 60만의 도시에 관광객이
년 3,000만명 이라니 우리나라 관광객의 3배 정도이니 항상 초 만원의 관광객으로
시내를 매우고 있는 것 같았다
우린 가이드를 만나 점심 식사를 하고 시내 관광을 나왔다
오늘도 점심이 한국 식으로 짜여 있다 어제도 중식이 한식으로 되어 있어
실망 스러웠는데 오늘도 한식이라 맛은 그런대로 좋았으나 수십년을 먹어온 한식이라
여행지에서 그곳의 특산물과 현지 고전 음식을 찾아 먹어야 하는데 1인당 20불이면
우리나라도 향토 음식의 맛 좋은곳을 찾아 먹을 수 있는 데 아쉬운 선택이었다고
생각되었다

중식을 마치고 시내광광에 나셨다
코노넬 거리에 있는 관음당은 600여년전 원나라때 대표적인 중국 불교 사원으로 지어
졌으며 이 사찰은 1844년 미중 우호통상조약이 조인된곳으로도 유명하고
대리석 둥근 테이블과 4개의 탁자는 그때 사용하든 것으로 지금까지 보존하고
있다고 한다

마카오 최대의 관음 보살상을 모시고 있고 대웅전 벽면에는 중국 18현인의 상이
나란히 그려져 있었다 그중에서도 수염을 길게 기른 현인이 동방 문물을 서방에 알린
동방견문록의 저자 마르코 폴로라고 한다

이곳의 향은 원추모양의 향으로 원추 꼭대기에 소원을 적어 넣어서 향이 다 타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믿고 있으며 중간에 불이 끄지면 다시 불을 부쳐 향을
피운다고 한다

천장에서 떨어자는 향의 재를 맞으면 운이 좋다고 하여 재를 맞으면
바로 카지노로 달려가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또한 관음당에서는 마카오 사람들의 49제를 지낼떄 일상생활에 필요한 돈 생활필수품
집 자동차 비행기 배등을 미니어쳐로 만들어 함꼐 이곳 관음당에서 태우는데 그 연기가
하늘로 올라가 저승에서 같이 누린다고 믿고 많은 미니어쳐를 만들어 태운다고 한다
정원에 있는 연인들의 나무는 사랑의 묘약이라고 하여 젊은 남녀들이 이곳에서
사랑을 약속하고 깊은 연인이 된다고 한다

우리들도 이곳 사랑의 묘약이라는 나무아래서 기념찰영을 하고 추억을 담았다
다음 관광지는 몬테요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