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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아이키도
일본의 전통고유 무술중에서 합기도(Aikido)는 동적인 면과 정적인 면이 함께 잘 갖춰져 있다는데 그 특색이 있습니다. 검도에서도 볼수있는 것으로 수련중에 무릎을 꿇고 반듯하게 앉는 정좌는(특히 아이들에게는) 그 좋은 예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운동하는 동안 집중이 안되고 산만하거나 또는 폭력적이거나 또는 계속 긴장해야 하는 서양스포츠와는 다른 점입니다.
또한 합기도(Aikido)에는 시합이 없기 때문에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도 이기고 지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편안하게 연습할 수 있습니다. 도장에는 몸이 약한 아이, 내성적인 아이, 장난꾸러기, 친구를 괴롭히는 아이,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 뚱뚱한 아이 등 여러 아이들이 다닙니다. 이러한 아이들이 꾸준한 도장수련을 통해서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여러모로 변화합니다.
어린아이들의 운동감각은 4, 5세부터 갑자기 발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가 정신적으로도 발달하는 중요한 때이며 유치원생에서 초등학생 때까지 받아들이는 교육과 경험이 그 아이의 일생을 좌우하기도 합니다.
유아기때 보낸 생활환경에 따라 운동신경이 둔한 아이가 되거나 내성적인 아이가 되는 등, 여러가지 성격을 형성하는 시기가 이 때입니다. 합기도(Aikido)에서 특히 어린이를 가르칠때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힘든 수련을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하는것입니다.
더욱이 큰 아이가 작은 아이를 돌보고, 운동 잘하는 아이가 못하는 아이를 돕는, 배려심 있는 아이로 자라도록 사이좋게, 다치지 않도록, 재미있게, 엄격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수련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4살 아이부터 초등학생까지 이해력이나 체력, 운동능력이 다르다 해도 수련중 문제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도시화로 인해 최근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터가 모습을 감춘지 오래되었습니다. 따라서 동네 도장이나 스포츠교실 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어떤 운동이라도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특히 '키즈아이키도' 즉 합기도 어린이부는 운동의 즐거움과 함께 정신적인 면에서 아주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한합기도회에서는 해외캠프등 세계 각지역에 있는 수많은 도장과 연계해서 연수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를 위한 해외 연수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국제화시대에 걸맞는 인간존중의 무도인 합기도(Aikido)를 지금 시작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