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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담의 대간 이야기 스크랩 낙남정맥1회차(돌고지재~진주 분기점)
대방 추천 0 조회 124 09.04.06 16:4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산행지 :낙남정맥1회차(돌고지재~진주분기점)

산행일시 : 2009년 04월4일(토요일)

산행도상거리 : 42km정도

산행시간 :16시간정도

산행날씨:날씨는 좋은 날씨었다

산행코스:돌고지재-옥산(천왕봉)-배토재-안남골고개-마곡고개-2번국도-태봉산-유수교-비리재-설봉산-진주분기점
산행자:대방 홀로 산행

 

 02:54

호남정맥길을 지난주에 졸업을 하고 어디로 갈까 하고 고민을 하다가 낙남정맥길로 가기로 한다.

지리산 영신봉에서 출발은 통제가 끝나는 5월에 가기로 하고 2번째 구간부터 시작을 하기로 하고 출발을 한다.

밤11시 넘어서 집을 출발을 하여 경부와 통영간 고속도로를 달려 단성IC에서 내려 돌고지재에 도착을 하니 3시가 조금 안되었다.

산행 장비를 챙기여 강림자연농원 건물이 있다고 했는데 지금은 폐업을 했는지 건물이 비어 있는 느낌이 든다.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르다 우측으로 표시기를 따라서 올라 간다.

 02:54

 03:10

잠시후 산불감시초소에 도착을 한다.

초소에는 달력도 있고 버너도 있고 낮에는 사람이 올라와 있는 것 같다.

이곳에서 지리산과 산 능선과 백운산도 볼수가 있다고 하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볼수가 없다.

 03:40

한참을 진행을 하니 편백나무 숲을 지나면서 좌측으로 그물망이 설치 되어 있고 고사리와 더덕 재배 단지를 지나 간다.

 03:59

임도를 따르다 우측으로 올라서니 옥산 활공장에 도착을 한다.

다시 표시기를 따라서 진행을 한다.

 04:33

내림길에 이런 돌탑도 보인다.

2개까지는 어둠속에서 확인을 했는데 나머지는 얼마나 있는지 잘 모르갰다.

 04:53

이동통신 안테나 있는곳을 지나 간다.

 04:56

시맨트 도로를 따라서 조금 내려 오니 배토재에 도착을 한다.

 04:56

범우 표지판도 보인다.

 05:51

밤납무 단지와 소나무 숲을 지나 한참을 진행을 하니 쓰레기를 버리지 맙시다. 표지판도 지나 간다.

 06:10

아남골 고개 민가도 지나 가는 길에 묘? 재배 단지를 지난다.

 06:10

목련꽃이 예쁘게 피어 있다.

 06:18

조경수 밭을 좌측으로 두고 오르면은 204봉에 올라 서고 삼각점이 있는 곳에 도착을 한다.

이곳에서 출출하여 가지고 간 떡과 배즙으로 간단한 요기를 하면서 쉬어 간다.

 07:27

마곡리 방향의 모습인 마곡 고개에 도착을 한다.

 07:27

마곡고개의 봉계리 방향이다.

 08:12

잠시후 큰 공터가 나오고 직진을 하여 폐가를 지나 시맨트 도로로 내려오니 2번국도 다리를 밑을 건너서 버스 정류장이 나오고 바로 옆으로 경전선 철도 지하도를 건너 간다.

버스 정류장에서 초등학교 학생보고 사진을 찍어 준다고 하니 좋다고 하고 포즈를 취한다.

 08:16

지하도를 건너서 우측으로 진행을 하고 마을 우편함을 좌측으로 두고 시멘트 도로를 따라 조금 진행을 하여 다시 우측으로 올라 선다.

바로 밑에서는 한무리의 산행팀이 낙남정맥을 버스로 진행을 하는지 많은 사람들이 산행 준비를 하면서 시끄럽다.

능선에서 우측으로 축사를 두고 진행을 한다.

 08:26

조금 오르니 헬기장에 도착을 한다.

 08;54

울산 피크 산악회에서 걸어 놓은 245봉도 지나 간다.

 08:56

산소 밑에 멋스럽게 나무를 심어 놓았다.

 09:21

석축을 쌓아 두었던 곳도 지나 간다.

 10:33

235봉에 도착을 한다.

 10;38

230봉의 삼각점도 지나 서서히 시장기가 돌아 온다.

봉에서 내려서서 밥을 먹으려고 하니 뒤따르던 산행팀이 바로 뒤따라 왔다.

오늘 나랑 같은 진주 분기점까지 가려면은 바쁘게 가야 한다고 서둘러 진행을 한다.

나는 아침 3시부터 걸어서 더 서둘러 가야 하는데.....

그래도 밥은 먹어야 가지 하고 편한 마음으로 앉자서 마트에서 불고기를 가지고 간 것을 맛스럽게 조리해서 먹는다.

배가 부르니 잠도 솔솔오고 하는 것을 유혹을 뿌리치고 그냥 일어나 먼저간 산행팀을 뒤따른다.

 11:00

이곳이 지도상의 외딴집으로 표기 되어 있다고 하는데 주변에는 온통 조경수 나무로 되어 꽃도 보고 가니 기분은 꼭 내가 꽃놀이 나들이 나온 느낌이다.

 12:26

딱밭골 고개에 도착을 하여 도로를 건너고 외딴집을 지나면서 밖에 있는 수도 에서 시원한 물도 먹고 감나무 밭을 지나 산능선으로 올라 선다.

 12:26

나동 공원 묘지에 도착을 한다.

 12:33

임도길을 따라서 올라서니 성모 마리아 상이 제일 높은 곳에 있다.

 12:33

나동 공원 묘지의 모습을 위에서 담아 본다.

공원 묘지가 끝나는 지점에서 오늘 장례을 치루는지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고 등산복을 입고 그 앞을 지나가니 좀 그렇다.

하여간 표시기를 따라서 다시 능선으로 올라 선다.

오는 중간에 먼저간 한팀은 날이 더워서 더 진행을 못하고 버스로 진행을 하고 선두팀을 다시 만난다.

3명정도가 선두에 서고 나머지는 앉자서 쉬고 있는 팀을 지나 간다.

더운데 고생한다고 격려도 해주신다.

 13:32

2번국도에 진양호 캐리비안 온천을 내려서서 SK주유소 앞에서 횡단 보도를 건너서 약국에 들려 시원한 물좀 먹자고 하니 큰 물병 한병을 그냥 주신다.

뒤따르던 산행팀도 약국으로 몰려 물을 얻어 먹고 하여간 고마우신 분이다.

 13;32

 13:36

이곳으로 옥녀봉으로 길을 따라 올라 간다.

 13;36

옥녀봉 등산로 안내도 이다.

 13:50

이곳에 알바를 했는데 이런 표시목이 나오면은 무조건 알바 이다.

옥녀봉으로 진행을 하면은 안되고 아까 초입에서 올라서서 다시 옥녀봉 표시목이 나오는 곳에서 우측으로 시맨트 도로를 따라서 진행을 하여야 한다.

절대로 옥녀봉으로 가면은 안된다.

옥녀봉 가는 길은 등산객이 많이 다녀 길이 좋다.

무심코 좋은 등로 길을 따르면은 안되니 표시기를 꼭 확인을 하고 진행을 하여야 한다.

이곳에서만 30분을 넘게 알바를 한 것 같다.

 14:16

그러면은 신흥 목장 표시석이 나온다.

 14:19

도로를 따라서 조금 진행을 하면은 민가을 지나 애향이라는 표시석이 나온다.

이곳에서 산 능선으로 올라 선다.

 15:02

좌측으로는 저수지가 보이고 삼각점이 있는 태봉산에 도착을 한다.

 15:02

태봉산 정상 표지판이 걸려 있다.

 15:16

다시 2번 국도 다리 밑을 통과하여 배수로를 따라서 절개지을 올라 간다.

 15:55

잠시후 아까 내가 옥녀봉에서 알바를 하고 한참을 먼저 진행한 산행팀이 잔디밭에 앉자서 쉬고 있다.

아마도 유수교에서 산행을 마치려고 하는가 보다.

같이 앉자서 이런 저런 예기도 하고 부산에서 오신 분들 같다.

잠시후 천천히 오시라고 하고 유수교로 내려 온다.

버스 한대가 내가 먼저 내려온 선두팀인줄 알고 옆으로 온다.

 15:55

 15:56

가화강 사천면 방향의 모습이다.

가물어서 물이 거의 없다.

 16:09

다리을 건너서 족구장을 좌측으로 두고 진행을 하여 과수원의 민가을 지나 산곳으로 들어 간다.

대나무 숲을 지나 조금 오르니 낙동강 홍수 예경보 설비가 있는 곳을 통과을 한다.

 16:20

130봉에는 태극기가 걸려 있다.

감나무 단지의 외딴집을 지나 간다.

 16:46

지역 경계 표지판이 있는 비리재에 도착을 한다.

 17:28

비리재를 통과하고 도저히 배가 고파서 진행이 안되어 라면을 하나 먹고 출발을 한다.

진주 시외 버스 터미널에서 8시쯤에 옥종가는 버스가 있다고 하던데 시간에 맞추어서 갈려면은 빠르게 가야 하는데 밥도 먹었으니 이제는 내리막길은 무조건 뛰어서 진행을 한다.

내가 내려온 길을 뒤돌아서 사진을 찍어 본다.

 17:31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서 오르다보니 상탑 햇살 농원 간판도 세워져 있고 거의 다 올라서서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17:57

조금 진행을 하니 임도가 나오고 이런 표시판도 길에 누워져 있다.

 18:10

실봉산 삼각점을 지나 두릅 재배 단지를 지나 간다.

산불 감시초가 있다고 하는데 지금은 울타리도 쳐져 있고 운동기구도 있는 주민 체육시설로 되어 있다.

 18:59

시계을 볼시간도 없이 정신없이 내림길을 뛰어서 내려오니 화원 삼계탕 집이 보인다.

백곰님이 이곳에서 삼계탕을 드시고 갔다고 하는데 나도 한그릇 먹고 갈까 하다가 시간이 없어서 그냥 진행을 한다.

 19:03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내려와 우측으로 어린이 놀이터를 지나 굴다리를 지나 4차선 도로가 나온다.

도로 옆에는 화원마을 표시석이 있고 조금 위에 횡단 보도를 건너서 굴다리를 통과 하면은 된다.

이것으로 오늘의 산행을 마감을 한다.

8시는 넘어서 도착할줄 알았는데 1시간 정도 빨리 온 것 같다.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택시가 먼저와 타고 출발을 한다.

택시 기사가 어디서 왔냐고 묻기에 안성에서 왔다고 하니 금방 간다고 하더니 길이 많이 밀린다고 한다.

그런데 택시 요금이 메다기로 가는데도 시외버스 터미널까지 8,700이 나온다.

5천이면은 되갰지 하고 생각을  하고 택시를 탔는데 조금 기다렸다가 버스를 타고 올 것을 하는 생각도 해본다.

하여간 터미널에서 8시발 버스를 타고 50분을 넘게 가서 북천 개인택시(055-882-9700)를 타고 옥종을 지나 돌고지재에 도착을 한다(택시비20,000)

단양IC로 올라서서 안성에 도착을 하니 1시가 넘었다.

무사히 낙남정맥 첫번째 산행을 마치고 이번 구간에서는 큰 봉우리도 없고 과수원을 많이 지나고 증명 사진도 한장 못찍고 진행을 했다.

다음 산행에는 좀더 여유로운 산행이 되었으면은 하는 마음도 가져 보지만 마음데로 안 된다.

늘 시간에 쫓기니 제대로 쉬어 가지고 못하고 숙제 하듯이 진행을 하니 산행 마치고 나면은 체력이 완전히 바닥이 난다.

하여간 다음 산행은 언제가 될려는지 모르지만 아마도 이번주에도 다시 정맥길을 걷고 있지 않나 계획을 짜보면서 오늘의 산행기를 마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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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4.06 17:50

    첫댓글 옥녀봉 가는길은 거의다 알바를 하는거 같습니다. 오르다가 오른쪽 마을 보이면 그리로 내려서야 하는데.. 좋은길로 가다가 그만 저희팀도 알바를 했었습니다.

  • 09.04.07 10:52

    나는 혼자 무서바 못가는데...바닥난 체력 재보충잘하시구요...다시가시는길 즐산 안산하세요...^^

  • 09.04.06 19:11

    벌써 낙남 1차구간을 진입하셨네요.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체력보충 하시면서 산행 기원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09.04.06 19:34

    전에 이구간 지날때 야간에 딱밭골하고 솔티고개에서 알바 심하게 했는데 그래도 큰 알바없이 잘 진행하셨네요. 즐산안산 하세요.

  • 09.04.06 22:51

    어려운 구간을 쉽게 통과하신 것 같습니다. 호남정맥 졸업을 축하합니다..^^

  • 09.04.10 10:10

    큰 알바없이 진행하여 빠른시간내 첫 계획했던 구간을 마치셨네요..지나온 낙남길이 생생하고 아직도 개짖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수고많으셨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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