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5월 16일 수요일
아침 ; 쌀밥. 돼지고기. 씀바귀. 민들레. 미나리. 파래. 열무김치. 당근. 초란. 생강차. 갑상선 약.
점심 ; 쌀밥. 꽁치. 배추. 파김치. 초란.
저녁 ; 쌀밥. 계란. 만두. 배추. 파김치. 파래. 초란.
***** 과식은 여러가지 부작용이 따른다. *****
오늘은 배가 부르면서 소화가 참으로 안 되는 것 같았는데 음식을 많이 먹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소화가 안 되는 날 이였는데 소화를 왜 못시키는가를 생각해보면 아마도 민들레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 동안은 민들래가 소화가 잘 되는줄 알았는데 어제는 너무 많이 먹어서 소화가 안 되고
속이 더부룩 했는가 본데 어제 한가지 느낀 것은 아무리 소화가 잘 되는 음식도
너무 많이 먹으면은 소화가 안 된다는 것을 알았고 아무리 자기 몸에 이로운 음식이라도
너무 많이 먹으면은 몸에 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씀바귀는 부드럽는데 민들레는 먹는데 상당히 질겼는데 질긴 민들레을 너무 많이 먹었는가 보다.
여기서 한번 더 느낀 것은 소량을 자주 먹는 것이 좋겠다는 것인데 하루에 3끼만 고집하지 말고
배가 고플 때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위장에 부담도 적고 위가 커지지도 않고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