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국회의사당 민원실에서 부산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회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눈을 다쳤다며 입원했던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서 입원 3주만에 눈에 안대를 한 채 부축을 받으며 퇴원했다.
전 의원은 '폭행 가해자에 대해 선처를 부탁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천천히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여옥을 지지하는 모임(전지모) 회원들이 '전여옥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라는 격려글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나와 꽃다발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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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퇴원하는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앞에서 ‘전지모(전여옥을 지지하는 모임)’ 회원들이 ‘전여옥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쓰인 현수막을 들어보이고 있다. |
ⓒ 유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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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비디오를 보니
사건직후에도 멀쩡하게 다니며 기세가 당당하시던 분이
거의 한달 지난 오늘까지 저렇게 거동을 잘 못하실 정도로 몸이 상하셨다니.....
의원님 하루 빨리 쾌차하셔야 사람들 입이 심심하지 않을 텐데,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미국의 어느 쇼트트랙 선수가 전여옥의원님께 더 많이 배워야할 듯^^
첫댓글 당신전여옥 좋아하나?
이 땅에 전여옥 싫어하는 사람도 잇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