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망소리합창페스티벌 담당자 남지연입니다
총 4번의 설렘가득했던 지역예선전을 모두 치루고, 13개의 결선진출팀이 모두 발표된 것은 알고계시죠?
경기 북부친구들부터 먼저 떠올려볼까요?
올해 북부 예선전은 유난히 재밌고 특이했던 곡이 많았는데요!
남양주에 위치한 하늘누리 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의 중화반점부터,
작년에 이어 올해로 2번째로 연합을 이뤄 도전하게된 예인 외 4개 센터의 카레!
그리고 올해 처음 도전하게 된 의정부 은혜&해맑은 친구들의 어린이나라까지.
12개 지역아동센터들이 밝고 신나는 무대를 꾸며주었는데요
사진으로 더 만나보도록 할까요?

무대에 오르기전 박단비 선생님과 눈을 맞추어 최종연습을 하던 명지꿈나무친구들!

양주광적공립지역아동센터 "알록달록합창단"의 뭉게구름 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도전하는 남양주 안디옥 지역아동센터는
'아리랑'으로 우리민족의 선율을 아름답게 들려주었습니다.
특히, 솔로로 아리랑을 불러주었던 우리친구~
목소리가 정말 좋아요!

살이 찐 뚱보새를 직접 무대위에서 보여주었던 하늘그림 친구들!
유쾌하고 웃음이 절로 나는 무대였습니다.

두근두근
설레이는 발표시간
우리친구들 가슴이 가장 두근대는 시간이죠.
다음으로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된 2차예선전을 엿보도록 할까요?
2차 지역예선전에는 수원, 평택, 성남, 광주에서온 총 13개 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이 경합을 펼쳤습니다.

작은사랑성남지역아동센터 친구들로 구성된 해피아이합창단입니다.

수원 아트지역아동센터 "독수리오형제합창단"은
왜 이렇게 덥지??
라는 곡으로 이 여름의 더위와 지구의 온난화를 재미있게 표현해주었습니다.

죽산다사랑친구들로 구성된 햇빛다사랑합창단의 "나는 정말로 선생님이 좋아요"
의상도 멋지고, 합창강사님과 함께 옷을 맞춰 입어 더욱 기억에 남았던 무대였습니다.

이날 특별상의 주인공은
성남에 위치한 수진동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와 광주에 위치한 동심지역아동센터였습니다.

한결&영광&영성
무려 3개센터 연합으로 이뤄진 합창단은
"어깨동무 일등"과 "높인말 친구"를 발랄하게 불러주었습니다.
우리친구들 어깨동무를 어찌나 잘하던지요.

다음은 안양꿈터친구들!
올해는 "연어야연어야"와 "신나는 여행"을 여행가고싶은 마음이 굴뚝! 생기게 불러주었답니다.

안양사랑친구들은 "바람의 멜로디" 에서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여 주었구요.

성산친구들은 "바람의 빛깔"이라는 곡으로
실감나는 늑대울음소리도 함께 들려주었습니다.
정말 숲속에 와있는 듯한 착각이 들뻔했어요~

올해 처음 희망소리합창페스티벌에 도전하는
대야 친구들은 "힘내라 맑은물" 이라는 곡으로
힘차게 이 세상을 살 수 있도록 힘을 주기도 했어요.
마지막으로 4차 지역예선전 무대를 살짝 엿보겠습니다.
안산, 의왕, 용인, 화성, 오산 5개 시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이 모여
경연을 하였구요.
바로 추가결선팀이 나온 예선전이기도 합니다^^

화성시에 위치한 매송친구들은 "엄마는 사랑을 만드는 요술쟁이"로
엄마의 한없는 사랑을 노래해주었어요.

양지햇살 친구들의 나무의 노래.
순수함이 묻어나는 무대였습니다.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친구들로 구성된 라온제나 합창단은
UN헌정곡인 "together as one"을 힙합감성 넘치게 불러주었습니다.
아직 어린친구들인데도 쇼미더머니에 나오는 랩퍼들처럼 랩을 잘해서
깜짝 놀랐어요!

4차 예선전에서도 노라조의 곡을 편곡한 "카레" 를 경연곡으로 한 팀이 또 있었는데요!
바로 수영지역아동센터 친구들로 구성된 희망나래 합창단이었습니다.
카레를 부르는 우리친구들이 얼마나 즐거워하는지
사회를 보고 있던 저도 덩달아 웃음이 나오는 무대였습니다.

이날 특별상의 주인공은 바로바로
새강지역아동센터와 용인에 위치한 한누리지역아동센터였습니다.
혹여나 이번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더라도 너무 섭섭해하거나 서운해하지 마세요.
한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합창이 결선진출이 전부가 아니라 합창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합창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법을 알게되었으니까요 그렇죠?
우리 모든 친구들
지역예선전 준비를 위해 정말 수고많았고
앞으로도 합창을 통해서 센터친구들이 하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