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대명산 경남 창녕군 구룡산/관룡산/화왕산 이모저모■
1.산행일시 : 2021년10월24일(일)
2.산행지 밎 구간 : (구룡산~관룡산~화왕산)
관룡사주자장~구룡산(741m)~관룡산(754m)~화왕산(756.6m)~배바위~옥천매표소&관룡사주차장
3.산행거리및 소요시간:
11.28km /6시간(휴식포함)
4.참석자 :재부밀양 향우산악회와 함께~~
5.산행후 한마디:
코로나19 백신접종(2차 접종 100%) 및 사회적 거리단계 적용등을 고려하여 재부밀양향우산악회
10월 정기산행은 예방수칙 준수아래 창녕군 소재 구룡산, 관룡산,화왕산 산행을 A/B조 나누어
정감있고,즐겁고 행복한 가을산행이었다.
관룡사 건립 당시 화왕산 정상 삼지연못에서 9마리 용이 승천 하는것을 보고 '관룡사'라 하였고
산을 '구룡산'이라 불렀다.
관룡사 주차장에 산행참석 하시는 분들이 9시정각에 모여 단체 인증샷후 구룡산으로 출발하였다
봄엔 진달래가 활짝 피고,가을엔 억새가 출렁이는 경남 창녕군의 화왕산과 같이 언급되는
관룡산/구룡산은 산을 좀 탄다는 등산객들이 4계절 구분없이 병풍처럼 펼쳐진 바위들도 보고,
암릉을 오르면서 옥천저수지등 멋진 풍광을 보면서 스릴를 만끽하는 산으로 창녕군을 대표하는 眞山이다.
구룡산/관룡산을 오르는 계속되는 오르막과 암릉구간에서 67세 초등동기분들은 노익장을 과시하면서,
서로 댕겨주고 밀어주고, 힘들면 함께 쉬어가고, 세월의 깊이만큼 정감어린 농담들을 주고받는 모습이
후미산행대장을 맡은 나로써는 재미있고 훈훈한 우정을 곁에서 보니 산행의 힘듦을 느낄 겨를이 없었다.
구룡산가는 암릉들은 참선바위, 우뚝솟은 근육질 바위 위에 올라 멋진 포즈를 취하는 다른 산악회 회원들이
멀리서 서로 손흔들어 인사나누었다.
산을 좋아라하는 사람들은 따뜻함을 간직하고 있다는걸 느끼게 만드는 장면들이었다.
구룡산찍고, 관룡산 정상 주변에 삼상오오 모여 앉아 준비한 음식들로 산상에서의 점심만찬을 즐겼다.
A조는 점심 후, 억새가 출렁이는 화왕산으로 특공대를 구성해 출발하였다.
관룡산에서 화왕산으로 가는길은 아주 편안길로 허준드라마세트장을 지나, 화왕산 동문으로 들어서니
와~~우!!! 은빛억새가 2.7km 둘러 쌓인 화왕산성속에 억새의 광활한 장관은 전국에서 가을억새밭으로
최고의 찬사를 받을만한 가치가 있을 정도로 눈이 부셔 휴대폰 카메라에 아름다운 풍경을 모두모두 담았다.
화왕산 정상엔 인증샨을 남길 등산객이 줄의 행렬이 길게 늘어 있었고,임진왜란때 곽재우장군과 관련된
전설의 바위인 배바위를 가는길에 아이스께기를 사서 입에 물고, 미소바위, 소원바위를 보면서 레드카펫를
걸어가듯 은빛 출렁이는 억새밭속으로 걸어올라갔다.
화왕산성은 삼국시대부터 있었던 성으로 임진왜란때 의병 곽재우장군의 전공지이며, 동문에서 남문즈음
창녕조씨의 시조가 태어났다는 삼지(三池)가 있었다.
화왕산성 남문에서 옥천계곡으로 옥천매표소로 하산하는 길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했고,
특공대는 부곡온천에서 (따오기호텔) 피로를 깔끔히 푸는 목욕과 인근 향우인이 운영하는
시골곰탕집에서 저녁과 함께 오늘 하루를 마감하였다.
산의 성격이 판이하게 다른 암릉산행인 구룡산/관룡산을 그리고 가을억새가 아름다운 화왕산을
마음껏 즐기고 추억을 담고 온 하루였다.
관룡사
화이팅 단체 인증샷(2차접종 100%)
요쪽 방면으로 출발
숲속길로 들어갑니다
병풍바위와 암릉들
청룡암??? 아래로 절이 보이네요
암릉위로 올라가는 등산객이 보이지요
다른산악회 회원들 암릉위에 포즈를 손흔들어보세요~~
참선바위인지 배경좋고 올라가니 약간 무섭네요 ㅎㅎ
멋진 암릉들이~~
구룡산 ... 이정표(조그만하게 표시)를 잘 보고 가야됩니다
기도를 한 동굴인지?
관룡산 가기전 최고의 뷰를 사방팔방으로 볼수 있어요
관룡산 (점심)
관룡산에서 화왕산으로 가는길 편해요 (정자를 지나)
허준드라마세트장
화왕산 배바위가 저 뒤에 (배바위를 배경으로 )
동문으로 입성 전 ~~
와우 광활한 억새밭 너무 멋져요
저끝은 배바위 우리는 화왕산 정상으로 ~~
화왕산 정상으로
화왕산 뒤편이 어디지? 아무튼 뷰가 좋아 한컷
화왕산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서
화왕산 정상에 (인증샷 위해 줄 행렬이 ~~)
창녕군 읍내 시가지 ~~~
요것은 미소바위입니다 자세히 보면 알수 있지요
서문에서 ~~
저의 산스승님이 어디에 있을까요? ㅎ ㅎ
배바위 가는길 억새 키도 크고 멋지네요
가즈아 배바위 레드카펫보다 더 푹신하고 좋네 ~~
배바위 위에서
남문으로 화왕산성을 한바꾸 돌았네요
성곽에 앉아 물한잔 간식으로 마무리 하면서
옥천계곡으로 하산 합니다
임도따라 옥천매표소 (관룡사 주차장까지는 1km )
첫댓글 재부밀양 향우인들과 창녕군의 진산 구룡산~관룡산~ 화왕산 한바꾸 하고 왔습니다
행복하고 정감 넘치는 산행 즐겁고 예쁜 추억 많이 담고 왔습니다
추억에 남을 멋진 산행을 하고 왓구나
제일로 수고한자가 옹석이구나
수고햇데이~ㅎ
스승님의 가르침대로 ~~ 했을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