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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하는 마음
 
 
 
카페 게시글
내가 본 영화 영화 이야기 (80년대의 추억, 마네킨)
모모 추천 0 조회 430 10.04.06 21:5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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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4.07 23:12

    첫댓글 Nothing's goona stop us 뮤비 재밌네요. 노래도 좋고, 박세민의 비디오... 당시의 온갖 스타들이 다 나오넹요. 박세민의 존재도 까먹고 있었는데, 이선희 민혜경...만년 오빠 전영록도 정말 참했었네... 추억의 비디오를 게기로 기억을 더듬어 보니, 개그 프로가 생각이 많이 납니다. 김형곤, 최양락, 그리고 시커먼스...풍자가 인기 있던 시절... 표현이 자유로운 요즈음에는 오히려 하기 힘든 풍자가 그립습니다. 요즈음은 왜 그리 심각한지? 걸핏하면 들고나오고 항의한고... 웃어 넘기는 여유가 그립습니다.

  • 작성자 10.04.07 23:26

    빈스윙님 어제 저녁에는 덕분에 참 배가 고프게 이국의 서글픈 밤을 지냈습니다. ㅋㅋㅋㅋ 예전 영상들을 참 많이 가지고 있는데..., 요즘 다음에서 워낙 만행을 저질러서 올리는 것이 부담스럽습니다. 저의 졸필 몇 마디 보다는 한 편의 영상이 지난 시간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데..., 아쉽네요 ^^

  • 10.04.08 00:33

    본의아니게 배 고프게 해드렸네요. 그래도 보가 있잖아요. ㅋㅋ 어디든지 막상 가 보면 모모님 말씀대로 사람사는 곳은 어디나 똑 같죠. 그래도 모르고 사는 것 보다는... 자극이 되더군요. 여행이란 것이 그래서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사실은 호주음식 맘에 든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ㅋㅋㅋ. 만행은 어쩔 수 없죠. 그래도 여백의 미가 있네요. 늦어서 못 보면 못 본 대로 상상하는 맛도 있고, 보면 봐서 좋고... 너무 추억을 자주하면 로맨티스트가 되어서 세상사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너무 앞만 보고 달려가는 것도 그다지 권장할 만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모모님의 음악과 영화 항상 감사합니다. 시간날때마다 방문하겠습니다

  • 작성자 10.04.09 01:15

    빈스윙님 말씀처럼 사람사는 곳이 다 똑 같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다른 뭔가를 얻는 것 같습니다. 스쳐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저처럼 장기 체류를 하다보면...., 어쩌면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저는 너무 달려만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울 카페에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 것은 참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자주 뵈요 ^^

  • 10.04.08 12:40

    오래전에 그래도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는 영화네요. 마네킹^^

  • 작성자 10.04.09 01:16

    muse님 저도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

  • 10.04.10 00:58

    마네킹 유리 진열장에서 둘이 결혼하는 마지막 모습이 인상적인 영화 였습니다. 1988년 당시 변두리 극장에서 본 것으로 기억합니다. 보는 내내 관객들이 웃던데요...그다지 웃기지도 않는 장면에서도 웃어주는 관객들이 순진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 작성자 10.04.10 12:25

    틀림없이 마네킹 볼때 니벨륭겐님 뇨자하고 같이 안 보셨죠~? 신촌에서 지금은 이름도 제대로 기억 못하는 땜방 미팅 파트너하고 보았던 것 같은데...., 관객들이 순진했다기 보다는 혹시...., 저처럼 옆에 사람하고 어떻게 잘해보려고 분위기 맞춘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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